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히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영화 제작에 노년층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았다는 어르신들을 정유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REP>> “자 시작하겠습니다 레디 액션”감독의 구호와 함께 시작된 다큐멘터리 촬영.메가폰을 잡은 감독도, 출연 배우도 모두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입니다.노년의 배우는 젊은 시절 느꼈던 연애의 감정을 카메라에 진지하게 풀어놓습니다.INT 김금순/ 72세 “늙으면 사랑도 없고 모든 게 없을 것 같죠? 감정은 똑같아요. 이 이야기가 내가 젊었을 때는 어떻게 생각했는데 지금 살아보니 어떻다, 이런 이야기는 자식들한테, 젊은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시나리오, 촬영, 연기, 편집까지 힘들 법도 하지만 카메
민·관 합동‘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을 대상으로‘일가정 양립 UCC 공모전 ‘최고의 기업, 일·가정 양립 Champion!’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 문화의 실천주체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사례를 발굴하고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사회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의 주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의 우수 제도 및 사례 소개’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의 생각 및 목표 등’ 2개 분야다.응모작에는 기업의 유연근무제도, 보육 지원(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휴직 복귀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 실천 등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활용하는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7월 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국내외에서 완성된 작품만 가능하며(작년 1월 1일 기준)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거나 이와 관련한 사회구조적 문제를 소재로 한 장·단편 극영화, 만화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출품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신청서는 홈페이지(www.fiwom.org)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전화 02-3156-5413, 전자우편 program@fiwom.org)으로 하면 된다.한편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
드라마, 영화 등 영상을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가 있다.수화통역사가 있듯이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시각정보를 음성으로 통역해주는 전문 직종인 영상해설사가 있다. 영상해설을 통해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도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같은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지난 6월부터 KTV 인터넷 라디오 포피채널에서 일하고 있는 영상해설사 이민경 씨는 2013년 1월 시각장애인연합회의 지원을 받는 영상해설사양성과정 1기 졸업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이 씨는 “아직은 직업으로서의 인식이나 기반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니 실제로 방송에서 활동하는 영상해설사의 숫자는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고 말했다.한국에서 영상해설사는 성우나 아나운서 등의 영역에 걸쳐 있는 형태지
까칠한 노신사 ‘성칠’.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고운 외모의 ‘금님’이 이사오는데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둘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는데…강제규 감독의 첫 가족영화 ‘장수상회’.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을 설레게 만드는데요. 박근형과 윤여정의 색다른 만남에 조진웅, 한지민 등의 ‘연애 응원단’이 가세해 세대를 뛰어넘는 앙상블을 선사합니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죽음의 땅으로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평범한 시민들. 인구 5만이 살던 도시는 폐허로 변해버리고, 일부에선 놀랍게도 허용치의 300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된다는 사실은 모두들 경악케 하는데…후쿠시마 원전의
서울장애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가 다음달 8~11까지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이하 영화제)’에 앞서 출품작 35편 중 20편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손보영 감독의 ‘보통사람’으로 선정됐다. 영화 속의 여성장애인들은 소박한 술잔을 기울이며 신발만이 아닌 가족 안에서도 사랑에서도 자기 부재를 말하고, 길 위에 세워진 하이힐이 아닌 휠체어 위의 하이힐을 욕망할 수 있는 여성으로 특별하지도 다르지도 않는 사람으로 부재하지 않고 싶다는 사람, 휠체어에서 킬 힐을 욕망하는 여자들을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또한 폐막작은 장호경 감독의 ‘36.5+365일’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선언하며 시작된 광화문 농성 투쟁의 2년의 지난한 역
