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체장애인시협회는 지난 22일 5개 지회와 함께 정부와 의사들의 의대생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야기된 현 시국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민피해를 더 이상 확산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성명서 전문- 정부와 의사협회에 호소드립니다.정부의 주장도 맞고 의사협회의 주장도 맞다면 과연 누가 국민의 엄마인가요?솔로몬의 지혜는 없는 건가요?■ 국민을 볼모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전장연과 무엇이 다릅니까?의사협회의 파업으로 발생되는 모든 피해는 국민이 그것도 취약계층인 서민들이 고스란히
전남 여수시가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만 여필지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와 민원지적과․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시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여수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감정평가
전남 구례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9,969호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는 142,724필지가 대상이며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
전라남도 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빛났던 한 해로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 올해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인화 시장과 협의회 위원, 안건 논의를 위한 노측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노사분규 사업장의 경과보고,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보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결과 보고, 심의·의결 및 논의 안건 총 3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지난 7월 21일
국회 정문 앞을 가득 메운 장애인 당사자들, 장애인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달라며 노동권 쟁취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열린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 출범식 현장입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는 지난 9월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이날 연대는 본격적인 노동권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고,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타파하고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인터뷰) 진형식 공
국가보훈부는 지난 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자주정신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와 유가족, 시민, 독립운동 참가학교후배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여학생을 희롱한 데 격분한 학생들이 일왕의 생일인 다음달 3일을 기해 가두시위와 동맹휴교 등을 펼치면서 시작됐다.이후 1930
한국농아인협회는 농(청각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무너진 농교육의 정상화를 호소하고자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2일 한국농아인협회 17개 시·도협회와 시·군·구지회에 있는 국회의원(252명) 지역사무실 앞에서 동시에 시작됐으며, 국정감사 기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농아인협회에 따르면, 현재 농학생의 교육은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서 일반학교는 물론, 특수학교인 농학교에서 조차 교육권과 학습권을 침해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농인의 제1언어인 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애인 관련 영상 보도 시 참조할 만한 ‘장애인보도 영상 가이드(이하 가이드)’를 제작·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지난해 개발원 장애인정책연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불편함과 과잉정보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도영상 분석’ 연구를 재가공해 제작한 것이다. 가이드는 KBS, MBC, SBS 방송 3사의 지난해 1월부터 8개월간 보도된 뉴스 중, 총 82개의 장애인과 관련된 보도를 분석한 결과에 기반해 제작됐다. 각 영상은 배경화면 영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터뷰 영상, 휠체어 사용 장애인 촬영영상으로 나눠 분석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4일~오는 25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지난 1월 1일~6월 30일까지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특성이 변동된 1,537필지로 지가산정과 검증이 완료된 필지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 가능하다.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여수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
광주광역시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D-100일을 앞두고 포스터 연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금남풍光(광)’을 공개한 데 이어, D-90일 기념으로 두 번째 포스터 작품인 ‘우다방 거리’를 공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우다방은 충장로 우체국 앞 계단을 일컫는 말로, 마치 다방처럼 사람들의 약속 장소로 쓰이면서 붙여진 별칭이다.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이기도 했던 우다방은 많은 이들의 사연과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충장로 포스터 제작을 총괄하는 최용호 작가는 광주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회화과
지난해 7월 1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제9대 전남 광양시의회가 개원한지 어느새 1년이 됐다.전라남도 광양시의회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원구성 이후 제319회까지 총 10회, 109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규칙안 122건, 예산·결산안 13건, 동의·승인안 40건, 결의안 및 기타안건 41건 등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들에게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주요 사업 현장 방문,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포스코의 일방적인 자회사 설립 반대 집
인터뷰) 김민수 단장 /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비장애인들에게도 취업의 문이 바늘구멍이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장애인들에게는 그런 바늘구멍조차도 없습니다. 경쟁과 효율성, 노동생산성의 기준만 따질 일이 아닙니다.장애인에게 있어서 근로활동은 자립생활의 첫발이며,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들 중에 근로 장애인은 고작 19%밖에 안 된답니다.따라서 우리는 그 해결의 실마리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있다고 보고, 2022년 11월부터 수개월간 국회 앞에서 근로 장애인 기초수급비 삭감을 중단하라며 1인 시위를 진행
전라남도는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한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고 15일 밝혔다.‘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5·18 유공자와 유족, 도 유관기관장,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본행사에 앞서 전남도청과 목포터미널 구간에서 1980년 당시 차량 시위를 재현하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두행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기념식은 헌화와 기념사 등 인사말, 전남도립국악단과 전남영재드림오케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2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열고, ‘그레타 툰베리’ 배리어프리버전을 무료로 상영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는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상영회를 열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스웨덴에서 기후변화 법안 마련을 위해 결석시위를 벌인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해당 배리어프리버전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서울시를 상대로 한 지하철 1호선 탑승 선전전을 재개했다.다만,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지하철 4호선 탑승 행동은 장애인의 날인 다음달 20일까지 유보한다.23일 전장연은 서울시청역에서 ‘제19회 전국장애인대회 및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장연을 상대로 하는 표적조사를 중단하길 바란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통해 최중증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지원
“헌법에 명시된 ‘누구도 차별받지 아니한다.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그 법은 왜 지키지 않냐고 묻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투쟁해 온 역사가 있어서 매우 기쁘고 힘이 됩니다. 끝까지 가겠습니다.”수차례 경찰에 출석 요구를 거부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스스로 철창 속에 들어가며 자진 출두했다.17일 전장연은 서울경찰청 앞에서 박 상임공동대표에 대한 ‘남대문경찰서 체포영장 신청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동안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행동’을 벌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29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임명을 반대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을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장애인체육과장직을 장애인당사자 전문가를 임명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높은 장애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 및 활동을 하도록 보장해 온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전남도의회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여성의 날 지정 의미를 되새겼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김 의원은 “여성의 날은 여성의 노동권과 존엄, 참정권을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다음달 2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 승강장에서의 선전전은 계속 진행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달보기 운동’을 선언하고, 해당 기간까지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에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13일 전장연은 삼각지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민과 함께하는 달보기 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지난 2일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행동에 대한 단독 면담을 이어갔다. 이날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이동권 보장, 탈시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대화를 마쳤다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이하 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 혜화역에서 선전전만 진행한다.또 시민사회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3일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열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지난 2일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하철 행동에 대한 단독면담을 이어갔다. 이날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탈시설, 이동권 보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대화를 마쳤다.지하철 선전전에 나선 전장연 측은 ‘사회적 해결을 위한 대화 아닌 자리에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