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우리복지관은 지난 8일~11일까지 4일 간 ‘제3회 장애인식개선 트레일러닝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차별을 해소해 장애·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복지관 직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기간에 4.2km를 걷고 SNS 인증 미션을 성공한 경우 다양한 상품을 함께 제공했다.행복한우리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함께 모여서 행사를 진행할 수는 없
경제적 환경과 관계없이 아동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22 초록우산 아이리더'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이 있는 아동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600여 명의 아동이 아이리더로 선발됐으며, 현재 283명이 활동 중이다.올해는 심사과정을 통해 50여 명을 신규 선발 한다.대상은 만 7세~18세 저소득 가정 아동이다. 아이리더로 선발되면 1인당
한국과 호주의 공동 프로젝트 ‘열두 개의 문’ 전시 ‘PASSAGE : The fifth door of the 12 doors’ 가 오는 11일~17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예술공간+의식주’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애인무용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과 29동 댄스 씨어터, 호주의 신진 현대미술 작가 조나단 김, 남호주 대학의 커넥투어빌리티즈(Connect2abilities)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열두 개의 문 프로젝트의 한국 전시다.전시의 모티브가 된 장애무용작품 ‘열두 개의 문(안무 이선영)’이 호주 애들레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기빙플러스 상계역점’을 개점했다.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상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 상계역점은 기업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5,500여 점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날 ABC마트와 롯데제과, 뉴트리원 등은 기빙플러스 신규지점 개장을 축하하며 자사 상품을 특별 기부하기도 했다. 풍기인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평생대학 문화예술대학의 작품전시회가 오는 27일~다음달 1일 춘천시 신샘밭로에 위치한 신북커피에서 열린다. 해냄평생대학은 장애·비장애인이 화합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냄평생대학 아트서예과, 규방공예과, 도예과 총 3개의 학과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관람객에게 아트서예과에서 제작한 엽서를 무료 나눔하며, 관람인증 SNS이벤트 참여자 중 3명에게 신북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을 알리고 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16일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1회 스페셜올림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미술대회는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레거시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이 미술적 재능을 발휘해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발달장애인의 순수 미술 창작품을 모집한다. 다만, 참가 연령은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제한한다.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평면 부문,
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된다.시청자미디어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나라 자막방송 ON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현재 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위해 제공되는 자막방송을 국민 모두가 보편적 서비스로 활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특히, 캠페인에서는 접근권 향상을 위한 자막방송 켜기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공항·기차역·버스터미널 대합실, 병원,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TV의 볼륨을 켜지 않고도 누구나 방송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민간 또는 공공기관, 단체 등 누구나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독거노인 생활지원 기금 1억5.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빈곤으로 필수 에너지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독거노인을 위한 ‘에너지 나눔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온풍기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다음달 중 태안, 평택, 인천, 군산, 김포, 구미 6개 지역 독거노인 1,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기부금은 지난달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에너지 절약 실천 인증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턱이 있어 경사로 설치가 필요한 동대문구 사업주를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는 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동대문구의 ‘2021년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에 앞장서기 위함이다.면적기준 300m² 미만의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미끄럼 방지 특허제품으로 설치를 지원한다.또한 경사로 표면에는 상점의 로고나 간단한 문구 인쇄가 가능해 보행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상점도 홍보할 수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지역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는 거제시청과 거붕백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이 장애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이나 잘못 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퀴즈와 기념품을 증정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장애인에 대해 생각할 일이 없었는데, 캠페인 참여를 통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지역주민은 “장애인식개선퀴즈를 풀어보며 잘 못 생각하고 있는 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발생하는 장애인학대의 예방을 위해 ‘온라인, 안전하게 사용하기’ 교육 자료를 공동 개발해 발간했다.최근 발표된 ‘2020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학대 피해자 중 발달장애인이 6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 본인에 의한 신고는 7.3%로 전체 본인 신고율 20.4%의 3분의 1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장애인학대사례 중 온라인에서 발생한 사례의 비율은 전체 사건의 0.5%로 낮은 수준이나, SNS 등 온라인에서 알게
대한장애인체육회은 메타버스-NFT 스타트업 도어랩스와 후원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방식의 후원채널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도어랩스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휠체어농구,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대한 디지털 카드를 NFT 형식으로 전환해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예정이다.패럴림픽 NFT는 9월 1일부터 도어랩스의 ‘카드미(Kaard.me)’ 앱에서 카카오페이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패럴림픽 NFT와 한정판 도어랩스 패럴림픽 굿즈(실물카드, 티셔츠, 핸드폰케이스 등)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N
국가인권위원회의 ‘2020년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우리 사회의 차별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82.0%)고 응답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차별로는 장애(30.6%)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장애인 차별이 얼마나 만연한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장애인을 차별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기 위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자 접수와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탈시설’을 위한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이날 오후 사전 제작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영상을 유튜브로 중계했다.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가 발표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이하 탈시설 자립지원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개발원 산하 통합지원센터는 탈시설 자립지원 로드맵의 구체적인 이행을 지원할 중앙기관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 모델 개발, 관련 실태조사·연구, 지자체 사업 모니터링 등 시설거주 장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2020 도쿄패럴림픽을 계기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한국문화 콘텐츠에 패럴림픽의 의미를 더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최초로 채택된 태권도를 알리는 한편, 도쿄패럴림픽을 목표로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흥겹고 가슴 뭉클한 문화 콘텐츠들을 세계 각국의 재외 한국문화원을 통해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알린다현지 한국문화원에서는 최초로 패럴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는 1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가 최우선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해온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나용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3일 주거복지 개념 확장 캠페인 ‘누구나 집 걱정 없이 행복하게’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기존 저소득계층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거 선호와 욕구를 반영하는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주거복지연대 대학생 서포터즈가 주축이 돼 시작했다.챌린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집을 상징하는 손 모양을 만든 후 사진을 촬영해 주거복지 스티거를 붙이고 ‘#누구나집걱정없이행복하게’, ‘#주거복지연대’, ‘#행복홍보단’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챌린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다음달 2일~27일까지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레이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해 4.2㎞ 이상을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27일까지며, 공식 누리집(www.autismrace.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총 3만 원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자폐성장애인 자립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26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기후일기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급속한 기후변화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대한전기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 가구는 약 127만 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에 위치한 저소득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은 18% 수준으로 확인돼,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초록우산은 폭염으로 드러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사회에 전하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사용 인식 개선 등을 위해 ‘2021년 보조기기 사진·UCC 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중앙보조기기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 등에 필요한 보조기기 정책 홍보의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보조기기 공모전을 주관해왔다.올해로 10회차를 맞는 2021년 보조기기 사진·UCC 공모전 제목은 ‘이해쏙쏙 희망쑥쑥’이다.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보조기기 사용자 인식개선 ▲보조기기 이해 및 선택 관련 등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