복지TV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전원주&진성 인생디너쇼’를 1부, 2부로 나눠 방영한다. 1부에서는 어린 시절 배우 전원주와 가수 진성이 처음 만났던 시절을 회상하는 악극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화려한 출연진과 이야기가 있는 노래들로 채워진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속 방영되며, 재방송은 19일 오후 3시, 20일 밤11시에 볼 수 있다.이어 설 특집 ‘천년의 숨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대금 산조 원장현 명인을 초대해 아름다운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18일 오후 4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재방송은 19일 오후 3시, 20일 밤 11시에 방영한다.올해 복지TV의 새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한달 동안 ‘겨울, e-zen 즐거워!’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금오신화’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관람 ▲전력측정기로 대기전력 찾기 체험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친환경 솔방울 가습기 체험으로 진행된다.또 친환경 전기버스 초록이를 타고 매월당 김시습기념관에 가서 최초 한문소설 저자인 김시습 선생의 일대기가 그려진 다큐멘터리와 금오신화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은 만화영화를 관람한다.한편 △사계절 분홍 꽃이 피는 관상용 딸기 ‘관하’를 화분에 담아가는 ‘한뼘정원프로젝트’ △경포습지에서 생산된 호밀을 이용한 ‘건강한 고구마피자 만들기’ △달력을 재사용하는 ‘에너지 다이어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인 여인 제인 와일드와 마주치는데요.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로맨스의 명가 ‘워킹타이틀’의 신작. 천재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제인 와일드의 이야기는 이성간의 사랑을 넘어 인생과 삶을 담아내며 큰 감동을 전하는데요. 특히 스티븐 역의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 연기를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입니다.미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모어 감독이 한국을 찾습니다. 교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선데요. 그는 우리 사회 이슈의 현장을 여행하며 일부 대형교회의 치부를 담아내는데...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평소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고.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장성한 자녀들을 모두 도시로 떠나보내고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노부부. 진정한 사랑과 아름다운 이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가슴 찡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
하고 싶은 일도, 되고 싶은 꿈도 없는 빵셔틀 ‘우기명’(주원). 핫하다해서 사입은 패딩은 가짜일 뿐이고, 좌절한 기명 앞에 우연히 전설의 패션왕 ‘남정’(김성오)을 만나게 되는데….네이버 웹툰 베스트 1위의 기록을 세운 . 매 씬마다 특별한 컨셉을 지닌 의상들이 등장하는데요.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 웹툰과 싱크로율 100%에 도전한 배우들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합니다.가난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아이들로 뭉친 ‘희망FC’가 우여곡절 끝에 결성되고. ‘박철우’ 감독의 엄한 교육 방식에 아이들은 점점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게 되는데….국내 최초의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6년간의 여정을 담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이은경)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지난 21일 ‘영화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내년부터 각 영화관에 적용될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 영화인들이 미리 알아보고,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해 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 주는 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어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총 2강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한 후,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및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먼저 한국 다큐멘터
ANC>> 제15회 장애인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5회 째인데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작품들이 나흘 간 관객과 만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제15회 장애인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29일까지 나흘 간 다양한 개인의 삶과 경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올해 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29편의 작품들이 상영됩니다.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세 편의 영화들은 감독과 배우의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들.호주 출신의 여성 감독 '제네비에브 클레이-스미스'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부드러운 화법으로 관객에게 다가갑니다.아울러 ‘PDFF경선’에서는 최근 제작된 장애 영화들을 집중 조명합니다.올해 눈에 띄는 특징은 장애인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뛰어넘어 장애인 삶의
