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 싱어인 ‘소울싱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소울싱어는 청각장애인의 소중한 울림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와우 또는 보청기 등 보장구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는 음역대가 좁기 때문에 노래를 듣고 부르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어 노래를 배울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노래를 좋아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해 노래를 부를 수
문화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가 열린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오는 8월 2일~5일까지 3박 4일간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하 ISMAF)’이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ISMAF는 2013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의 유산으로 시작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겨 온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축제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비장애인들이 음악과 미술, 스포츠를 즐기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 포용을 지원한다. 이번 ISMA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15일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기초종목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은 장애인스포츠 5종목(배드민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선수를 선발, 역량 있는 기초종목지도자를 지역과 수준에 맞게 배치하고 있다.이를 통해 신규선수가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기초종목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기초종목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례 워크숍으로 ▲차세대 선수 발굴을 위한 과학지원 사업 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Beautiful Life’ 행사가 14일 오후 2시 국회 대회의실 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기업이 채용한 장애예술인들의 음악회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기업의 장애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예술단 창단에 따른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장애예술인의 빛나는 재능을 보여주고자 준비되었다.이번 행사는 장애예술단의 ‘어울림 음악회’와 그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로 꾸며졌다.특히, 기업에 장애예술에 대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3일~25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대전광역시 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한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경북 이카루스 ▲고양 파이브휠스 ▲서울 비젼 ▲울산 휠체어농구단 ▲인천 아이리스 ▲춘천 스마일 총 8개 팀이 모여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국제휠체어농구대회 규정을 적용, 주최 팀은 시드를 배정하고 리그전으로 조별순위를 결정해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 가입, 경기장 내 응급구조사를 배치할
뷰티플마인드는 지난 13일 충청북도특수교육원과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강연과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특수교육 대상 지도교사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클래식기타, 비올라, 플루트, 피아노의 무대로 다채롭게 꾸며졌다.특히, 클래식 기타리스트 심환(발달장애)이 감미로운 기타 연주로 첫 무대를 펼쳤고, 비올리스트 조현성(발달장애)과 플루티스트 박한별(시각장애)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또 피아니스트 김경민(뇌성변장애)이 자작곡 ‘희망’을 연주하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오는 29일~30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2023 전국 척수장애인 체육대회 ‘제13회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어울림한마당은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특히, 전국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발전시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생활체육교류전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제16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을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통악기연주, 서양악기연주부문(독주, 합주), 무용&댄스부문, 노래부문, 미술부문, 문예창작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대회는 전국 장애청소년(9세~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경연을 통해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올해 대회는 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23 Virtus 글로벌 게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총 16개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로 패럴림픽 한 해 전 개최된다.대한민국은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총 5개 종목에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열정으로 전 세계에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우리 선수단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대단원의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자치구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실기지도 능력을 키워주고,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스포츠인권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인권강사인 장유라 강사가 진행했다. 인권친화적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가 해야 할 역할을 최근 제기된 이슈와 동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장애인스포츠 위원인 정경희 강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을 운영할 주관대행사 공모를 실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A+ Festival은 그동안 장애예술인에게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장애예술의 가치를 제고했으며, 장애예술인이 예술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돼 왔다.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주관대행사는 오는 9월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리는 A+ Festival 개막식, 프로그램 기획, 행사장 조성, 인력 운영 등 축제 행사와 관련된 모든 제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신인 선수’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휠체어농구 신인 선수 공개 모집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신인 선수 공개 모집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선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 적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에서 진행하는 휠체어농구 선수 양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코웨이는 훈련에 필요한 휠체어와 일체 훈련 용품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11일까지 3일간 익산 반다비체육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1회 대회와 비교할 때 뚜렷한 발전이 있었다.먼저 대회 기간이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어났으며, 경기 종목도 7종목에서 8종목으로 확대됐다. 참가 선수단 규모도 지난해 676명에서 올해 1,122명으로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또, 전국의 장애인체육을 전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20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통합 콘서트다.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관람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이 공연 중 소리를 내는 등 돌발행동을 하더라도 제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총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는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를 이끌어갈 자원활동단 ‘키아다즈 발대식’을 지난 2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키아다)는 글로벌 장애무용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고, 동시대 장애무용예술가들의 소통을 주도하는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무용축제의 장이다.키아다즈는 전 세계 장애예술인들이 원활하게 교류하고 창작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국제협력 전문자원활동단이다. 이번 키아다즈 7기는 국제교류단 12명과 홍보운영단 9명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도서 출판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출판사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점자라벨도서는 문자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일반도서 본문을 점자로 투명 비닐 스티커에 찍어서 해당 페이지에 붙인 책을 의미한다.시각장애인은 점자라벨도서로 점자를 읽고, 비장애인은 문자를 읽으며 독서 활동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시각장애 아동이 읽을 수 있는 점자라벨 동화책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도 그림동화책 관련 모든 출판사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참여
포항 아이스링크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제17회 이성근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이하 이성근배 대회)’ 후원에 나섰다. 이성근배 대회는 오는 17일~18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제 규격의 정규아이스링크를 포항 아이스링크가 후원했다.이성근배 대회는 파라아이스하키의 씨앗을 뿌리고 2001년 타계한 故이성근 감독의 뜻을 기리는 대회다. 이번 포항 아이스링크의 후원을 통해 경상북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 아이스링크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가활동 증진과 관내 스케이트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2023 Virtus 글로벌 게임’이 지난 4일 프랑스 비시에서 막을 올렸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국제발달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이 4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발달장애인 종합선수권 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오는 11일까지 10일간 프랑스 비시에서 열리며,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대회 참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40명을 이끌고 지난 3일 프랑스 비시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은 사이클, 수영, 조정, 탁구, 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2일 ‘2023 Virtus 글로벌 게임(Virtus Global Games Vichy France 2023)’ 참가를 위한 출국길에 올랐다.국제발달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이 주최하는 이번 글로벌 게임은, 2일(현지시간)~오는 11일까지 10일간 프랑스 비시에서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Virtus 글로벌 게임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엘리트 스포츠 대회로, 4년마다 패럴림픽의 전초전으로 열린다.80여 개국 2,000여 명의 발달장애 선수들이 육상, 수영, 탁구,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3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 자폐성장애 작가 서울시 초청 앙코르 특별기획전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전시는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오는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매일 오후 2시에 전시 장소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전시 기획자와 출품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에 참여 가능하다.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세계자폐인의 날(매년 4월 2일)을 기념해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