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2일~13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식당 앞마당에서 이천시 관내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전달할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한다.이천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이마트 직원 50인, 복지관 직원 10인 등 총 60인이 참여하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이천시내 전 지역에 이마트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와 생활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행 민간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직업재활사를 국가자격화 한 재활상담사가 법률 개정안 제출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움직임이 전망된다.7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2회 직업재활사대회 및 직업재활사(재활상담사) 국가자격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직업재활사가 좀 더 전문성 있는 재활서비스를 수행하는 등 역할을 위한 국가자격제도 필요성이 강조됐다.한국직업재활사협회에 따르면 장애인의 권리와 소비자 참여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이에 대처하는 관련기관 및 종사자 등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과 책임, 전문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1992년부터 시작된 직업재활사가 직업재활영역에서 전문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민간자격으로 남아있어 국가자격제도 도입이 촉구되고 있는 것.이
노원구가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지원에 대해 합의, 활동지원 추가 시간 지원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및 체험홈 확대 등을 약속했다.7일 노원구는 2014년에 구비로 활동지원 추가 시간을 지원하고, 최중증·취약가구 장애인 중 활동지원 하루 24시간이 시급한 사람에 대해 시범적으로 지원을 시행하고 이후 확대 계획을 수립한다는 데 합의했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를 다른 지역의 지원 수준으로 하기로 했으며,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과 관련해서는 2014년 수리지원센터를 1개소 추가·설치해 모두 2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돼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즉각 개선하고, 노원구청 모든 직원에 대한 장애인인권교육을 2014년 상반기에 실시하기로
후보시절 장애인자립생활권리보장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장애인, 시민단체 회원들이 김성환 노원구청장실을 점거 농성하는 가운데, 구청 내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설치돼 있어 많은 장애인들이 항의하고 있다.한편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할 것과, 장애 인권감수성 없는 노원구청장 등 직원들이 인권교육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ANC)) 일제 강점기에 시각장애인의 교육을 위해서 개발된 '훈맹정음'. 훈맹정음이 탄생된 지 여든일곱 돌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영하 기자의 보도입니다.REP))시각장애인들의 문자로써 촉각을 이용해 사회를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한글점자가 탄생 87주년을 맞았습니다.이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은 지난 4일 기념행사를 열고, 한글점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나타냈습니다.최동익 회장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점자라는 것이 읽고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이 점자로 인해서 내가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다 이런 긍지를 가졌으면 합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시대에서 점자의 중요성과 관련한 세미나가 마
장애계단체와 노원구의 면담이 단 하나의 합의도 내지 못한 채 ‘협상 결렬’로 끝났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등은 6일 노원구를 상대로 장애인 자립생활 및 활동지원 추가 지원을 촉구하며 ‘장애인자립생활권리 보장 외면하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규탄 대회’를 열었다.이날 장애계단체 대표단은 노원구 교육복지국을 비롯한 실무자들을 만나 ▲활동지원 추가지원 시행 ▲자립생활 예산 확대 및 자립생활센터 지원 ▲자립생활체험홈과 자립주택 제공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하지만 노원구가 요구안 및 협상 사안마다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것’을 주장하면서 다섯 시간가량의 면담은 ‘협상 결렬’로 끝났다.
장애인의 탈시설-자립생활 및 권리 보장에 대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뿐만 아니라 자치구 역시 구체적인 권리 보장 계획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일 오후 3시 서울 및 노원구 지역 관련 장애계단체는 노원구를 상대로 장애인 자립생활 및 활동지원 추가 지원을 촉구, ‘장애인자립생활권리 보장 외면하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규탄 대회’를 노원구청 앞에서 열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등은 지난 8월 말부터 서울시 12개 자치구에 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 지원을 요구해 왔다.이들 단체는 노원구에도 10월 30일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활동지원 추가 지원 시행 ▲자립생활 예산 확대 및 자립생활센터 지원 ▲탈시설-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아동자립, 위기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3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자립지원 포럼은 가정외보호아동의 자립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에서는 바람개비 서포터즈(자립선배로서 후배들의 조력자) 3기인 박제우 군이 자신의 자립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퇴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말했다.이어 주제발표로는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은미 교수와 충북 현양복지재단 현양원 김명성 원장이 각각 ‘보호아동의 양육과 자립준비 실태’와 ‘시설퇴소청소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새터민의 원만한 국내정착과 인권보호를 위해 통일부 등에 적극적 노력 강화를 권고했다.권고는 ▲새터민에게 제공되는 직업훈련이 실질적인 자립·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취업의 연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 ▲새터민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법률에 새터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이 포함 되도록 개정을 추진할 것 ▲새터민이 국내 입국 후 1년이 경과해 보호신청을 할 경우 보호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새터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의 개정을 추진할 것 등이다.인권위는 “국내에 입국한 새터민들이 상이한 체제에 대한 적응과 상대적 빈곤,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오는 6일~12일까지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지적장애인이 직접 출사해서 촬영한 사진 작품 전시회 ‘여섯 번째 발걸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지적장애인 작가 사진전은 2008년 첫 번째 발걸음을 시작으로 수많은 관심과 지지로 해마다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사진전을 감상했다.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개최한 이번 사진전은 지적장애인의 취미활동 지원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취지로 기획돼, 주 1회 이상 꾸준한 교육과 출사를 진행한 ‘지적장애인 사진 동호회’ 소속 장애인 사진작가 13인(남 11인, 여 2인)이 서울시내 명소 등을 촬영한 1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사진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이택기(23, 지적장애 3급)씨는
