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14일 방송인 박미선으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6년 박미선은 아프리카 우간다 방문을 계기로 지구촌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지원과 월드비전 방송 모금광고 참여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1월 박미선은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의 광고 수익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3일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를 위해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들과 ‘아동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적 정책의 시급함을 환기시키고, 권리 주체이자 이용 당사자인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회 주요 구성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유니세프동아시아태평양지역 최시원 친선대사와 카카오 정현주 이사가 자리했으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리더 도종환 의원과 유니세프아동의회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전국 초·중학생 29명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11일 학대피해아동, 2세 이하 아동, 장애아동 등을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한 ‘전문가정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문가정위탁은 가정위탁의 한 유형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위탁부모(이하 전문위탁부모)가 보호대상아동 중 학대피해아동, 2세 이하 아동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문적인 가정형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전문가정위탁사업은 지난해 아동복지법령에 따라 제도화됐으나, 그동안 지방이양사업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확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11일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한 ‘한 뼘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파운데이션 한 뼘 서포터즈는 지난 2020년부터 저소득 여성청소년, 취약계층 여성 월경용품 지원을 위해 활동해왔다.앞서 지난해 11월 29일~12월 30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뼘 서포터즈 3기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7명의 단원을 선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7명의 단원들과 한 뼘 서포터즈 2기를 수료한 2명의 멘토가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활동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앞으로 한 뼘 서포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6일 재단 본부에서 대상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후원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후원금은 ‘급여우수리 모금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1,000원 또는 1만 원 단위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대상이 매칭그랜트로 지원해 총 6,36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5
환경재단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학교-에코 올림피아드’를 진행했다.기후변화학교는 아동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에코 요원을 찾는 콘셉트로 운영됐다.참가 대상은 총 1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지난달 에세이 평가와 신청서를 통해 선발했다. 이후 미리 나눠준 자료집을 통해 사전 미션을 준비한 뒤 참가했다.이번에 구현된 게더타운 맵은 ▲에코 올림피아드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공 포상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추천 대상은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복지 정책을 개발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 헌신한 개인, 단체 등이다.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5일 교촌에프앤비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2억 원 규모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두 기관은 ‘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 교촌에프앤비는 대상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모든 국·공·사립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첫 실시한다. 이로써 서울시내 입학하는 모든 초·중·고 학생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됐다.이번 지원으로 서울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해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 모두에게 입학준비금을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은 경력단절, 소득상실에 대한 걱정 없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부터는 모든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카드적립금)를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올해 출생 아동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출생 초기 양육부
올해부터 청소년의 심야 시간대 게임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다.지난 1일부터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면서, 심야 시간대(0시~오전 6시)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게임 제공을 금지하는 게임 셧다운제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심야시간대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제한 및 위반 시 벌칙규정 삭제 ▲가족에 대한 상담·교육·치료 등의 서비스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지난 10년간 정부는 셧다운제가 적용되지 않는 모바일 게임이 PC 게임을 대체하고, 청소년들이 심야에
경기도가 내년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을 기존보다 1,000만 원 증액된 1,500만 원으로 확대한다.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 돌봄 환경을 위해 숙식·양육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경기도 내에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현행 제도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가운데 직업교육을 거쳐 자격증 취득(수료),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취·창업 등 자립 조건을 갖춘 퇴소자에게 자립지원금을 1회 지급하고 있다.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한부모가족복지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롯데건설과 함께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 롯데건설 한태성 책임, 꿈나래지역아동센터 김명화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 광진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3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태블릿PC 총 104대를 기부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간식선물세트를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16일 위기상황에 놓인 국내 청소년 임산부·미혼모를 돕기 위해 긴급지원사업 ‘더맘(THE MOM, 이하 더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더맘은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 임산부·미혼모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기아대책은 ▲위기청소년 발굴 ▲출산·아동양육 ▲심리안정·생계자립 등 영역별 지원을 통해 청소년 미혼모들이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아동은 원 가정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은 지난 1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15일 롯데문화재단과 ‘클래식 음악 영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클래식 음악 분야에 꿈을 키워 나가는 아동을 발굴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다양한 클래식 음악 분야의 아동을 선발하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특히, 롯데문화재단은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통해 재능 계발에 필요한 교육과 대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하고, 롯데문화재단의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재능을 확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1일, 재단 본부 그린아고라에서 자립활동가모임 ‘청자기(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기원하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내는 자립활동가)’가 자립 에세이 ‘우리가 마주한 세상에는 지도가 없었다’ 출간을 기념하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립 에세이는 자립준비청년과 쉼터퇴소청소년 당사자인 청자기 활동가 13인이 자립이라는 주제로, 각자 다른 환경 속 경험을 녹인 책이다. 청자기 활동가 13인은 표지와 내지 디자인, 동화,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북콘서트는 자립 에세이를 바탕으로, 자
서울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공백 방지를 위해 ‘202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지원기간은 오는 21일~내년 2월 11일까지며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지원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빈곤, 가정해체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해당된다.급식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오는 17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자치구별로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서울시는 사각지
여성가족부는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가족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촬영과 참여 가족 인터뷰는 김명중 사진작가가 맡았다. 김명중 작가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방탄소년단(BTS)·마이클 잭슨·비욘세·조니 뎁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과 사진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김 작가는 가족의 추억과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감정과 표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일 인스타그램 콘텐츠 공모전 ‘진심 어린 목소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 사회가 아동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당사자를 통해 직접 확인한다는 취지다.응모 방법은 평소에 어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진심어린목소리’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며,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 중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온라인 광고 제
홀트아동복지회는 1일 2021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홀트, 세움’ 수상작 46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너 때문이야 - 코로나가 빼앗은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홀트아동복지회 심사, 전문가 심사, 1,000여 명의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최다 득표자 3인에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장상,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그림을 통해 아동들의 생각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동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