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24일 오후,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정은혜 작가 등 장애예술인과 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 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창작·교육·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서울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제1회 오우 음악제’를 열었다.올해 첫 열린 오우 음악제는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당사자를 조력하고, 예술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음악제는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통해 생중계 됐다.오우 음악제는 ‘오늘의 우리’의 줄임말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인 당사자의 오늘을 함께하고 미래를 조력하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본선이 진행됐다.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서울경제진흥원(SBA)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남매의 여름밤’의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운데, 미나리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윤단비 감독과 박보검 배우는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선뜻 응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윤단비 감독은 2019년 ‘남매의 여름밤’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
지난 11일 양주 다 울림 센터 소극장에서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2023 찾아가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인터뷰) 유경미 센터장 /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2016년부터 진행해 온 도 단위 행사입니다. 올해는 찾아가는 장애인가족 문화공감대축제로 기획해서 오늘 다울림센터에는 200분의 가족들이 k-pop 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힐링하실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가족분들이 어렵거나 지치실 때 가족지원센터를 찾으면 저희가 항상 지원해 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문화공
건립이 오래된 공공시설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최적관람석과 좌석 선택권 등이 미비한 곳이 많습니다.전남도의회는 공연장, 관람장 등 공공시설의 이동약자 접근권과 관람권을 보장하고자 이광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인터뷰) 이광일 도의원 / 전남도의회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최적 관람석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표기하도록 했고요 장애 유형별로 쉽게 접근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앞으로도
문체부에서 오는 23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문화체육관광형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무장애 여행서비스와 문화예술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현 정부의 ‘약자 복지’를 두텁게 만들고 있습니다.지난달 기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총 216개 기업을 지정했고, 이 중 30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습니다.신청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됩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 25일, 아산시 청소년 교육 문화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2023 장애인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2023 장애인 예술제는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장애인의 재능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입니다.이번 행사는 승자와 패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으로써 미라클 보이즈와 각 단원들이 참석해, 예술제를 위해 준비한 공연과 연주 들을 보여주었습니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 김소당 회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해 아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의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시민
서울관광재단이 다음달 17일까지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와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과 카페 등 관광시설을 의미한다.최종 선정된 시설에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증서, 스티커 등 다양한 실물 홍보물이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과 공식 소셜 미디어(사회 관계망)에도 홍보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서울 무장애 관광 대표 코스 가이드북(가칭)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아동의 참여와 놀 권리를 주제로 하는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를 오는 25일~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한다.세이브더칠드런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주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2023 장애아동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한 장애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 광주, 부산 지역 아동 22명과 ‘모두 함께 놀 권리’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한 발달장애아동과 느린 학습자 아동은 자신의 구체적인 특성이 반영된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그림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전국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인 ‘제41회 오뚜기축제’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오뚜기축제에는 전국의 뇌성마비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윤두선 부회장은 “전국의 뇌성마비인이 함께 모여 축제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뇌성마비인이다. 하나로 마음을 열고 좋은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통합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한 연말 음악회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2023 스페셜 나이트’는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UN 해외 공연, 아부다비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빛내준 역대 우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다.이번 연말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대진 총감독이 16명의 아티스트들과 8대의 피아노에 앉아 합을 맞추는 ‘32 핸즈 그랜드 피아노 공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수집한 유물 6,500여 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로컬100의 ‘지역문화 명소’ 부문에 선정됐다.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한글, 한복, 한국의 소리, 한국의 차와 한창기 선생의 뜻이 담긴 소중한 민속 유물 등 우리 문화의 ‘뿌리’를 보고 느끼는 곳으로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 잡지사의 한 획을 그었던 '뿌리깊은
‘2023 전남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고 있다.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울 예정이다.목포의 과거를 알수 있는 2060년대 '파시존'은 어시장의 난장을 표현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8일 도양읍에 위치한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졸업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고흥군 여성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흥군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전문 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고자 설립됐다.수강생 87명으로 구성된 제2기 과정은 지난 3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여성의 리더쉽, 교양과 건강강좌,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7개월간 일정으로 운영했다.특히, 올해는 4차산업 혁명, 인구감소와 미래 분야 강좌를 신설해 당면한
전라남도 진도군노인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은빛축제’를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했으며, 평소 노인 복지증진에 힘쓴 어르신 자원봉사자(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2부에서는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표회, 3부 노래교실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고, 식전공연으로 청운지역아동센터의 뮤지컬과 진도문화예술연구회의 농악무대가 현장을 축제 분
전라남도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예향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를 드높였다.목포의 문화예술은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잠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예향'이라는 명칭을 가장 먼저 사용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고, 최초의 자주적 개항장이라는 가치를 고스란히 지켜온 근대역사문화의 도시이다.목포시는 1897년 자주적 개항 이후에 최초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치르면서 문화예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여실히 빛냈다.먼저, 목포시는 지난달 전국 유일의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사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8일 대전YMCA와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 랩마스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실무자를 포함해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정례화해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고, 차별 없는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작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 기획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발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4개군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흥우주합창단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장흥합창단, 강진합창단 등 총 4개 합창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자바이올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에서는 강진합창단에서 우리는, 바람의 빛깔, 테스형을 부르고 고흥우주합창단에서는 바람이 분다, Besame Mucho,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는 ‘AI기술을 활용한 장애인보조공학기기: 혁신과 도전을 향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AI) 기술은 장애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도구로서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의사소통, 이동수단 지원, 일자리 창출과 예술 작품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성 인식과 이미지 인식, 감정 인식 기술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북지역 장애인합창의 활성화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제6회 전북장애인합창제’가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전북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지평이하모니합창단(김제),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정읍), 둥근소리합창단(익산), 우리는합창단(익산) 총 4팀이 경연에 참여했다. 이날 새누천사합창단(전주)과 발달장애인 마술사 지병호 씨가 축하무대를 꾸민 가운데,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