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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관련 법안 3개가 통과됐다.지난 23일 통과한 3개의 법안은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지원법안(이하 평창스페셜올림픽지원법)이다.정부가 발의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원 재석 192명 중 191명 찬성,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평생교육법의 개정에 따라, 종전에 평생교육센터 등이 수행하던 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 과정의 개발 연구와 지원 업무를 평생교육진흥원과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이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회의원 재석 202명 중 찬성 191명, 반대 4명, 기권 7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06.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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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사 국가자격제도화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법률안은 민간자격으로 이뤄지던 언어치료 수행 인력의 명칭을 ‘언어재활사’로 하고 국가자격제도로 전환해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또 언어재활사는 ‘한국언어재활사협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언어재활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언어재활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언어재활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그동안 언어치료는 언어장애인의 재활에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보편화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자격으로 제도화 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1.06.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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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권위에서 전자주민증 도입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정부가 본격 추진 중인 전자주민증 사업에 반대하는 천주교인권위·시민단체의 대국민 서명운동이 22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서 돌입했다. 이 서명운동은 올 연말까지 1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개월 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천주교인권위 측은 “6월 임시국회서 주민등록법 개정안이 논의 중으로 이미 이달 들어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논의돼 법안소위도 진행 중”이라며 “정기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뒤 2013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증 갱신 작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천주교인권위는 서명운동의 이유로 “전자주민증이 도입되면 전 국민은 공공기관이나 병원에서 신분을 확인한다는
사회
김라현 기자
2011.06.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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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목소리가 수화기에 전해온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애인의 심정이 고스란히 수화기를 통해 전해진다. 이러한 아픔은 조용히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적극 대응하고 진정한 사과를 받아야 상처가 치료 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기로 하면서 순간 망설여진다. 차별 피해 장애인이 차별을 당하고 억울하여 상담전화를 찾을 때는 이미 많은 밤을 생각으로 보내고 결심하고 왔을 텐데, 국가인권위에 진정하자고 권하기가 쉽지 않다. 진정하고 조사하고 시정권고가 내려지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정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차별 피해 장애인의 상처는 치유되기보다 가슴 깊게 응어리가 져버린 상태가 되고, 반면 차별가해자는 언제적 얘기냐고 뒷북친다고 기억나지 않는다고 사건 조사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6.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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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행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문제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부모, 형제 등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기초생활수급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가족에게 떠넘겨 대상자의 수를 줄이는, ‘최대한 자활하지 못하게 만드는’ 법이 된 꼴이다. 나아가 자식이 기초생활수급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살한 한 아버지의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족해체와 죽음으로까지 내몰고 있다. 흔히 ‘가족’이라고 하면 떼려야 뗄 수 없는, 혈연으로 맺어진 뜨거운 공동체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현실까지 덮어버리는, 개인의
취재수첩
최지희 기자
2011.06.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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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 장애여성공감 · 장애여성네트워크 · 장애여성문화공동체 ·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등 장애여성 단체들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 원내부대표, 보건복지위)이 대표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이 2011년 6월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됨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장애여성지원법’은 장애여성에 대하여 종합적인 계획 및 시책을 수립·추진하여 장애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을 그 제안이유로 두고 있다. 본 법안은 매년 장애여성정책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으며, 장애여성의 자립생활· 교육기회확대· 모성보호· 건강권· 고용안정· 폭력근절· 가족지원· 단체지원· 국제협력· 장애여성종합지원센터의 설치 지원 등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주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6.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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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와 본회의에서도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 촉구 필요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법안이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장애아동은 아동임과 동시에 장애인이라는 이중적인 사회적 약자에도 불구하고 아동복지법과 성인기 장애인 중심의 장애인복지법에서 소외되고 있었다. 장애아동 가족은 막중한 재활치료비와 보육의 어려움으로 과중한 경제적 부담과 가족 해체의 문제까지 안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도 보육사업을 제외하고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이고 시혜적 성격의 복지지원 뿐 이였다. 기존의 장애아동 복지지원 전달체계나 연계협력 체계도 미비하여 분절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장애부모들은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6.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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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이하 편의증진법)에 시설·설비 외 정당한 편의 내용 규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13일 제301회 국회(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제시, 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박 의원은 “편의증진법이 1997년에 제정돼 15년이 지났고,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4년이 됐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냐.”며 비판했다.박 의원은 2010년 7월 한 장애인이 모 공공도서관에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
정책·정치
최지희 기자
2011.06.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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