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UN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 지역 활성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2020년 3월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수리 완료 후 운영자 공개모집을 거쳐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카페·레스토랑을 지난 4일 개장하게 됐다.‘1004섬 신안 남하부엌’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공간의 카페·레스토랑으로 하몽을 이용한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 3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충전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전기차는 2만915대, 전기차 충전기는 총 644기(완속 632기, 급속 12기)가 보급됐다.김 의원은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소와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별도의 직원이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있다.”며 “높은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3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축하 인사를 통해, 맞춤형 경사 설치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동권 개선과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예산에 시비를 보태서라도 반드시
광주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의 경제성 잣대로 인해 또 다시 막혔다. 광주광역시는 당위와 공공성을 외면한 기재부의 평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광주의료원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의료안전망인 만큼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재조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번 기재부 평가를 앞두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지만 기재부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광주시는 이례적으로 광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31일 ‘장애인 절반은 노인, 고령장애인 정책사각지대 더는 미룰 수 없다’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6호를 발간했다.지난해 말 기준, 장애 인구 내 고령화율은 52.8%로 전체 인구 고령화율 17.5%의 3배에 달한다. 노인이면서 장애인인 사람은 급격히 늘어났으나, 장애인과 노인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제도로 인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에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고령 장애인의 특징과 장애유형별 현황, 국내·외 고령 장애인 정책사례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지 살펴보고자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우리나라는 LNG 공급 실적 부재, 이해 부족 등으로 선석 사용 허용 및 행정관청의 안전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그간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공급이 실시되지 못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 유일의 LNG 공급 전용선 보유 사업자인 한국엘엔지벙커링를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해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의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30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 받을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스포츠등급 S4·부산장애인체육회)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배영 5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기성은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남자 배영 100m 결선에서 49초9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45초20를 기록한 저우리안캉(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조기성의 이번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이었다. 조기성은 지난 24일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대회 첫 메달인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이틀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이하 밈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으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 2020년 10월 서울시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돼 전국 53개의 지자체에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관심이 확대되고 사회적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도 불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지난 25일 문화의 날을 맞아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그린위드 중증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 서울동부지사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외부체험이 부족한 중증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관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그린위드 장애인 근로자, 서울동부지사 직원 총 14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과 업무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다과와 함께 영화를 관
장애인탁구 간판 김영건(스포츠등급 Class4·광주광역시청)이 6번째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12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영건은지난 25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클래스4 결승에서 태국의 완차이 차이우트에 2대3으로 졌다. 앞서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 두 번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연달아 단식을 제패했던 그였으나 3연패 대업을 이루지는 못했다. 첫 포인트부터 한 치 물러섬 없이 맞선 승부였다. 1세트 듀스 접전 끝에 차이우트
개인예산제 도입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다.25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인예산제가 ‘장애인 서비스 선택권 확대’라는 제도 취지와는 정반대 행보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모의적용 단계에서의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활동지원급여의 10%를 활용해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급여 유연화 모델 ▲급여의 20%를 활용해 간호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스포츠등급 S4·부산장애인체육회)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기성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1분30초0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스즈키 타카유키(일본·1분24초96)보다 5초07 늦게 도착한 조기성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기성은 APG 7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대회에서 금·은·동을 한 개 씩 수확한 조기성은 2018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은메달만 3개 수확한 바
[성명] 한경국립대학의 한국수어 능력을 갖춘 교원 임용 계획을 환영한다- 농인의 제1언어인 수어를 알고, 사용할 수 있는 교수 임용을 기대한다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는 국립한경대학교의 ‘한국수어교육전공’학과에 한국수어 능력을 갖춘 교원 임용 계획을 환영한다.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된 이후 한국수어는 농인의 언어권 보장 뿐 아니라 수어 및 수어통역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교육, 복지 및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공감대가 마련되고 있다. 정책환경 변화에 대학들도 수어교육과 한국수어의 학문적 체계의 마련과 발전 필요성을
지난 14일 의정부시 파크골프장, 전동 휠체어를 탄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장애인파크골프협회 3대 회장 취임식이 있는 날입니다.이번 3대 회장은 첫 비장애인 회장으로 의정부시 체육회 김정창 이사가 추대되었습니다. 인터뷰) 김정창 회장 / 의정부시 장애인파크골프협회저희 회원분들이 60여 분 정도 계십니다. 저희가 소외받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울려서 파크골프를 치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요,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함께 어울려서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멋진 파크골프장을 만들겠습니다. 이곳은 장애인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고운 모래사장 위에 매트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그러자 모래사장을 지나 철썩이는 파도 앞까지 이어지는 무장애길이 완성됐습니다.지난 2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무장애 해변체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모래나 자갈 때문에 바다에 가까이 접근하기 힘든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통행이 가능한 매트를 깔아 길을 만든 겁니다.인터뷰) 조창용 회장 / 부산장애인총연합회바닷물이 자작거리는 곳까지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가서 물에 정말 발도 담그고 손도 담글 수 있는, 이름 있는 바다에는 장애인
전남도는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채화식을 가졌습니다.칠선녀가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고,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전남의 22개 시군을 상징하는 22걸음을 걸어 구령대에 올라 성화봉을 들어 올리며 전남 전역에서 열릴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제104회 전국체전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
전라남도 고흥군은 올해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백신 소진시까지 운영한다.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어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고흥군을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자체 예산을 들여 60세 이상으로 늘렸으나, 이것 또한 턱없이 부족했다.군민건강증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온 공영민 군수는 선거공약으로 65세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내 걸었고, 올해 초부터 접종에 들어간 당초 예상한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전남도의회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이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권 보장 강화를 위한 특수교사 확충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건의안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일선 학교에서는 특수교사 부족으로 학습권이 침해되거나 단계별 맞춤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