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에게는 악함도 있고 선함도 있다. 그 중 하나만 존재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우리는 지금껏 우리 스스로가 대단히 불완전하다고 느껴왔고 그 생각은 실제로도 맞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이 둘의 측면을 모두 가졌기에 완벽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과도한 게 아니라 각각의 적절한 선과 악을 가졌기에 우리는 그렇듯 다양한 사유와 행동을 한다. … 어쩌면 앞부분 이야기처럼 세상을 바꾸기 더 쉬운 건 완벽한 악일지도 모른다. 사악한 자작은 금세 혼돈을 몰고 왔으니까.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악이 아닌 선을 추구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11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8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그 외
서울시가 연내에 시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전면 설치한다고 밝혔다.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아동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방치된 겨웅 그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다.지난 2016년 광주광역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아동이 장시간 방치돼 사망한 사건 뒤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가 시행되에도 계속해서 아동이 차량에 방치돼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아이가 통학버스에서 하차했는 확인하는 것이 의무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통해
국내 경제 성장과 함께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적자원개발(HRD)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역할로 대두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HRD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HRD 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HRD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직무분석과 모델링 ▲교육기획 및 설계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교과의 실무실습과 인사체계 및 인재육성, 기업교육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보장정보원 임원회의실에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과 정채용 사회보장정보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보장정보원의 지역 네트워크와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등을 통한 위기아동 지원에 굿네이버스가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아동은 각 지자체의 1차 심의를 거친 후,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으로 연계되며 굿네이버스는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생계비·의료비 지원, 주거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코레일과 지난 22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국내 아동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코레일 오영식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소외계층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해피트레인 사업,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사회적∙정서적 지원 확대, 사회공헌사업 콘텐츠 제공 등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코레일은 지난 1993년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신경주관리역의 협
보건복지부는 작가 이외수, 배우 박시연, 정태우, 가수 유희열, 김현철 등이 아동수당 홍보영상에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참여자들은 보다 많은 국민이 아동수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0초~1분 분량의 영상에 ▲지원대상 ▲신청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아냈다.이번 영상은 아동수당 홈페이지와 다양한 보건복지부 매체를 통해 8월 초부터 송출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30초~1분 분량의 영상에 ▲지원대상 ▲신청방법 등을 담아냈다.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명 작가와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아동수당 홍보에 참여함으로 아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오는 10월 19일까지 ‘제4차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이컨텍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모는 아동학대 예방(13세 이상 누구나 참여), 아이가 바라는 바람직한 훈육(4~12세) 등 2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아동학대 예방 분야는 아동학대 신고방법인 ‘아이지킴콜 112’를 알리고, 아동학대의 예방방안을 제시하는 ▲영상 ▲포스터·손글씨 ▲에세이 ▲카툰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24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시설퇴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퇴소해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시설퇴소 후 낯선 사회를 향한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꿈을 향한 날갯짓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시설퇴소 전후 총 2년간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자
밀알복지재단과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BMS제약이 다음 달 31일까지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리부트(Reboot)’ 대상자를 모집한다.리부트는 암 투병과 치료로 중단된 청년들의 삶을 재작동 시킨다는 의미로, 청년 암환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운영기금은 한국BMS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리부트는 암 진단 후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서울시와 20일 서울시청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는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디자인’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은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과도한 학업 부담과 경쟁적인 학교 환경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10대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교내 유휴공간에 ‘스트레스 프리존’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단하고 휴식∙테라피∙소통∙놀이 등 적절한 해소방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아동양육시설 거주아동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하는 등 인권침해를 일삼은 A아동양육시설 시설장에게 해임이 권고됐다.더욱이 A아동양육시설에서는 다른 시설로의 전원 또는 동의 없는 원가정으로 일시 귀가 조치하는 부적절한 대응이 발견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직권조사를 통해 이 같은 인권침해를 확인하고 A아동양육시설 시설장 해임과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관리·감독 강화를 권고했다.거주 아동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 동의 없는 전원 또는 전원 시도 확인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지난해 6월 허락 없이 상꺼풀 수술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을 통해 유니시티코리아로부터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후원금은 레바논 베카 밸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모자보건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의료지원의 부족,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기업 유니시티코리아는 2017년 5월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분쟁지역 및 저소득 국가의 산모와 아동
'훈남셰프’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 받고 있는 황요한 셰프가 요리꿈나무 청소년들을 위해 일일 강사로 나섰다.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16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교내 대강당에서 황요한 셰프와 함께하는 ‘황요한 셰프의 Chef & Share’ 강연을 개최했다.강연에서 황요한 셰프는 어린 시절부터 셰프를 꿈꾸게 된 배경과 꿈을 이뤄온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같은 직업군을 꿈꾸는 한국조리과학고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비전을 심어줬다.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국조리과학고 3학년 박상진 군은 “평소 롤모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열린학교’를 오는 11월 16일까지 4개국에서 진행한다.무예 열린학교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수련·체력 증진과 사회적 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지난 해 네팔, 캄보디아, 케냐 3개국 4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무예를 교육해 현지 교육 관계자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아프리카 케냐의 경우 지난해 센터의 무예 전문가 연수과정을 마친 켄포연맹 관계자가 나이로비에 소재한 선샤인 중등학교에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택도시보증공사, KBS와 함께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가졌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가 함께 진행하는 KBS 1TV ‘동행’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있으며, 본 방송을 통해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50여 가정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소년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KBS, CBS, WBC복지TV,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제20회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백일장’이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4일 개최됐다.이번 백일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 확립을 위해 열렸다.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은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하고 있으며 매회 다른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쓴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에는 '같이 걸을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짝꿍파파의 행복한 육아일기’를 주제로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이다. 육아에 서툰 초보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주제인 ‘짝꿍파파’는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아빠를 의미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경기지부)는 6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정병국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임금체계 마련, 운영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현장과 정부 관계자와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고충을 봐왔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를 친선대사로 위촉했다.박상영 선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로 선발돼 지난 2015년까지 3년간 장비구입 등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 받으며 꿈을 키웟다. 이후 박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 국가대표로 출전해 결승 경기 후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역전극을 펼쳐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박상영 선수를 친선대사로 위촉, 앞으로 소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