경북 영주에서 장애인들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유도하고자 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가 개최됐습니다.이날은 장애인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모여 회원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을 가졌습니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체장애인들의 사기진작으로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한마음교류대회 현장.1994년 시작돼 제20회를 맞이한 한마음교류대회는 매년 지역을 순회해가며,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립니다.올해는 "지방정부의 맞춤형 복지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됐으며,지역장애인의 욕구와 여건에 부합하는 장기적인 맞춤형 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장애계 주요 화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지역장애인단체장과 종사자,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특히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개편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이승기 교수 / 성신여자대학교 INT)01:25 장애등급제는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 또는 급여 내용을 받기 위해서 연결시키는 현재
서울시 최초로 안내견 ‘온유’와 함께 근무하는 최수연 주무관(29).그는 지난 9월부터 안내견 온유와 함께 장애인자립지원과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전세주택 제공 사업과 교육에 관한 업무를 보고 있다.서울시청 1층 장애인자립지원과에 한켠에 있는 최 주무관의 자리엔 서울시가 마련한 광학문자판독기, 전자독서확대기, 점자라벨기 등 시각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들이 눈에 띤다.옆자리엔 그의 눈이 돼주는 안내견 온유를 위한 공간도 따로 있다.최 주무관은 열 세 살 때 갑작스런 시신경 위축으로 시력을 잃었다.중·고등학교를 특수학교에서 졸업하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공무원 시험이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시험지, 음성지원 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공무원의 꿈을 키웠다.
ANC>> 201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의 전 세계 점유율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OECD회원국 중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다는 꼬리표도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REP>>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회원국 32개국 중 29위에 해당하는 매우 저조한 수준입니다.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통사고 장애극복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에는4중 추돌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고 도자기 제조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해 기여
SYNC. 최진영 소장 /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추모발언 영상 00:02:59 살아있는 동안 같은 공간에서 일해도 서로 활동지원 시간에 쫓겨 다정한 시간을 갖기 쉽지 않았던 여성중증장애인의 삶. 00:03:26 자립생활 운동하면서 더 이상 외롭고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 장애인도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만들어볼게.2012년 10월 26일 오전 2시 10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의 한 주택 건물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그곳에 살고 있던 故 김주영 씨가 숨졌습니다.故 김주영 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은 5분만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故 김주영 씨의 활동지원 시간은 정부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이 개최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복지학회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워크숍과 학술대회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이룸홀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성과중심의 서비스 접근방법’을 주제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가 강의한다.이어지는 학술대회 1부는 장애인복지관․자립생활센터․거주시설의 관점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63컨벤션센터에서 ‘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시상식을 개최했다.교통사고 장애극복 재활상은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의 사회복귀 및 공동체적 사회통합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올해 8회째를 맞는다.시상식은 재활과 자립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교통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다.올해는 김진호(1954년생) 씨가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그는 4중 추돌 사고를 겪은 뒤 도자기제조사업체인 주)토방을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 봉사활동에도 주력한 ▲서울곰두리봉사회 은평구지회장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직업재활분과위원 ▲사회복지원인 향림원 사업본부장 등으로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
시각장애인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34회 흰지팡이 날 복지증진대회가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고자 선포한 흰지팡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이날은 1000여명의 전남지역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에게 시상과 표창을 했습니다.
지난 10월 26일 고 김주영열사의 일주기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되었다. 뇌성마비 1급 장애인으로 혼자 거동이 힘들던 열사는 작년 이맘 때 활동보조가 퇴근하고 없을 시간에 집에 불이나 돌아 가셨다. 이로 인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24시간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는 하였으나,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사회구조가 중증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의심하게 한다.김주영열사가 행당동으로 이사 오기 전, 광명시 하안동 영구임대주택에 살고 있을 때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독산역에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였다. 독산역 하안동 방향으로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구조상 설치에 약간 문제가 있어 설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리프트가 있으나 위험하고
전국의 장애인보장구 수리 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 마련됐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술자협의회는 지난 24~25일 이틀 간 서울여성프라자 및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회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를 열었다.올해 2회를 맞이하는 금번 대회는 보장구 수리에 대한 정책 관심 유도 및 장애인 기술자 육성, 보장구 수리환경의 인프라 확대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마련됐다.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기술자 육성을 위한 양성교육원 확대와 장애인 기능올림픽 시범종목으로서의 영역 구축, 보장구 수리에 대한 자격제도 마련에 일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