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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철저한 익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에 나선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출생미신고 영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은
서울
박성용 기자
2023.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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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2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을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전라
이영춘 기자 전남
2023.06.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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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정,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등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에 있는 36만 약자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아이 한 명 한 명을 잘 키우는 게 더 소중해진 초저출생 시대, 생활고와 양육 부담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족특성별 맞춤형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존예산 1,127억 원에, 향후 4년간 총 33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한부모가족에 가사서비스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전액 무료 지원홀로 아이를 키우는 29만 한부모가정을 위해 서울시가는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강화한
서울
정두리 기자
2023.05.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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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지난 13일자 개방형 직위인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발령을 두고, 장애계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29개 장애인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에서 임명한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를 재검토하고,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의 경질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 당사자를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왔다.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직이 대표적인 예.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3.03.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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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29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임명을 반대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을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장애인체육과장직을 장애인당사자 전문가를 임명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높은 장애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 및 활동을 하도록 보장해 온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
오피니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2023.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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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2023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대상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올해 전국에서 15개 시·군이 선정됐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돼 있는 만 6세~18세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다. 오는 6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지
충청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2023.0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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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올해부터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다.지난 16일 동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강남인강 무료 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교육 누리집으로, 강사 70명이 내신·수능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동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무료 수강 지원 대상자에게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1년간 무료 수강권을 지원한다.수강 지원을 신청하려는 학생은
충청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2023.01.17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