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삼성전자의 모든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품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삼성전자의 ‘Design for all abilities-모두가 가능한 경험’ 콘텐츠는 일상 속 불편함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으로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장애인 사용자 인터뷰를 삼성전자 접근성 협의체와 삼성 패밀리 서포터즈의 자문을 받아 각색해 완성했으며,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해당 콘텐츠의 이미지 제작을 담당했다. 이번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는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에서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이 기획·디자인한 ‘응답하라 대한민국’ 특별전은 다음달 18일까지 개최된다.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키뮤스튜디오 소속의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담은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매출액의 5%를 고용재원으로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조폐공사는 제품 판매로 키뮤스튜디오의 총 1억2,000만 원의 로열티를 전달했으며, 키뮤스튜디오는 이를 통해 발달장애 디자이너 27명을
전남 목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스마트도시 기반 확보 본격화에 나섰다.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 기술 등을 융·복합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전문 자문단, 관련 부서장, 시의원, 용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수행 목적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목포시의 향후 5년간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목포만의 특화된 스마트도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0일~21일까지 ‘AI와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3 광주 AI·SW 체험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전은 광주예술고 국악과 학생들의 무대와 로봇댄스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지역 학생과 교직원, 시민이 함께 AI·SW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총88 개의 부스로 이뤄진 AI ‧SW 교육 체험마당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기업·기관·대학이 함께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AI ‧SW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AI‧SW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7일~19일까지 3일 간 이룸센터에서 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제3기 ‘2023년도 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올해 교육은 총 5기에 걸쳐 226개 시·군·구 사회복지과·건축과·주택과와 교육청 등 편의시설 담당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편의증진 공무원 전문교육은 개발원이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편의증진인식개선 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건축·주택과 등 관련 분야 공무원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로 제2기 활동을 맞은 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대학생 건강정보 디자인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이다.올해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17개팀, 총 61명이 제2기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만드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표어로 오는 10월까지 건강한 온·오프라인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주요 활동 내용은 근거 없는 건강정보의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경희대학교 봉사동아리 ‘VINE(바인)’, ‘PTPI’ 소속 학생들과 함께 ‘스프링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서포터즈 활동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프링샤인이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홍보,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소개, 장애예술가의 작품으로 만든 제품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가 만든 콘텐츠는 SNS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발대식은 대학생 서포터즈 10명과 스프링샤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프링샤인 소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캐릭터 라이센싱 기업 ‘HOZOWA’와 기빙플러스 캐릭터 개발 협력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HOZOWA는 카카오프렌즈의 초기 창작자이자 가수 싸이의 6집 ‘강남스타일’ 앨범 디자인으로 유명한 호조 작가(권순호)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라이센싱 회사다.이번 협약으로 HOZOWA는 친환경 나눔 가게인 기빙플러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개발에 협력하고, 캐릭터를 통해 친환경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캐릭터 개발에는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도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개발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시각장애인들이 해설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과 6개의 탱크 코스를 돌며 철판, 콘크리트, 자연암 등의 건축물을 촉각으로 체험한다. 또 공원의 자연을 후각으로 느끼고, 탱크의 울림을 청각
서울시 강동구는 보행 교통안전 대책으로 내세운 옐로카펫과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 공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행공간임을 인지하도록 돕는다.강동구는 한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53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번 점검으로 2016년 이후 설치돼 벽체 표면재 탈락, 바닥체 표면재 색상 유지력 저하, 안내판 훼손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추가 조성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블라썸 더 호프 2023(Blossom the Hope 2023)’ 페스티벌의 키비주얼을 선보인다.블라썸 더 호프 2023 페스티벌은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심 속 힐링 페스티벌이다.올해는 ‘즐거움을 꽃 피우다 (Spread the Joy)’라는 주제가 선정돼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희망과 염원이 새롭게 피어나는 과정을 담았다.주최측은 시각 작품을 중심으로 한 공간을 후각, 촉각, 미각 등으로 감각을 확장시켜 새로운 방식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경기도 용인시와 노루페인트가 ‘생활안전디자인 분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용인시가 진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컬러디자인을 컨설팅하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필요한 도료를 지원한다.아울러 기업 특성을 활용해 도시환경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과 공공디자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 문화·교육 분야를 용인시와 협력해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한다.이 시장은 “용인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협력 의사를 전
조용하기만 했던 청계광장이 갖가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 현장입니다.서울 청계광장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전국 5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가 부족했던 상황, 그만큼 참여 시설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인터뷰) 박경호 원장 / 동안제일복지센터저희는 동안제일복지센터라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데요. 저희는 특별히 장애인분들과 함께 수제
인터뷰) 최현주 사무국장 /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저희는 청소, 방역소독, 그리고 애니메이션 사업, 판촉물 인쇄 사업, 임가공 사업까지 총 5개의 사업으로 직업재활을 하고 있고요. 오늘은 장애인 분들이 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어서 홍보를 드리고자 참여하게 됐습니다.인터뷰) 박경호 원장 / 동안제일복지센터저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동안제일복지센터인데요. 장애인 30여 분이 매일 저희와 함께 매일 근무하고 생활하고 계십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에서 겪는 어려움인터뷰) 최현주 사무국장 /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8곳을 신규 개원하며 17개 시·도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2.4%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차지하는 시설비율도 40.1%로 타 시·도 평균의 2.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기준 서울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31곳이 운영 중이며, 전체 보육아동 14만8,091명 중 7만7,611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타 시·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12.5%~39.1%, 시설 비율은 10.2%~39.6%에 머무르고 있다
인천남동우체국에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84호점 인천남동우체국점이 24일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12월 30일 문을 연 인천남동우체국점은 우체국 1층에 입점해 있다. 카페에는 발달장애 청년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2명 등 총 6명이 일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양질의 장애인일자리로서 기능을 할 예정이다.카페 아이갓에브리
대청호 건강스토리 책자가 ‘음성 버전’으로 발간된다.대전시 동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대청호의 다양한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한다.올해 초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동영상 제작 안내서’ 발간에 이어, 이번 책은 대청호 건강스토리를 시각장애인이 핸드폰을 이용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제작한다.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해 책자에 들어가는 QR코드를 양각으로 특별 제작할 계획이다.또한 책의 콘셉트, 슬로건, 디자인 등 수요자 중심의 견본을 만든 후 자문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결정, 발간할 예정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오는 20일까지 장애인 주간 기념 전시회 ‘장애봄봄: 전시회봄 체험해봄’ 행사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물 없는 도전을 향한 여정을 다각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틀간 ▲유니버설디자인 영화관 설치,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장애 친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음료 시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 수상작 전시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휠체어 사용자와 동행인이 물리적 제약 없이 관람을 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다음달 1일~22일까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올해 공모전 표어는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한 2,600여 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해당 표어는 일상에서 경계가 될 수 있는 연령, 성별, 국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에서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다음달 16일까지 공예품 판매에 들어간다.이번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이하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진행된다.우선구매 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이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창작물을 구매할 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구매총액의 3%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다. 판매되는 공예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