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만에 다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 대축제의 장,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 여 명이 참가했다.‘마음, 울림 : 감동을 함께’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폐회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도민응원단을 격려하는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이어 오후 4시 30분 진행하는 공식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은 위기가정 미술 꿈나무 후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을 매월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적립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되며, 양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기금으로 지원되는 소원이(가명, 17세)는 6인 가족 중 셋째로, 첫째 언니의 희귀 중증 질환과 남동생의 선천성 장애,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이강 서구청장이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 15명, 서구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 원을 편성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5월 선발된 중증 장애인 근로자 15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두드림(DoDream)’ 사업을 담당하는 전국실무자 100여 명과 지난 2일~3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사례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장애가정청소년 인적투자사업인 두드림 사례관리자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됐다.이날 우수 사례관리자 시상과 사례 발표를 통해 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다른 사례관리자에게는 장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이와 함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은 두드림 과제와 최근 영케어러 등 장애이슈 소개를 통해 전국 실무자들과 의견을
액막이로 보는 전통예술로의 여행 ‘어~루액이야~~’는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보여지게 된다고 3일 밝혔다.2023 순천문화재단의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공연은, 과거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에서 연행되었던 대보름 액막이굿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순천 운곡 대보름 액막이굿은 순천의 향토민속예술로서 지난 2000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작품으로 참가했으며, 예술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전남 영재교육 대상자 1,300여 명의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교류의 장이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고 3일 밝혔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3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 전남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를 주도하고, 모두가 빛나는 창의융합중심 전남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올 한 해 시·군 영재교육원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한 초·중학교 영재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시·군 영재교육 대상자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초등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이민하 조명전 '풍경스침 – 태풍이 지나간 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일곱 번째 지역 작가 조명전인 이번 전시는 ‘바다를 그리는 색채 화가’ 이민하의 30번째 개인전이다.매년 여름 태풍이 지나간 후 시작되는 여수의 바다 풍경을 마음에 그려 화폭에 담은 신작 포함 ‘풍경스침’ 시리즈 15여 점이 전시된다.십수 년간 바닷가 마을 골목에서부터 항구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여수의 풍경을 담던 화가의 시선이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간 작품을 통해 원숙해진 화가의
E美지 30호 ‘2023년 겨울호’에서 정책 특집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로 뭘, 어떻게 팔까?’를 선사한다.이번 호에서는 각 장르 장애예술인 8명에게 듣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장애인예술정책이 장애예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다.장애예술인 소개 코너에서는 ▲갈참나무 숲을 떠나 흑꼬리도요로 날아오른 박재홍 시인(지체장애) ▲무한한 공간에서 확장 중인 김현우 작가(발달장애) ▲무대를 준비하는 가수 김국환(시각장애) ▲새로운 길을 가는 모델 김종욱(뇌병변장애)의 예술 활동이 소개됐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여순10·19사건을 주제로 한 별량 청소년 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별량면에 소재한 별량중학교와 송산초등학교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여순사건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연극을 공연하고 시화전과 영상전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특히, 순천시와 순천교육청이 함께 지원한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 마을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완성된 여순10·19마을교육과정을 학교교육과정에 접목하고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별량중학교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5일 홀트학교가 주최하고 홀트학교 산하 장애학생 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10회 어깨동무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홀트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에는 ‘만나면 음악 친구’를 주제로 주최 학교인 홀트학교를 비롯해 고양신일초, 광성드림학교, 일산은행초, 한국경진학교가 참여해 음악으로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음악회에는 이 행사를 후원하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BGF복지재단, 고양문화재단 관계자와 출연 학교, 관내 특수학교의 학교장, 홀트아동복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아동의 참여’와 ‘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아동과 주변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전시 기간 이음갤러리(2층)에서는 3개 지역 22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으로 ‘모두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또한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김동철 한국전력사장,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시의회 의원,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나주시 각 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주시민의 날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광주와 나주를 통학하던 학생들이 일본학생과 충돌하면서 일어난 나주학생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30일로 정했다.”며 “역경을 헤쳐온 위대한 나주인의 정신을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10만 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꼬막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보성의 자랑거리인 벌교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사흘간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이한 싱싱하고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맛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
전라남도 해남군이 마음치유 ‘문장약방’ 행사를 문화예술회관 로비 전시실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해남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치유 도서 20권과 책속 문장으로 만든 책갈피를 전시한다.마음 속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도서와 함께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추어 제작한 책갈피를 선보인다.문장 책갈피는 전시실을 방문하면 1인 2매씩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으며, 마음치유 도서는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문장 책갈피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4학년도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27개 영재교육기관(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오는 12월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전형을 치르는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와 상호 우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지자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 농업·경제, 문화·예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동 발전을 목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간부, 실무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나주시는 강남구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세계적인 인재 양성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견학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 소속 ‘펠리체예술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대한민국 장애예술가, 카네기홀과 마주하다’ Face To Face의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미국 공연 시리즈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공연을 위한 공연으로 19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연을 거쳐 마지막 뉴욕 카네기홀까지 이어지는 긴 연주 여정을 가졌다.앙상블로 구성한 1부 공연으로는 펠리체예술단 오승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오정민, 윤예찬, 나현호, 황현진,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오는 28일~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와 생활문화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16팀과 공연 2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이번 페스티벌에는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의 생활문화강
2023년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도시 여수를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를 위한 지역연대를 강화코자 함이다.협약에는 양 기관이 산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1사 1문화예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