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12일, 최근 2년 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급자가 2만2,000인 늘어 6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수급자는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자격이 있는 자로,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와는 다르다.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시행된 2011년 9월 3만8,436인이던 수급자는, 지난해 12월 현재 약 2만2,000인(57.2%↑)이 늘어난 6만435인으로 집계됐다.실제 서비스 이용자는 3만979인에서 약 1만7,000인(56.0%↑)이 증가한 4만8,335인으로 나타났다.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현황을 분석하면, 성별로는 남성(61.9%)이, 연령별로는 19세 미만(34.3%) 젊은 층이, 지역별로는 서울·경기(41.4%)가 많은 것으
장애와인권예술인연대 도와지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입체 벽화 제작 교육인 ‘제4회 장애청소년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꿈으로 벽을 채우다’를 오는 15일~8월30일까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도와지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의 내용은 인물이나 만화 캐릭터 묘사 등으로 이뤄진 미술 기초교육부터 수채화 물감, 동양화 물감 등을 활용한 아트 벽화 제작 등을 교육한다.강의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의 장애청소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모집 인원은 25인 내외이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신청서 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도와지 홈페이지(cafe.naver.com/0420uli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 경주시가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수상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14년 일자리창출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주최 고용노동부)에는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수상자치단체 관계자와 고용센터 담당자,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기관 등 일자리관련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경주시는 일자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까지 2013년 일자리추진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도평가위원회 및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전국 240개 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경주시는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비 1억 원을 지원 받았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힐링아카데미-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를 진행했다.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씨를 초대해 좋은 꿈, 아름다운 꿈을 꾸는 건강한 경주시민을 만들고 꿈을 통한 힐링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일반시민뿐 아니라 경주지역 대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좋은 꿈, 아름다운 꿈을 꾸는 건강한 경주시민을 만들고 꿈을 통한 힐링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경주시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주가 꿈으로 인해 가슴 뛰는 사람, 꿈을 이루는 사람이 많아져서 경주가 힐링시티로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가 통합적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3일 ‘아름다운 100세 대비 테마 특강’을 실시했다.13일 처음으로 시작한 특강은 글로벌인재연구원 이재철 원장이 ‘꿈이 있는 삶 가족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됐다.테마별 특강은 4월에 소통전문가인 정욱호 강사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5월에는 서라벌대학 체육학과 김경한 교수가 ‘우아하고 건강하게 100세 대비 운동’ 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달마다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로 시민들의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주민건강강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체험관 운영을 중심으로 운동, 영양, 치아건강 등의 통합적 건강교육과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정보제공을 하는 평생건강관리 기능장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앞장서 선도
경주지역 향토 기업인 ㈜일진베어링이 지난 11일 경주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시에 성금 1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일진베어링은 1978년 경주시 황성동에 설립된 자동차용 휠베어링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업체로, 해외시장에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일진베어링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경주시에 불우이웃돕기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다.또한 2012년 매분기 120만 원, 2013년부터는 매분기 150만 원을 지정 기탁해 경주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봉사단을 발족해 경주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 지원 및 독거노인 지원 등 꾸준한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서울 도봉구의 한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시설에서 시설장애인에 대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진정을 접수한 뒤 조사를 실시, 그 결과 장애인 폭행·금전 착취·보조금 횡령 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권위에 따르면, 해당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시설장애인을 폭행하고 보호 작업장에 근무하는 시설장애인의 급여 2억여 원을 임의로 인출해 사용하는 등 시설장애인의 인권이 위협받고 있었다.이와 관련해 인권위는 12일 인권위 8층 배움터에서 ‘시설내 장애인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권위는 조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내용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이사장 등 소속직원 5인을 검찰에 고발 ▲해당 지역 시장에게 보조금 환수조치 및 이사진 전원 해임과 새로운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영화관 장애인 할인시 ‘현장 확인’ 방식이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이들은 진정에 앞서 인권위 앞에서 ‘장애인 할인 관련 영화관 사업자 차별진정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에 따르면 한국의 영화상영관인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할인은 현장에서만 할인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따라서 무조건 현장에서 표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장애인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 김철환 활동가는 여러 장애인 유형들의 영화관 접근 문제를 설명하며, 오히려 장애인 할인 때문에 장애인이 차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활동가는 “지체장애인의 경우 자신보다 높은 매표소, 시·
