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를 갖추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REP>>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에서 운행 중인 고속버스 1천9백여대와 시외버스 7천6백여대 가운데 휠체어 승강설비와 휠체어 사용공간이 설치된 버스는 단 한 대도 없는 상황입니다.장애인단체는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여왔지만 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묵묵부답.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의무를 국가가 충실히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고속, 시외버스에 휠체어 승강장비를 갖추도록 관련법령 등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먼저 국회의장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버스운송사
1. 서울시, 자랑스런 영웅을 찾습니다!서울시는 2015년 서울시 봉사상 대상자를 7월 6일까지 추천받습니다.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과 단체입니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시 자치행정과 또는 주소지 자치구 표창 담당부서 등에 접수할 수 있으며, 시상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진행될 계획입니다.2. 서울시 ‘SNS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벌인다서울시가 전국적으로 매년 2만건 이상 접수되는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SNS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서울시는 5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경찰청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제작한 실종아동 관련 콘텐츠를 서울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게재해 시민의 관심을
이혼과 별거, 무직, 저소득 상태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수명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여성의 건강수명에 대한 논문을 보면, 여성은 남성보다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건강수명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수명이란 온전히 건강한 상태로 살아갈 수 있는 평균 년수를 말합니다.보고서는 장애가중치를 보정한 20세 여성 기준으로 건강수명은 이혼, 별거, 사별한 경우 53.75세, 결혼한 경우 60.05세, 미혼 등 기타인 경우가 62.83세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직업은 무직일 경우 건강수명이 떨어졌고, 저소득층 일 경우 건강수명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다시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단 돈 10원도 아쉬운 현실인데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월급을 체불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임금 체불액이 5년 만에 최대 규모인 1조3,195억원인 가운데,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천1백여명을 대상으로 월급을 체불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67%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가운데 23%는 현재도 월급이 밀려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월급을 체불한 기업은 중소기업이 91%로 가장 많은 한편, 임금체불로 인해 심적인 고통을 겪었다는 응답이 62%, 생계에 위협을 받았다는 60%로 다수를 차지했고, 이자 등을 연체하게 됐다, 스트레스 등으로 병을 얻었다는 응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이제는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지원·보훈보상대상자도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국가유공상이자는 장애인 등록이 제한돼 있어,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등록을 하게 되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 이용 등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보훈서비스와 유사한 장애인 복지서비스는 제공이 제한됩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기습 농성을 벌인 아르바이트 노조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구교현 위원장은 주거가 일정하고, 20분 정도 매장을 점거한 점을 고려할 때 구속의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아르바이트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시 관훈동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위한 혐의로 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알바노조는 “당시 경찰이 맥도날드를 항의 방문한 노조원을 해산하지 못 하도록 막은 뒤 표적 연행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사방이 철창으로 돼 있는 좁은 침대에 가둬 격리했다면 감금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대법원 1부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모씨에게 벌금 5백만원을 선고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이 씨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지적장애와 뇌병변장애 1급인 유모양을 가로 1m, 세로 1.7m 높이 1m의 철제 침대에 격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이씨는 유양이 다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1심과 2심은 철제 침대가 철창과 같은 모양으로 생겼고, 유 양의 행동의 자유를 빼앗았다며,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지난달 3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에 실습교육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윤 의원은 법안 발의에 대해, 올해 1월 어린이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 이후에도 어린이통학차량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실습교육도 의무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불거지면서 어린이집에 CCTV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그런데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현실입니다. 가정 내에서의 아동 폭력, 대책은 없는 걸까요?지난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신고접수 건수는 1만7천7백여건이었습니다.(C.G.) 이 중 아동학대 발생장소를 보면 가정 내에서 벌어진 학대건수가 8천4백여건으로 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또, 아동학대 가해자도 친부모에 의해 발생한 경우가 8천여건이었습니다.사랑으로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이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는 것입니다.최윤용 상담원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IN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이 시작됐는데요, 푸르른 새싹 같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주간 선포식이 열렸는데요. 현장에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5월의 첫날, 보건복지부가 2015년 어린이 주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어린이주간은 5월 1일부터 7일까지로이번 선포식은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이태한 실장 /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INT)15:41 우리나라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내일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이러한 약속을 담은 첫 번째 아동정책기본계획을 만들고 있습니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봄기운이 완연한 5월의 첫날, 어린이날을 앞두고 ‘2015년 어린이주간 선포식’을 서울 교보빌딩에서 열었다.