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의 노후 환경 시설을 점검하고 대상자별 필요한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강동구는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가스·보일러·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나, 올해 달라진 것은 점검대상을 확대하고 점검분야도 계층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점이다.그동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홀몸 노인·치매환자 가구만 지원해 왔다면, 올해는 차상위계층 중 한부모세대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청소년가장 세대와 고독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LG유플러스와 함께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14일 적십자사 서울지사 성동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제빵봉사에는 LG유플러스 강북소매영업담당 임직원 15명이 참여, 직접 400개의 로인햄 치즈브레드와 생크림 카스테라를 굽고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했다.LG유플러스와 적십자사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했다.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적십자사와 결연
서울시 동작구는 관내 15개 동 전체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내 곁에 자원봉사’ 사업에 선정돼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내 곁에 자원봉사는 동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자원봉사캠프’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이웃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 자치구 중 동작구에서 유일하게 모든 동이 선정돼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자원봉사캠프에서는 ▲복지 대상자와 지속적인 안부확인 서비스 ▲반찬, 계절음식, 생필품 등 나눔 행사 ▲교통, 안전, 환경 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2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과 오는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구호인력 등 55명이 참여한다. 총 7시간으로 구성된 기본 교육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진이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산불·수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들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대한적십자사 이동수 재난안전센터장은 “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할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이용 장애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이번 인권실태 모니터링은 장애인 학대의 사전 예방적 활동, 인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서울옹호기관은 서울시 관내 유형별 장애인복지시설 327개소에 대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문성과 인권감수성을 갖춘 전문 면담원을 모집·양성한다.면담원 자격 요건은 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장애 관련 학과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사, 성폭력 상담소 종사자, 그 외
서울시가 시정 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을 문화예술 분야에 본격 적용한다. 12일 서울시는 취약계층과 문화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매력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2023년 문화약자와의 동행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약자와의 동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문화향유가 어려운 문화약자들의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올해 집중 추진할 18개 문화예술 사업 계획을 통해, 문화약자 약 63만 명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635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주요 지원
서울시가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맞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지원에 나선다.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양질의 여행상품 운용을 통해 서울시민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총 1,468명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관광업계에도 그간 활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이에 오는 26일~다음달 10일까지 저소득층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행복여행’ 참여자 총 1,900명을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진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과 ‘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을 동시 모집한다.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 사업은 진로개발 의지가 강한 서울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1,324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의 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15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오토꿈이룸서울 장학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같이 걸을까’를 함께 진행한다.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10시 30분~13시 30분 총 3시간 동안 보라매병원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에게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친화적 공동체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이슈와 관련된 OX퀴즈 뽑기 행사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는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익스프레스’ 사업이 서울시가 주관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강서구는 취약계층의 주거지 이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취약계층 이사비용 지원사업 까치익스프레스를 도입했다.지난해 총 38가구가 지원받았지만, 취약계층이 많은 강서구의 특성상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김태우 구청장은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강서구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서울시에
서울시 관악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한 지원으로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고 6일 밝혔다.관악구에 주민등록돼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국내거소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운영 기간은 지난달 30일~내년 3월 29일까지로 관악구뿐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 또는 사회재난 사망 시 1,000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최대 700만 원 ▲스쿨존 및 실버존
서울시는 따뜻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할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1기(이하 동행메이트)’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24일까지다.올해 처음 모집하는 동행메이트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정보와 관련 행사 소식, 정책 체험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동행메이트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블로그 일평균 방문자 1
서울도서관은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웹툰 작가 고연수와 함께하는 특별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장애인의 날 기념 특강 ‘연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14시~15시30시까지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인식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이 개인의 인식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서울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은 1981년 국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3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내 손안에 매력 서울’을 개최한다.올해 37회째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매년 3,000여 명이 모여 그림을 통한 예술 역량을 알리는 발달장애인 축제의 장으로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림에 담아낼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서울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구분해 개인 또는 단체 접수를 사전에 받고 있다.
서울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최중증 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은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낮시간대 맞춤형 소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긍정적인 행동변화로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으로, 도전적 행동으로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거나, 시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이다.모집 인원은 총 23명으로, 거주지 주변 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서울시가 지역별 복지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 27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당 1억 원 이내로 총 13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며 자치구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인센티브사업을 지원해 ‘약자와의 동행가치’의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25개 자치구에서 총 122개의 사업을 신청할 정도로 시민 복지향상에 관심이 높았으며, 부서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27개 사업이 선정됐다.신규 사업은 복
LG전자는 지난 28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에 1억 원 상당의 만성 통증완화 의료기기 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2019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80대, 2021년과 지난해 장애아동과 청소년 치료와 학습을 위해 스탠바이미 TV 33대를 후원한 바 있다.이날 서울재활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기관들의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직원들을 위해, 통증 부위에 전극 패드를 부착해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를 전달했다.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남혜성 상무는 “LG전자는 그간 다양
서울시 관악구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을 지원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관악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 시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1회당 최대 50만 원, 2박 3일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와 모임이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이용 가능한 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으로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면허 반납을 원하는 노인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운전면허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이하 집수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집수리 사업은 장애 유형에 맞춰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등을 개조해 가정 내·외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장실의 경우, 자립적으로 용변이나 세면을 할 수 있도록 화장실의 문턱을 제거한다. 대변기나 세면대 접근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과 벽면에 안전 손잡이도 설치한다.주택의 접근로와 현관 부분 등은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바닥 단차 제거, 경사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