독한 사채업자 세희. 그런 그녀의 곁에는 든든한 두 남자가 있는데요.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심복인 민영에게 이 두 사람을 모두 빼앗기고, 세희는 세상의 모든 일에 그만큼의 대가가 따른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는데... 사채업계의 거물 삼인방을 소재로 그려낸 느와르 영화.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신은경의 복귀작인데요. 돈과 권력이 존재하는 현실 사회를 비판하는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기대감을 높입니다.전국대회 '하나조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오사카 조고 재일동포 럭비 선수들. 하지만 선수들 사이의 오해에 학교 보조금 지급마저 중단되는 최악의 소식이 전해지고, 이들의 단단했던 팀워크는 흔들리고 마는데…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럭비부의 재
강직한 성격의 소방관 현태.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 화재 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요. 망연자실한 현태는 사건을 직접 수사하려 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믿었던 친구 인철과 민수가 의심스러워 지는데..정통 누아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겉멋과 허세를 걷어낸 담백한 범죄 드라마.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들의 쟁쟁한 호연에도 불구하고 2시간 가까운 상영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화가 랄프 스테드먼의 집에 그를 친구이자 우상으로 여기는 영화배우 조니 뎁이 찾아옵니다. 둘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나누는데...랄프
포항시가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4 포항여성영화제’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실을 알렸다.이번 영화제는 포항여성회 주관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위안부할머니’라는 주제 아래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2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영된 ‘끝나지 않은 전쟁(63 Years On)’은 2008년 작품으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거장 김동원 감독이 한국·중국·필리핀·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에 생존해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대가 주둔하는 곳이면 어디에나 위안부가 존재했고, 어린 나이에 군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권을 유린·침해 당했던
1. 선택진료비 환자 부담 줄고, 4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오는 8월부터 선택진료 추가비용 산정 비율이 축소돼 선택진료비에 대한 환자부담금이 평균 35% 감소됩니다.또, 9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돼 입원료의 20~30%만 부담하면 됩니다.2. 포항환경운동연합, 2014 초록영화제 개최포항 환경운동연합이 환경파괴와 관련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2014 초록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환경파괴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 10편이 상영됐습니다.3. 저소득층 가르칠 입양인 영어 선생님 모집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가 저소득층 아동의 영어선생님이 되어 줄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2014 초록영화제’를 개최한다.이 영화제는 환경 파괴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잇는 이야기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환경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10편을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26일은 울트라 옥수수맨,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도 상영됐다. 또한 클라우드, 동경 핵발전소, 슬픈 돌고래의 진실, 예스맨 프로젝트, 11번재 시간, 유언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특히 송전탑 64개가 건설 될 밀양에선 송전탑을 막기 위해 국가와 한전 그리고 보이지 않는 그 누군가와 9년째 싸워온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밀양전’이 27일 오전 10시, 오후 7시 20
월드컵으로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가난한 도·시민들은 빨간카드(레드카드)를 받고 강제 ‘퇴거’ 당하고 있다.‘2014 브라질 월드컵’이 10일이 지난 지금, 브라질의 철거민과 도·시민 4,000여 세대는 월드컵으로 보금자리를 빼앗겼다.23일 오후 7시 30분, 인권재단 사람 2층 회의실에서는 한국 개발의 역사와 함께 현재 브라질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인권재단사람은 1988년 서울 올림픽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상계동 주민들의 100일간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계동 올림픽’을 상영, 국제 행사에 따른 폭력과 처참한 상황들을 돌아봤다.억압 받는 철거민들의 삶, 국제 행사 때마다 반복1986년 서울 상계동에서 약 80여 세대가 200여 개의 집을 짓고
자폐성 장애인인 ‘영배 씨’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다큐멘터리 ‘유쾌한 영배 씨’가 제작됐다.영배 씨의 취미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것으로, 108km 울트라 인라인 마라톤에 네 번째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완주하지 못했다.영화 속 영배 씨의 나이는 만 19세(지금은 만 20세). 이제 곧 성인이 될 영배 씨는 주위 사람들에게 ‘유쾌한 영배 씨’로 불린다.영배 씨의 긍정적인 성격은 영배 씨의 어머니 기선민 씨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두 사람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다큐멘터리 영화 ‘유쾌한 영배 씨’는 성인이 된 ‘영배 씨’의 일상 3년 6개월을 담은 이야기다.이 영화는 연출자 황인규 감독 외에도 자폐성장애인 인라인 동호회 ‘아이포츠’에서 영배 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