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국악교실 참여자의 재능 나눔으로 펼쳐진 관내 공연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가졌다.이번 공연은 국악교실 참여자 박종율 씨의 ‘현재의 삶을 즐기자’는 뜻을 담은 사철가를 시작으로, 굿거리장단으로 구성된 뱃노래가 이어져 공연무대를 한껏 달궜다.특히, 즉석 가락에 맞춰 공연에 함께한 방문객과 후렴을 함께 부른 진도 아리랑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국악교실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년기
충남대학교병원은 국제보건의료 선천성 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두 명의 소아청소년을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시행했다.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현 교수는 지난 7월 27일~30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을 방문,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그중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형 진단을 받았으나,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막대한 수술비와 고난도의 전문적인 수술 치료가 어려워 치료를 받
대전시 중구는 연말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중구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안전 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와 URL 링크를 통해 지도에 표시된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로 시민들이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중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라미랩, 중부경찰서와 공동협력해 지난 6월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이번 설명회는 ‘직접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찾아가 안전 중구 플랫폼을 설명하고 체험하는
대전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으로 지난 9일 한국전기공사 대전시협회, 버팀목 봉사단, 한국타이어 한가족(동그라미) 봉사단, 대전 한결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 어울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 불황과 고물가에 겹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내 장애인가정과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배추 2,000포기를 후원한데 이어, 농협공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시간~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7일 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덴탈365치과의원과 ‘발달장애인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진료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치과 치료 기회를 확대해 치아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덴탈365치과의원은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치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치아건
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학교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함께하는 ‘2023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여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이 겨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주로 지내는 환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준비된다.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 받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대전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다음달 1일~내년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5등급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경우에만 운행을 제한했으나, 다음달부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까지 제한 기간이 늘었다.특히, 이번 계절관리기간 운행 제한은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에서만 시행됐지만, 그 외 대전·광주·울산·세종 등 특·광역시로 범위가 확대 실시된다.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대전시 중구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장수일 치과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틀니를 지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자는 치아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식사가 불편했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이다. 장수일 치과에서는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300만 원 상당의 틀니와 치아치료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장수일 원장은 “치료를 마치고 기뻐하는 노인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수일 치과는 평소에도 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대상 구강 검진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대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말을 맞아 경제 활력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연말 이벤트’를 추진한다.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됐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하며,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다만, 연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는 캐시백이 미제공된다.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액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 10% 캐시백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7% 캐시백을 받는다.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
충청남도 보령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지난달 말 기준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총 17명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농업, 텃밭 작업, 감·밤 따기 등 농작업을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특히,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25일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신개념 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와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운영지원팀, 사례관리팀, 서비스지원팀, 건강증진팀, 통합재가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자체 사업, 통합 재가 사업을 추진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서는 일상생활 지원으로 영양 맞춤 밑반찬 지원,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돌봄 택시(병원 이동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증진 사업을 통해서는
대전시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2023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30여 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 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구직 장애인과 채용기업 관계자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꿈 잡(job)고! 희망 잡(job)고!’ 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50명에게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인 인권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차별금지 ▲직장 내 편견 제거 등 장애인식 개선에 필요한 사항이 교육됐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27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기초과학연구원 일원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 지하차도 등이 붕괴하고, 산불을 비롯한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 상황을 가정해 추진한다. 최근 튀르키예,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해외에서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해상 등에서도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관련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상 고용 ▲중증·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 ▲차별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 장애친화 사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공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대전광역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우수사업주 인증서 전수식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과 지속가능한 장애인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진중한 의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후원하는 ‘2023 제17회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가 오는 26일~다음달 1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에 우수한 장애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에게는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매년 취업정보 뿐만 아니라 창업 장애인들에게 창업정보와 질문 게시판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동시에 창업 장애인들을 확보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대전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25일 유성구 상옥체육공원에서 ‘제22회 대전시 정신건강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대전지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대전지회가 공동 주최해 정신질환자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시설 생활을 돕고 시설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관내 정신요양시설 4개소 200여 명과 정신재활시설 31개소 350여 명, 그 밖에 시설 관계자 50여 명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동우 대전지회장의 개
대전시 중구는 25일 가을철 맞춤형 집중 방역을 다음달 셋째 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은 무더운 여름이 지났음에도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주변과 해충에 취약한 재개발·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하며, 방역 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곳에서는 휴대용 분무소독으로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5월 민간대행 방역팀을 편성해 이달 기준 주간 5팀, 야간 2팀과 보건소 자체 2개의 방역
대전시 중구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 3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중구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발간한 `2023년판(2022년 통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연령대별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노인 스스로가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이날 교육은 고령자의 안전보행 방법, 무단횡단 금지의 중요성, 교통 승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