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과 특별 전시장에서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2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드림카툰아카데미(Dream CarToon Academy)는 청년 장애인들이 웹툰 기반의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작가로 꿈을 피울 수 있도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다.이번 전시는 드림카툰아카데미 청년작가 15명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독특한 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된 디지털드로잉, 웹툰, 컷 만화 등 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19일부터 울산에서 펼쳐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0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8강전에서 제주와 72대51, 대구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60대43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이어 2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강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73대65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개회식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던 황주희 선수(울산)가 4관왕에 올랐다.지난 23일 황주희 선수는 휠체어댄스스포츠 혼성 듀오 왈츠 Class 1,2(선수부) 이벤트와 혼성 스탠더드 폭스트롯 Class 2(선수부) 이벤트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황주희 선수는 지난 22일 혼성 프리스타일 콤비 Class 2(선수부)와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금메달에 더해 이번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황주희 선수는 “두 달 전 사고로 다리뼈가 부러져 휠체어에 앉아 있기도 힘들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스승과 제자가 공동으로 메달을 목에 거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남자 육상 200m T53에서 이윤오 선수(서울, 42)와 김도윤 선수(서울, 17)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모두 전광판의 최종결과만을 기다리던 중 다음 경기인 T54 이벤트가 진행될 때까지도 판독결과가 나오지 않다.최종 결과는 공동 3위. 두 선수 모두 31초428을 기록해 함께 동메달을 받게 됐다.특히 두 선수의 공동 메달 수상은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평소 이윤오 선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대회가 13개의 신기록을 만들어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2명의 장애인 사격 선수가 참여해 15개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총 81개 메달을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종목 종합점수는 9,286.6점으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 우승, 경상남도 선수단이 8,827.6점으로 종합 준우승, 충청북도 선수단이 8,276.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공인 세계신기록 1개를 비롯해 한국 신기록
전국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신예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문수실내수영장 출발선에 ‘장애인체육의 신성’ 김윤지(16, 서울)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김 선수는 지난 제19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노르딕스키 3관왕을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여자 계영 400m 34point, 여자 자유형 50m S6, 혼성 계영 200m 20point), 은메달 2개(여자 배영 100m S6, 여자 자유형 100m
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개설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진행했다.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휠체어농구단 창단 이후 종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코웨이가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코웨이는 지난 19일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교실을 열고 휠체어농구 종목과 경기 규칙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작과 2022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3편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의 ‘오마주’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해당 배리어프리버전은 다음달 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다. 이정은 배우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오마주는, 피렌체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슬럼프에 빠진 여성감독이 1세대 여성감독의 발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20일 성우 이지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아트위캔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해 자립기반 조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다.특히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을 전공한 발달장애 음악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공연을 비롯한 전국단위 공연, 국제교류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임 홍보대사를 맡게 된 성우 이지환은 2005년 KBS 성우극회 31기로 입사했으며, 200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사랑의달팽이는 다음달 12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한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으로, 16회 정기연주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많은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Cinema Paradiso-시네마천국’을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 OST 등을 연주한다.특히, 뮤지컬 배우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바다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영화 속 이야기
배리어프리 공연 수가 늘어날수록 장애인 관객의 수도 함께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8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4년간 국립극단 공연 관객 중 장애인 할인을 받은 관객 현황을 파악한 결과를 공개했다.전체 관객 대비 장애인 관객은 2019년 0.54%, 2020년 0.51%, 지난해 0.73%, 올해 상반기 1.55%으로 지난 4년 동안 코로나19로 공연 환경이 어려울 때를 제외하고는 장애인 관객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립극단 장애인 관객의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바로 장애
16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온 장애인스포츠 축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지난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이번 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다인 9,322명(선수6,022명, 임원·관계자 3,300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까지 31개 종목 경기가 울산종합운동장 등 4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특히, 올해 장애인체전은 3년 만에 정상 운영되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20년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으며, 지난해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운영되고 개·폐회식 행사도 취소된 바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패럴
발달장애인 작가 23명이 펼치는 ‘제8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전시회가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뜰리에키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지난 1년 여 간 그린 그림 중 주요 작품들만 모아 30여 점을 전시한다.전시에서는 빨간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선 강아지들, 아프리카에 사는 상상 속 파란 코끼리, 전통 씨름을 하는 마블 히어로 등 발달장애인 작가들만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의 일상, 눈물을 흘리는 엄마의 표정을 그린 작품 등은 관람객들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표어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연계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 대회를 찾는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포츠 인권의식을 전달해 인권 친화형 장애인전국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작가 그림전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W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동의 발전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송재성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간 발달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양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활동에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지원을 위한 협력 도모 ▲발달장애인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홍보 및 교류활동 ▲양 기관 소속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다음달 9일~13일까지 열리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던 개막식과 거리두기 좌석도 모두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온다. 3년만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모든 영화상영이 거리두기 없이 전좌석 운영된다. 지난 해부터 상영관으로 추가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의 상영도 계속된다. 다음달 11일~13일까지 열리는 운영되는 소극장블루 상영은 별도의 예매 없이 전좌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 및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현재 장애인체육에 관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법 등에 일부 선언적인 조항으로 규정돼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구체적인 사업 근거로서의 법적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또한 체육시설의 마련 등 복합적인 지원과 장애인체육에 특화된 사업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제 강연과 토론회가 펼쳐지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이 원종식 감독 연출, 김보라 배우 내레이션, 효성그룹 제작지원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지난 12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스튜디오에픽에서 원종식 감독, 김보라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마쳤다.”고 밝혔다.원종식 감독이 직접 연출한 별의 정원은 어둠을 무서워하고 엄마와 사이도 좋지 않은 사춘기 소녀 수하가, 방학동안 찾은 외갓집 수하리에서 겪는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고유의 색채와 디자인, 한여름 밤하늘에 펼쳐진 별과 은하수가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이 다음달 4일 영산아트홀에서 ‘점자의 날 기념 독주회’를 개최한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합격 후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입학 당시 다양한 매체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김상헌은 최근 스승인 장형준 교수와 함께 주요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특히, 비장애 음악인과의 협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비장애 피아노 듀오 ‘새벽별’을 비롯해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청년 음악가
모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사업이,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주관 ‘PATA 골드어워즈(Gold Awards) 2022’에서 ‘모두를 위한 여행(TA: Tourism for All)’ 부문 골드어워드를 수상했다.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PATA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 전 세계 약 82개 정부기관과 그 외 관광기구·항공사·공항·교육기관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골드어워즈를 통해 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