국민권익위원회는 폐기된 기준을 적용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산재를 인정하지 않는 근로복지 공단에 시정을 권고했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은 인간이 느끼는 고통을 단순염좌, 신체절단, 작열통 등 16단계로 분류하는 경우 가장 고통이 심한 작열통(몸이 불에 탈 때 느끼는 고통)과 같은 고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희귀병이다.권익위에 따르면 현재 의학계에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판정 기준으로 ‘세계통증학회 수정진단기준(2004년)’과 ‘미국의사 협회의 제6판 장애평가표(2008년)’를 사용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은 6년 전에 미국에서 이미 폐기된 ‘미국의사협회의 제5판 장애평가표(2000년)’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한 예로 민원인 최모(여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황사바람’이 몰려와 알레르기성 비염 주의가 요구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J30, Vasomotor and allergic rhiniti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549만 명에서 지난해 627만 명으로 5년간 약 78만 명(14.2%)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총진료비는 2009년 1,616억 원에서 지난해 1,995억 원으로 5년간 약 380억 원(23.5%)이 증가했다.최근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 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3월에 큰 폭으로 증가해 6월에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진료인원 중 약 40%가 3, 4월에
염전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260건이 적발된 가운데, 다액 임금체불자의 대부분이 장애인 근로자인것으로 밝혀졌다.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0부터 진행된 도내 전수조사를 통해 도서지역 염부, 양식장 근로자, 보호시설수용자, 유흥업소종사원에 대한 ▲인신매매 ▲감금·폭력·학대 ▲선불금유인후 임금착취 ▲기타 해당업종 관련 고질적인 범죄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집계된 종합조치결과는 현재 수사중인 34건, 송치·종결 등 3건을 포함해 총 260건 241인(중복제외시 235인)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남청 특별수사대와 7개서 전담수사팀, 일선 수사형사 기능 및 목포고용노동지청 등에서 우선적으로 피해구제를 진행했다.임금체불 근로자 113건 110인을 직접고용한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척수장애인들을 위해 자선 달리기에 나선다.척수 손상 장애인 치료 및 연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자선재단인 윙스 포 라이프(Wings for Life)는 글로벌 자선 경기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대회의 한국 홍보대사로 김진표가 참여한다고 밝혔다.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대회는 각 나라에서 같은 시각에 출발해 정해진 결승점이 없이 일정 속도 이상으로 가장 오래 달린 러너를 뽑는 신개념 자선 달리기 대회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약 1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규모다.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김진표는 “사실 5월 4일 낮에 영암 서킷에서 개최되는 레이싱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는데, 이런 좋은 취지의 대회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 선수와 최보규 선수가 출발선에 선다.12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서보라미 선수는 여자 좌식부문 1km 경기에 출전한다.서보라미 선수는 2010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 기록이 있다. 당시 10km 경기에서 넘어져 경기를 포기했지만, 이어진 5km에서는 14위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대회 출전에 앞서 ‘기록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최보규 선수는 남자 시각부문 1km 경기에 출전한다.스물 한 살로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최보규 선수는 서정륜 가이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질주를 앞두고 있다.국제대회에는 2014 필란드, 독일 월드컵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출전
세계 1위 관광도시.세계 1위 관광도시는 프랑스 파리인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파리관광위원회가 호텔 객실 점유율을 계산한 결과, 2013년 한 해 3,23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파리관광위원회는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다고 밝혔는데,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은 1,550만 명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예체능 호야 개명.예체능 호야 개명 사연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인피니트 호야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지금의 이름은 개명한 것이라며, 개명하기 전 이름을 밝혔다.이날 강호동이 “우리 둘이 이름을 합치면 ‘호야동이’다.”라고 말하자, 호야는 “본명은 이호원인데, 이는 개명한 이름이다. 개명 전 이름은 이호동이다.”고 고백했다.이어 “개명한 이유는 강호동 때문이다. 9세 때 친구들이 많이 놀려서 매일 울었고, 부모님께서 이름을 바꿔주셨다.”고 설명했다.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 눈물.전혜빈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과 최우식은 소방관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해당 다큐멘터리는 지난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당시 소방관들은 건물주의 아들을 찾으로 화염에 휩싸인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이윽고 불길이 거세지면서 건물은 그대로 무너졌고, 이에 소방관 7인이 갇히는 사고가 벌어졌다.하지만 당시 불법주차 차량으로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많은 소방관들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더미를 파헤쳐야만 했던 것.이를 지켜본 전혜빈은 폭풍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경각
이솜 영화 ‘마담 뺑덕’ 출연.이솜이 정우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정우성 목격담’ 관련 게시물로 올라오면서 화제다.이솜은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솜은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로 데뷔한 뒤 영화 ‘맛있는 인생’·‘사이코메트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이솜은 영화 ‘마담 뺑덕’에서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버림 받고, 상대를 파멸로 몰아넣고자 하는 역할을 맡았다.
정우성 목격담.정우성 목격담이 화제다.정우성 목격담은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올라왔다. 해당 목격담에 담긴 사진에는 정우성과 함께 이솜이 나란히 서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해당 사진은 영화 ‘마담 뺑덕’ 촬영 중에 잡힌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1800년 전 편지.1800년 전 편지가 화제다.최근 온라인상에는 ‘1,800년 전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해당 편지는 1,800년 전 이집트 출신의 한 군인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편지는 100여년 전 현지의 고고학자가 이집트 텝투니스의 한 사원에서 발견, 미국 라이스대학교 그랜트 애덤슨 박사 연구팀이 적외선 기기 및 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해 복원·판독했다.판독 결과 해당 편지를 쓴 군인의 이름은 아우레리우스 폴리온으로 유럽 로마 군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편지에는 가족의 생활과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펼쳐지고 있는 로사후토르 알파인스키 센터에서는 악천으로 인한 선수들의 실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비가 내리고 안개가 심해 오전 경기가 지연된 가운데, 알파인스키 슈퍼콤바인에 출전한 박종석 선수가 회전 경기 출발선에 섰다.비가 내려 슬로프가 미끄럽고, 경기 후반부에 출전하다보니 슬로프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박종석 선수는 경기도중 넘어지고 말았고, 다시 일어나 12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실격 처리됐다.슈퍼콤바인은 슈퍼대회전과 회전 두 번의 경기 기록을 합산해 순위가 정해지는 경기로, 이날 회전경기에서는 26인 출전 선수 중 12인 만이 완주에 성공, 박종석 선수를 포함한 2인이 실격돼 10인의 선수만이 경기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박종석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