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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월 발표한 아동학대 방지대책 중 하나로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 어린이집의 날’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화제가 됨에 따라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받고 있지는 않은지 불안해하고 있고, 보육교사들은 자괴감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떠나는 사례까지 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부모의 불안이 높아지자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을 개방,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는 것.‘열린 어린이집의 날’ 행사는 ▲일일 보육체험 ▲급식체험(급식 도우미) ▲활동 도우미(산책, 나들이, 실외놀이) ▲자유선택활동 영역 도우미(책 읽어주기) ▲기타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5.03.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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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구 내당동 소재 건물(연면적 2,142㎡)을 개·보수해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가진다.이날 행사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57억5,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부지 2,443㎡, 연면적 2,142㎡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건물 1층에는 유아도서관, 장난감대여실, 영아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보육고충상담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창의체험교실, 심리치료상담실, 유아 체험실, 휴게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 등이 있다.센터에서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제공과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경상
정두리 기자
2015.02.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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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36개월 미만 어린이를 시간당 4,000원 보육료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이 올해 32개소로 확대·운영된다.지난해 11개소를 처음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94%로 높아, 대폭 확대에 나선 것.지난해 운영된 서울시 시간제 보육시설 11개소는 주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다. 올해 약 두 배 늘어난 21개소는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가해, 23개구 총32개소가 운영된다.올해 추가된 21개소 중 2개소는 이미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는 개·보수를 거쳐 이번달 13개소, 다음달 4개소, 오는 10월 2개소가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시간제 보육시설로 지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시간제 보육실을
서울
정두리 기자
2014.08.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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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천지에 가득하다. 수학여행길에서, 학교에서, 집 안에서, 장소와 상황을 가릴 새 없이 아이들의 죽음이 잇따르고, 어른들의 폭력과 국가의 책임 방기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의 눈물이 마를 새가 없다.울산, 칠곡의 아동학대사망사건에서 보듯 우리는 도움을 요청한 아이조차 구하지 못했다.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는 가장 연약한 인간을 보호하는 일에 우리 사회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우리는 과연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울산, 칠곡의 아동학대사망사건이 사회에 던진 충격은 벌써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다.울산 아동학대사망사건이 발생한 뒤 부랴부랴 통과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을 불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4.05.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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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혀, 얼굴, 손, 발 등에 붉은색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이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진행한 결과, 제 16주에 전체 외래환자 수 1천 명 당 수족구병의사환자(의심환자)수가 3.9명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수족구병이란 여름 및 가을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수족구병 환자 대부분은 7~10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 구토 및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
사회
박정인 기자
2014.04.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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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해 올해 보육예산을 지난해 4,652억원보다 16.9% 증액한 5,438억 원을 편성하고, 올해를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강화의 해’로 정해 보육환경 제고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경북도는 지난해를 전면 무상보육의 원년으로 0~2세 영유아에 대해 연령별로 40만1,000원~75만5,000원의 보육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3~5세 어린이에게는 월 22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했다.올해는 지난해에 준하는 보육료와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공시제도를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집 공시제도는 운영자에게 어린이집 기본현황, 교육과정 및 운영정보, 보육료외
경상
강신윤기자 복지TV 포항본부
2014.0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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