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이번달부터 월 1회 ‘찾아가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동구는 지난해 9월 전문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 2명을 위촉,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상담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등을 안내해주며,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중 모두 58건의 계약을 상담했다.이 중 한 20대 사례자는 계약 진행 중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으로 불
서울시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해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신속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서울시가 ‘미래기술과 보조공학’이라는 주제로 ‘2023 보조공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오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오는 26일 13시 20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보조공학에 대한 미래기술(AI, ICT 등) 산업동향을 비롯한 국내외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심포지엄은 ▲ 미래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외국연사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기술, 정책, 고용, 복지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로 구성된다.서울시보조기기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
서울시 구로구가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한다.구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활동가를 양성했다.”며 “올해는 돌봄활동가들이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돌봄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로구는 동주민센터와 주민·복지관·사회복지단체가 함께하는 민관협치 차원의 ‘구로서로돌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구로형 긴급돌봄지원사업을 조성, 돌봄활동
서울시 금천구는 지난 10일 ‘금천구지체장애인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쉼터를 조성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시각장애인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농아인쉼터와 금천구장애인돌봄쉼터를 개소한 바 있다.이번 쉼터 조성은 지난해 5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조성된 금천구지체장애인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에서 운영한다.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강의실’, 스크린 파크골프와 재활 운동을 하고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서울복지타운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본부장, 이승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이승현 홍보대사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모델, 광고, 런웨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의 꿈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원하는 이승현의 긍정적인 열정이 서울시 복지사업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서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은 프리드라이프와 함께 서울 내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해 12월 서울 사랑의열매에 프리드라이프가 조손가정 통합지원으로 기탁한 ‘늘희망’ 기금 5,774만 원으로 진행됐다. 손자녀를 키우고 있는 고령의 노인 가정의 오래된 벽지, 장판, 창호, 가구 등을 교체하며 실내 정비를 실시했다. 늘희망은 프리드라이프가 지난 20년 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C
서울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서울 시내 반지하 전체 조사를 진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들어간다.또 반지하 가구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도 지속 지원한다.11일 서울시는 “지난달 취약가구 거주 및 침수 위험 반지하 2만8,000호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1~3단계)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4단계 20만 반지하 조사를 이번달까지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또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비롯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열린 ‘제2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을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은 서울시 소재 310개 사회복지법인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의 현안 쟁점과 과제를 공유해 정책·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 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업무 활성화 사업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주택관리공단 월계주공1단지 사무소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이다.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하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날 월계주공1단지 강민철 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명희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씀씀이가 바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개발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시각장애인들이 해설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과 6개의 탱크 코스를 돌며 철판, 콘크리트, 자연암 등의 건축물을 촉각으로 체험한다. 또 공원의 자연을 후각으로 느끼고, 탱크의 울림을 청각
서울관광재단은 10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궁궐 유니버설 관람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궁능 무장애공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해 보행시설 정비, 촉각모형 제작, 안내체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규 관광코스 개발 ▲유니버설 관광 전문인력 양성·파견을 위한
서울시 구로구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림역부터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간에 점자유도블록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구로구에 따르면, 2호선 대림역 주변은 보행 수요가 높아 보도구간의 침하와 파손 등으로 우기철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이 높고, 인근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까지 점자유도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불편함이 있었다.문제해결을 위해 구로구는 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시작해 지난달 15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규모는 대림역에서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구간(도림천로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일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관광약자 당사자와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서울 내 일부 코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올해는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해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이용자는 여행자보험과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이용 지역과 기간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된다.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현재 영등포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 치매환자,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을 확대하고 치매 극복 선도 활동을 펼친다. 지역 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당산1동 공립작은도서관, 치매안심가맹점 등 총 29곳을 지정,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
서울시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오는 12일 투썸플레이스 용두아트리체점 앞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며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주체성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컵받침, 도자기 키링, 수제 레몬청 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 현장에서 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료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한편, 동대문구발달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 및 촉구 결의안’이 지난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재 ‘서울특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을 위한 조례’ 제6조제3항에는 공공기관별 총구매액의 100분의 1 이상이 돼야 하며, 100분의 2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우선구매 실적을 살펴보면, 법정 의무비율인 1%에도 미달하는 등 서울특별시 조례의 권장 비율인 2%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강 위원장의 설명이다.이번에
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2종(장애인복지관, 노숙인이용시설)에 대해 ‘제2기 서울형 평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형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울시의 복지환경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정립하고자 시작됐다. 평가지표 개발과 시범평가를 거쳐, 지난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1기로 출범했다. 올해 서울형 평가대상시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50개소, 노숙인이용시설(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쪽방상담소) 12개소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 2종 2기 평가 대상 기간(2020년~2022년)이 코로나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서울시는 지난달 1차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데 이어, 오는 31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서울 시내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반지하 주택이 신청 대상이다.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이 포함된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부터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재해약자의 신속한 도피를 돕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과 노인 등 재해약자 21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는 주민 협업체다.관악구는 재해약자 1가구 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연결한다. 평소에는 상호간 신뢰를 쌓고, 재난 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