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난방비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5개 자치구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 관련 구청장 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지원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대응에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742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680억 원, 자치구는 62억 원 규모 지원에 나선다.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난방비 지원’ 강화이날 서울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각 자치구에 협조를 구했다.서울시는 극심한 한파에 난방비 급등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난방 실태와 가스·통신 등 안전 체계를 살피며 위로했다고 26일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장성 삼계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 아래 손을 넣어 따뜻한지 체크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은 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설명했다.전남도는 이번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5,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전남 무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날 무안군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겨울 한파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고기, 과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김산 군수는 “위문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입소자와 종사자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 사회복지시설이 맡은 역할이 적지 않기에,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군정을 살피겠다.”고
“우리 식당에 자주 오던 정 씨가 몇 달째 일거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운데, 단수된 재개발 철거지역에 살아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서울시 관악구가 ‘희망발굴단’과 함께 매서운 한파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19일 관악구에 따르면 희망발굴단은 동네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기 위해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395명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직이다.구는 지난 2019년부터 희망발굴단을 운영하
전남도는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 26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경제위기와 가뭄 등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민생대책의 하나로, 전남도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5만5,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20만 원씩 총 111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 9,212개소에 난방비 148억 원을 지원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고 있다.이와 함께 정부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12일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3 따뜻한 마음 담은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떡국떡은 총 740개로 2kg 박스에 포장돼,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배부됐다.특히, 떡국떡 일부는 지난달 26일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로타리클럽에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을 위해 지원한 성금 100만 원이 사용됐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
전남도는 2023년 설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온정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설 위문은 보훈병원 및 생활시설 498개소에 거주하는 1만3,50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억5,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해 시설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간부 공무원과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 위문품은 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생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가 7,000원 인상된다. 신청 기한도 다음달 28일까지로 연장된다.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상으로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지원단가가 오른다.더불어 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을 다음달 28일까지 2개월 연장하고, 지자체 및 복지 유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원대상 가구에 대해 지속 홍보
강원도소방본부는 1월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해 각종 고드름과 관련한 생활안전 출동이 잦아지는 시기로 판단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유의를 당부했다.고드름은 눈이나 얼음이 녹아내리다가 다시 얼어붙으며 형성된다. 특히 1월은 급작스러운 한파가 반복되었다가 날이 잠시 풀린 후 다시 한파가 반복되면서 고드름 생성이 잦아지는 시기다.또한 대부분의 고드름은 처마 밑이나 터널, 베란다 하부 등 높은 곳에 생기며 무게를 버티지 못해 낙하하는 성질을 나타낸다.고드름의 낙하는 예측이 어렵고 순식간에 일어나며 순간 충격이 사람 몸무게의 수십 혹은 수
대전시 서구 만년동 행정복지센터는 은평교회로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은평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백미, 생필품 세트 등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용구 담임목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의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영 만년동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은평교회에 감사하다
대전시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대성Q&B로부터 침구 10세트(11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대성Q&B 임기묵 사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침구 세트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상주 도마1동장은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부를 펼치는 것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과 온기를 담아 대상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전남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안전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지역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자연재해 위험요인 14가지 예방 방재대책 26가지, 시설정비 추진실적 13가지 등 총 53개 진단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A(15%), B·C·D(20%), E(15%) 등 5등급(A~E)으로 산정하는 제도다.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시는 풍수해, 한파, 폭염 등 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약 148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혹한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연이은 한파와 폭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고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사랑의열매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난해 대비 10억 원 증액된 약 148억 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쪽방 거주자, 저소득 가정을 포함해 추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
전남 보성군 율어면복지기동대 및 율어면은 지난 28일 주택 화재가 발생한 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봉사에 참여한 복지 기동 대원들은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대상자에게 위로를 전하고, 화재로 못쓰게 된 물건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전홍균 복지기동대장은 “평소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하면 119를 찾는 것처럼 복지 불편 사항이 생기면 복지기동대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형배 율어면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는 28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수립,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파·대설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과중되지 않도록 지원 중이었다.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대책을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로타리클럽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립의 의지를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매년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로타리클럽 윤종석 회장은 “전달된 기부금이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매년 따뜻한 관심을 보내는 것에 감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8일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15기 행복공감봉사단 4차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파를 이겨낼 연탄을 전달하며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 김소연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이 중 4,100장을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
전남 여수시는 공직자 1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2,365만4,840원을 마련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성금은 지난 26일 정기명 시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2개 방송사를, 서정신 환경복지국장이 순천에 위치한 1개 방송사를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방송사를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기명 시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전남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4일 공부방 리모델링 봉사활동과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사랑나눔봉사단은 학습 여건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이들은 2주 전부터 2회에 걸쳐 리모델링을 진행할 가정에 사전 방문해 방 크기, 교체가 필요한 가구, 부족한 가구, 도배·장판 필요 유무 등을 조사했다.리모델링은 아이들의 학습 공간 창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오래되어 더 이상 사용이
전남 고흥군은 대설·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기준 전남 고흥지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전남 고흥군은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와 읍면 7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에 돌입했다.특히, 이번 대설은 겨울철 첫 기상특보로 전남 고흥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도로결빙 예방을 위한 상습결빙구간(고갯길, 교량 등) 제설작업 실시 ▲한파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