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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구축,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강화한다.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아이컴퍼니와 함께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이번달에 구축, 내년부터 구강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은 가정, 학교, 보건소, 치과병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연계해 콘텐츠와 데이터를 공유, 대상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학생·어린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하는 가정·보건소·학교·치과병의원·지역아동센터를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플랫폼으로 수집한 구
서울
정두리 기자
2016.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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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2)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10월 말까지의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에 대해 조사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체 조사대상 학생의 94.7%인 374만 명이 참여했고,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지난 2012년 이후 학교폭력 피해응답이 5년째 감소해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피해 응답률은 0.8%인 2만8,000인으로 지난해 대비 약 0.1% 감소했다. 피해유형별 비중은 지난해외 비슷하게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순이다.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실 안 35.3%, 복도 16.5% 등 학생들이 주로 생활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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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으로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환자 4인 중 1인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독감의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 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과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
의료·건강
정두리 기자
2016.1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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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에서는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32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호 1번 서상목 후보·기호 2번 한용외 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기호 1번 서상목 후보의 답변이다. 1. 후보자가 생각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첫째는, 민간복지 대표기관으로 민간부문을 육성하는 각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민간부문의 전문성 제고와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중추적 조직이 되고, 둘째는, 민간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면서,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부문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이 되며,
사회복지in
웰페어뉴스 기자
2016.11.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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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보건지소는 노인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시니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영양교실 프로그램은 할마, 할빠를 위한 ‘손자녀 사랑 요리교실’을 주제로 한다. 구는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라 손자녀를 돌보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할마와 할빠라고 부르며 조부모의 황혼육아가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손자녀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도 할마, 할빠의 중요한 역할이 됐다고 이번 요리교실의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목동보건지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아이들을 위한 밥상머리 교육부터 손자녀에게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이유식, 건강간식, 생활요리 등 만드는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다음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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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와의 실시간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카카오 소통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관련 보도자료와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질병예방과 건강 정보를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쉽고 편리해진 모바일 소통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신속히 전해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보건소와의 소통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3개 보건소와의 신속하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위기소통 체계를
사회
이명하 기자
2016.11.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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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의료기관의 이른바 ‘임신순번제’, 임산부 야간근로 동의각서 작성, 여러 유형의 폭력·성희롱 등을 포함한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내렸다.인권위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실태조사 연구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그동안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 근로 실태 파악을 위해 법원 판례 분석과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전국 12개 병원의 간호사·간호조무사, 전공의 등 여성보건인력 1,130인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설문 참여자들은 들은 간호직군(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39.5%, 여성전공의 71.4%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임신을 결정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또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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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가 서울시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설장의 93%가 “법정대리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입소어린이가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다.”고 답변했다.어린이들이 겪은 피해 사례로는 통장개설이 어려워 기본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흔했고, 그밖에도 휴대폰 개통, 여권발급, 의료수술, 보험 가입, 전입신고 등 기본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이런 피해를 겪는 이유는, 현행법상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필요한데 어린이들 대부분이 법정대리인인 친권자(부모)의 학대나 방임으로 입소한 경우가 많아 친권자로부터 미성년후견인 동의를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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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아동복지센터(서울시아동학대예방센터)는 아동학대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23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서울시는 현재 8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예방센터 임시보호시설 1개소, 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아동학대그룹홈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우 아동학대 의심 신고 시 ‘현장조사’와 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교육, 상담 등을 하는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등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발견된 아동학대피해아동
서울
이명하 기자
2016.11.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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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와의 실시간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카카오 소통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관련 보도자료,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질병 예방·건강 정보를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보건소에서는 쉽고 편리해진 모바일 소통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신속히 전해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하도록록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보건소와의 소통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최일선 방역 현장인 전국 253개 보건소와의 신속하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6.11.22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