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26일 장애분야 국제협력의 기본 이해를 돕는 온라인 강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협력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장애분야 국제협력 온라인 강의는 장애인식개선 이러닝센터 누리집을 통해 배포된다. 강의는 각각 30분씩 총 90분 분량(3회차)이다.강의 내용은 ▲장애의 이해 및 장애 패러다임의 전환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이다. 장애주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0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이하 강사양성과정)’에 착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개발원은 장애인복지 분야 현장 전문가 3년 이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강의 경험 5회 이상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강사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해 총 3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지난 10일에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개발원 최경숙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차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했다.이어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조효제 교수, 인천대학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코로나19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 시스템 ‘EDI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5월부터 실시간 화상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온라인 교육을 전면 확대하기 위해 별도의 화상강의실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문을 연 EDI 스튜디오는 총 3개실로 구축됐으며,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EDI 스
최근 5년간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의 장애인 인터넷 지원서비스 제공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온라인 교육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유형별로 온라인 교육컨텐츠 제공범위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인터넷 지원서비스 5개 항목(초등, 중학교육, 고등교육, 평생교육, 직업/자격증) 중 ‘평생교육 콘텐츠’만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EBS 측은 “장애인 인터넷 지원서비스 예산이 줄곧 부족했던 탓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이하 KEDA)는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지난 6일~7일 진행된 2차 실기교육은 ▲강사 마인드·매너 ▲이미지메이킹 ▲보이스트레이닝 ▲강사활동 매뉴얼 등에 대해 특강과 모의시강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강사는 KEDA 강사로 소속되며, 추후 강의 모니터링와 코칭을 실시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함께하는장애인노동조합(이하 장교조)과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에이유디)는 지난 7일 오후 6시에 서울 혁신파크 에이유디 사무실에서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과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에이유디는 장교조 공식 행사와 각종 모임에서 100%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교조는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교환의 창구를 마련하고,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복지·교육사업에 적극적으
전국 시·도교육청이 내년에 납부해야 할 장애인고용부담금이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정부와 공공기관이 낸 장애인고용부담금 총액의 57%에 달하는 수치다.지난 4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받은 ‘전국 시·도교육청 2020년도 예상 장애인고용부담금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배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은 2017년 24억1,684만 원에서 2018년 31억565만 원, 2019년 37억9,522만 원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장애인단체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2020 Up School 성장심화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Up School은 매년 한국장총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적응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앞서 지난달 13일과 20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직무공감과정은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수어통역, 문자통역, 한소네 등 각종 편의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7~8일 이틀간 ‘2차 직무지도원 양성 과정’을 실시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종사할 80여 명의 직무지도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이란 상대적으로 취업이 힘든 중증 장애인의 고용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엥서 3~7주간 작업내용·기술, 사회생활, 직장예절, 원활한 대인관계 등 기술 습득과 현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직무지도원을 대상으로 ▲장애감수성 향상 ▲발달장애의 이해와 의사소통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지도원 서비스의 이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와 직업, 인생설계를 고민하는 발달장애인 부모와 특수교사 등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유튜브 채널 ‘졸업 후 TV’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코로 19로 인해 기관방문이나 부모, 교사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21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는 대학기관의 진학·입시정보부터 취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2회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강사별 상이한 교육수준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교육 자료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강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응모자의 강의자료(PPT) 질을 평가하며, 실제 활용을 위해 강의 대본도 함께 제출해야한다.장애인식개선교육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다음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지역 전체에 대해 가장 강력한 2단계 조치인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장애학생 위한 지원 방안 마련특수학교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조치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시·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척수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체어스킬 VR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휠체어스킬 VR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휠체어스킬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만든 제작물이다. VR기능을 통해 일반 영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인 가능하다.영상은 ▲일반 영상(1편) ▲VR영상(11편) 총 12편이 소개 될 예정이며, 휠체어 기본구성부터 휠리, 턱 오르고 내리기, 닫힌 문 열고닫기 등 일상생활에 접목시킨 다양한 휠체어 기술을 담을 예정이다.제작된 영상은 오는 10월 중
나사렛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0학년도 1학기 원격 수업 우수사례’에서 ‘장애학생 지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교육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운영시스템 구축·운영 ▲콘텐츠 개발 지원 및 관리 ▲교원역량 개발 ▲수업운영 ▲교원 및 학생 지원체제 운영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 조성 ▲학생들과의 소통 ▲장애학생 등 지원 등 9개 부분에 대해 우수대학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나사렛대는 UD(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기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이 장애학생지원분야에 우수사례로 선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김포하나센터)는 관내 장애인권교육 신청 기관을 오는 10월까지 추가 모집한다.장애인권교육은 ▲일반학생 대상 장애인권교육 ▲특수학급 학생 대상 인권·성교육 ▲교직원 및 일반기업체 임직원 대상 장애인권교육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기업체로 교육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교육은 장애인 당사자 인권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며, 장애인거주시설에 찾아가 입소자와 종사자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과 자립생활의 이해를 전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3일~19일까지 ‘2020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이하 강사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의 소속직원 및 학생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한다.특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교육대상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광범위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강사 인력을 구축하고,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업 설계를 위한 발판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오는 12일부터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수어 전시해설(어린이편)’을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제공한다.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교육이 진행되지 못한 것을 보완하고자 정부혁신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지난 6월부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 영상을 토대로 전문 수어 해설과 자막 등을 추가하여 왕실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온라인 교육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교육→온라인영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이하 알다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기초교육(온라인)’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과 20일, 26일 중 하루를 선택해 오후 2시~5시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읽기 쉬운 자료 제작의 국내외 현황(한국장애포럼 이리나 사무국장) ▲읽기 쉬운 자료 제작 과정 소개(알다센터 김성희 사무국장)이며, 1강좌 당 120명씩 수강 가능하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초교육을 이수할 시 수료증 발급과 심화교육에 참여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단체 실무자를 위한 맞춤교육 ‘2020 Up School 직무공감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Up School은 매년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적응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앞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대규모 집합교육을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대체, 지난 4월과 5월 각각 2일 직무기초과정과 직무성장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소통은 물론 수어통역, 문자통역, 한소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해 수강생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3일 전국의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점자책 ‘손으로 읽는 아동권리’를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와 일반학교(초·중·고)에 총 1,853부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자책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교육부의 공동 협력으로 개발·배포됐으며,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점자책으로는 국내 최초이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아동권리를 알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비차별 원칙에 따라 이번 점자책을 제작했다.점자책은 지난 4월 발간됐으나 코로나19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