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2일 ‘2022 장애예술인 송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장애예술인 3대 사업인 장애예술인 수첩 ‘2022 A+’발간,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북 ‘누구?!시리즈’ 5종 발간, 장애예술인은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온이미지’ 개국 완수를 기념하고 장애예술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피아니스트 출신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올해 장애예술 진흥 3법의 국회 통과와 정부의 예산증액을 이끌어 내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20일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글과 그림을 통해 참여한 그림책 ‘빨강 강아지, 뭐 어때?’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발간된 그림책은 각자 다른 모습과 색깔로 개성을 뽐내는 여러 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지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림책 제작에 센터의 모든 이용자가 작가로 참여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개성 있는 배경을 그려내 그림 작가로서 역할을 수행했다.제작된 그림책은 추후 중랑구 내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그림책을 통해 미래 사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지난 19일 연맹 회의실에서 ‘2023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조직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진열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시민사회, 기업, 금융,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또한 조직위원회 문정주 부위원장, 정창우 후원위원장, 이남준 자원봉사위원장, 김선민 청년위원장을 추가 위촉하고, 내년 5월 개최되는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진열 자문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1일 ‘2022 SOK 선수위원회 1기 해단식 및 2기 위촉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임기를 마치는 SOK 1기 선수위원들과 새롭게 선발된 2기 선수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2기 선수위원들에게 앞선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SOK 선수위원회는 만 13세~25세의 발달장애인 선수와 아티스트, 비장애인 파트너, 만 23세 이상의 성인 멘토에게 다양한 직책을 부여해 국내뿐만 아닌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리더십을 함양시킨다.
서울 송파구 곰두리체육센터 별관 개념의 시립 반다비체육센터가 조성된다. 21일 서울시는 ‘곰두리체육센터(송파구 오금공원 내)’ 주차장 부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립 반다비체육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기존 곰두리체육센터와 함께 장애인들의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동남권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휴게 복합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곰두리체육센터의 별관 개념으로,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3,690㎡ 규모로 조성되며 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일 해양역사문화 조사연구 출판물을 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접근성 지원 전자책’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립해양문화제연구소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도서관자료(전자출판물) 접근성(음성변환)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도서관자료 접근성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발간한 공공간행물이나 학술자료를 ‘전자출판 국제표준 포맷(EPUB3.0)’을 이용, 시각정보를 전자적으로 변환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해양역사문화 조사연구 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19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2022 SOK MATP 교실 운영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페셜올림픽의 MATP는 ‘Motor Activity Training Program’의 약자로, 중증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종사자들과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가정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스페셜올림픽 경기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제2회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작품활동 영역 확대와 인턴십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다.올해 공모전은 아동,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회화, 디지털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와 스프링샤인 심사를 거쳐 우수작 총 3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부문별로 ▲대상 1명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확산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전 세계 인구의 15%인 약 12억 명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전개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82편의 숏폼 영상이 응모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의 영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의 SNS 계정에 숏폼 영상을 게시 후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해, 위더피프틴 캠페인 확산에 초점을 맞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23일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강당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치유 콘서트 ‘The 위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를 넘어 각자의 음악 재능으로 서로를 ‘위로’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인들의 순수한 음악과 전문 연주자들의 위로 음악이 곁들여져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공연 현장에서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음악치료를 받으며 꿈을 키우고 있는 발달장애 레인보우 뮤지션들의 음악이 연주된다. 지난 2009년 창단된 레인보우 뮤지션은 발달장애인들의 재능을 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이다.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단원들은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전문가의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됐다. 무대에 선 18명의 단원들은 ‘스케이터즈 왈츠’, ‘서주와 타란텔라’, ‘인터메쪼’, ‘꽃의 왈츠’, ‘위풍당당’ 등 총 1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12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SOK 통합스포츠단’ 운영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SOK 이용훈 회장,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정순규 센터장,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스페셜올림픽의 통합스포츠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기량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모든 선수들이 팀원으로서 소속의식을 갖고, 상호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SOK 통합스포츠단 지원
현대모비스는 12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국 어린이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의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동화책을 발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된 책은 2만 권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장애인식개선 동화책으로 ‘루리의 우주’를 발간했다. 휠체어를 타는 주인공 ‘두나’가 친구 ‘루리’의 꿈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책 속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이 주최·주관한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이 지난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스포츠다. SOK와 K리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K리그 프로구단 산하의 통합축구팀을 창단해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해 2번의 대회에 참가한 스페셜올림픽 선수, 파트너 선수들과 K리그 선수들이 참가햇으며, 개회식과 축구 유튜버 고알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창단 첫 해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70대67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앞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9일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7대60으로 승리했으나, 이어 진행된 2차전에서 62대82로 아쉽게 패했다.이후 3차전에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코웨이 휠체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8일 장애예술인 550명의 경력이 수록된 ‘2022장애예술인수첩’을 발간했다.장애예술인수첩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경력을 담은 책자다.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활성화하고, 정책들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됐다.장애예술인수첩의 주요 특징을 분석하면, 장애예술인들의 활동 분야는 미술이 30%로 가장 많았고, 음악(27%), 대중예술(22%), 문학(21%)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남성이 67%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여전히 위축돼 있다는 것이
코웨이가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장애예술인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7일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식’을 열었다.코웨이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 현재 휠체어농구단 창단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코웨이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창단 창단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장애·비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향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9월~10월까지 ▲장애(인) 대상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사진) 등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공모전 대상은 이유정 씨의 ‘세상에 없던
국내 최대NFT 마켓인 ‘팔라스퀘어’를 운영하는 팔라(Pala)가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부열과 함께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 ESG 캠페인을 공개하고, 안다즈 서울 강남프로라타 아트 갤러리 전시와 NFT를 통한 기부 문화를 제안한다.팔라는 지난 6일부터 한달간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2022 Pala ESG Project X HBY–Infinite, Beyond 30cm(30센티미터 너머의 무한대로)’라는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에는 30센티미터 자와 펜, 그리고 종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한부열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한다.전시 기획에는 바
구상솟대문학상 특집이 담긴 솟대평론이 발간됐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7일 솟대평론 ‘2022년 하반기호’ 발간 소식을 전했다.구상솟대문학상은 매년 한 명의 장애시인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장애인문학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지난 8월 공개된 올해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는 설미희 시인(여, 1965년생, 뇌병변장애)이다. 그는 “수상 소식을 듣고 한동안 시간이 멈춰버렸다. 고된 삶을 버티며 여기까지 오게 한 문학이란 벗이 참으로 좋다.”고 기쁨을 표현한 바 있다. 설미희 시인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