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상담, 치료와 대안활동을 결합한 기숙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여가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중독 원인을 진단·평가하고, 맞춤형 상담과 대안활동 등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대상 인터넷 치유 캠프와 초등학생 대상 가족치유 캠프로 운영된다.인터넷 치유캠프는 다음달~8월까지 시·도별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총 17회 합숙 치유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한 회당 약 25인의 중·고등학생과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참가 청소년들은 인터넷 사용 정도에 따라 개인, 집단별 심층상담과 대안활동,
사회
김지환 기자
2015.06.09 09:28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는 제2기 장기과정(디딤과정) 입교생 60인을 모집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청 및 학교 등 관련 기관이 치유·재활이 필요한 청소년을 오는 26일까지 디딤센터 홈페이지(center.nyhc.or.kr)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입교생을 선정한다.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대, 학교 폭력 피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들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디딤센터는 24시간 기숙생활하면서 상담·치유, 교육·진로, 보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받도록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기숙형 통합지원 시설이다.이들에게는 상담치유와 특수치유를 비롯해 체험활동, 자립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가 지원된다.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학교 출석으로 인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6.05 10:20
-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1월까지 체육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 재능나눔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재능나눔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자신의 지역구 및 인근 지역구에서 체육프로그램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4개 프로그램(희망튼튼, 건강장수, 리듬활동, 종목별)이 실시된다.재능기부자로는 장애인체육과 노인체육을 전공한 대학생부터,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 선수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체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희망튼튼과 리듬활동 프로그램은 학령기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장수 프로그램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상스키 등 종목별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
문화·체육
김지환 기자
2015.05.04 18:05
-
-
-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한국농아인협회(이하 한농협)는 ‘장애인 영화관람 데이’ 4월 상영작으로 ‘장수상회, 특별상영작으로 ‘스물’을 선정했다.영화진흥위원회, CJ_CGV, CJ_E&M, NEW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월 셋째 주를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화요일 오후 7시대와 목요일 오후 2시대, 토요일 오전 11시대 총 3회에 걸쳐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으로 상영한다.이번에 선정된 영화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이 꽃집 여인 금님과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정해인, 이문정 등이 출연한다.특별상영회로 선정된 영화 ‘스
문화·체육
이솔잎 기자
2015.04.14 09:49
-
-
-
-
원주시는 ‘제11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맞아 ‘WHO 건강도시 원주’를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시민의 생활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7일 치악예술관 일원과 치악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친다.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는 당일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로 제1야전군의 태권도 시범, 타악퍼포먼스, 흥겨운 우리춤공연, 원주시민 건강체조 시범이 이뤄진다. 주요기관 단체장 및 생활체육교실 수강생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어르신 장수기념패와 건강도시 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기념식 후 부대행사로 건강의 날 기념하는 백세 걷기대회가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치악예술관 일원 푸른 쉼터에서는 보건소와 유관기관 및
강원
고선영기자 복지TV강원
2015.04.03 18:17
-
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을 이완구 국무총리 취임 이후처음 열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했다.빈곤사회연대는 이번 정부의 발표에 대해 빈곤층의 숨통을 조이는 엉뚱한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의 철회를 요구했다.이완구 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에서 “본질적으로 복지는 현장집행 단계에서 매섭게 관리해야 누수나 낭비가 없다. 정부는 ‘있는 돈이라도 알뜰하게 쓰는 노력’을 우선 하는 것이 납세자인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중앙·지방이 함께 복지재정 효율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특히, 과거 충남 도지사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지방현장에서 벌어지는 복지재정 누수·낭비를 보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in
김지환 기자
2015.04.02 17:22
-
-박근혜정부는 복지와 복지 수급자에 대한 졸렬한 공격을 멈추라-복지는 구조조정 대상이 아니라 전 국민의 권리다한국의 복지수준은 구조조정 대상이 아니라 ‘긴급 구제’ 대상첫째, 한국은 고빈곤, 저복지 사회다. 빈곤율은 IMF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절대빈곤율 7.6%, 상대빈곤율 14%에 이르고 있지만 최후의 사회안전망인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2.6%에 불과하다. 이는 빈곤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도리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2007년 157만명이던 기초생활수급자 숫자는 현재 13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복지지출은 OECD국가 중 꼴찌에서 2등에 불과하며, 빈곤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이로 인해 송파 세 모녀를 비롯해 빈곤층의 자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04.02 11:56
-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 중 1인 가구에게는 10kg 포장의 나라미를 매월 공급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에게 나라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을 가공해 복지용 나라미를 보건복지부에 공급하고 있다.그동안 복지용 쌀은 20kg 포장 단량으로 공급했고, 고온·다습하여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7~8월에만 수요자 신청에 따라 10kg 포장 나라미를 공급했다.그러나,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1인 가구도 20kg 포장 단위로만 나라미를 신청하도록 되어 있어, 가정에서 장기 보관에 따른 품질 저하가 우려됐던 것.이에 따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안에 따라 양 부처간 협업을 통해
사회
정두리 기자
2015.03.30 11:17
-
-
-
인천광역시가 정부관리양곡의 직접 이용을 목적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들이 양곡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관리양곡 신청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와 차상위계층복지수급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가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 가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차상위 가구(최저생계비 120%이하 가구), 장애인 수당·연금 수급가구, 우선돌봄차상위 가구다.다만, 정부관리양곡을 직접 이용할 경우에만 구입할 수 있다.공급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한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50% 수준이다.신청물량은 가구원수 1인당 월 10kg 이내, 가구당 최대 월 40kg(20kg 2포)까지로 제한된다. 1인 가구인 경우 2개월분(20kg)까지 구입 가능하되
경기
박정인 기자
2015.03.1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