이번 선포식은 5월 1일부터 7일인 어린이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을 통해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어린이주간의 주제는 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준비 중인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의 목표인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가 선정됐다.이날 복지부 문형표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복지부 인구정책실 이태한 실장은 “이번 선포식의 주제처럼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내일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나들이 나섰다가 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이번 시간 에서는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요즘 같은 봄 날씨, 등산이나 걷기운동 등 야외활동 하는 분들 많으신데요.그런데 무심코 발을 내딛던 중 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김형년 교수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Int)가장 흔한 증상은 이 뒤꿈치 부분에 안쪽에 이 부분에 통증이 있고 오래 앉아 있다가 걷거나 아침에 깨서 첫발 내딛을 때 이 부분의 통증이 집중 되서 아프다 그런데 조금 걸어 다니면 풀리는 것 같다 이러면 족저근막염으로 진단을 할 수 가 있
국회나 지자체와 같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아직도 장애인 의무고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고용노동부가 2014년 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히 낮은 국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802곳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이번에 공표된 802곳은 고용부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지도에도 장애인 고용확대 조치를 하지 않은 곳들입니다.먼저 공표된 국가와 자치단체는 국회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세종, 경기, 충남, 전남교육청 등 9곳으로 나타났고, 공공기관은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18곳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간기업은 총 775곳이 공표됐습니다.이중 30대 그룹에 속하
네팔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밀알복지재단이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0일 덕성여자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에 보낼 긴급구호물품인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행사를 펼쳤다.현재 네팔 피해주민들은 지진으로 인해 전기가 끊겨 밤이면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날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뤄졌고, 약 천여 개의 랜턴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오늘 만든 천여 개의 태양광랜턴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네팔로 보낼 예정이다.”며 “폐허가 된 네팔 피해지역에 전달 될 랜턴이 다시 전기 공급이 되기 전 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되
1.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선수 모집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오는 2016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선수를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합니다.2.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협약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산장애인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곳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유형에 적합하고, 민간영역에서 장애인고용이 가능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입니다.3. 임신·출산·육아 바우처 다 담은 BC행복카드 출시BC카드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지난 28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등 2천 여명이 참석했고,독도 한마당 잔치와 공연을 비롯한 독도사랑 나라사랑 미술 및 백일장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등이 이어졌습니다.이날 임한준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고 수호해, 후세대에게 물려줄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도 일시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을 넘어서 냉정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육원, 양로원, 전통시장, 영세주택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4천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행됩니다.국토교통부는 대한적십자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했습니다.이들 기관은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시설 4천여 곳을 점검하며, 지난해 안점점검을 받은 시설 중 재정적 어려움으로 보수 또는 보강이 어려운 47곳에 대해 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직접 공사하거나, 대한적십자사 기부금이 지원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또 안전점검 결과와 보수, 보강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대학입학전형에 응시하는 장애수험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이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에는 대학입학전형에 응시한 장애수험생에게 필요한 수험편의 수단을 제공하도록 각 대학의 장에게 의무를 줌으로써 장애수험생이 입시 과정상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이번 특수교육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시각장애인은 점자 문제지, 청각장애인은 수화통역사, 뇌병변장애인은 컴퓨터를 통한 답안작성 기능 등 장애 유형별로 수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1. ‘2015 저소득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 대상자 모집푸르메재단이 2015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5월 12일까지 모집합니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만18세 이상 80세 미만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이 되면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푸르메 치과, 전국의 구강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2. ‘제16회 장애인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오는 10월 열리는 제16회 장애인영화제를 빛낼 경쟁부문 작품을 6월 26일까지 모집합니다. 작품 출품자격은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또는 장애인 당사자가 영화 제작에 참여해 만든 영화로 2013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
일을 하는 노인이 일을 하지 않는 노인보다 의료비를 55만 원 가량 덜 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보건복지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의 연간 의료비는 한해에 54만6천원 감소했습니다.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의료비 절감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의 경우, 연간의료비가 29만8천원 줄었고, 70대는 60만8천원, 80대는 82만6천5백원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산학협력단은 노인이 일을 하면 사회적인 관계가 회복돼 마음의 병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 이익이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