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권영화제가 ‘나 여기 있어요’라는 주제로 작품 속 인물들과 관객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권력과 자본의 횡포 속 인간존엄성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22일 제19회 서울인권영화제가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영화제에서는 ▲혐오에 저항하다 ▲삶의 공간 ▲표현의 자유 ▲불통의 이유 ▲자본에 저항하다 ▲레드콤플렉스 등 여섯 개의 주제로 총 2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작으로 성소주자 혐오 범죄에서 시작해 공동체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 ‘발렌타인 로드’가 상영되며, 폐막작으로 대기업 근로자의 백혈병을 다룬 ‘탐욕의 제국’이 상영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성 소수자, 여성 차별,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상업·대중영화에서 다루지 않는 소재를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상영된다.부대행사로는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는 지난 21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이 시행하는 국제영상물교류프로그램 해외 우수 영상물 국내 무상 방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재단에서 시행하는 ‘국제영상물교류프로그램 해외 우수 영상물 국내 무상 방영’ 프로그램은 재단에서 해외 각국의 문화 다양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역사·시사·문화·교양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드라마를 구입해 국내 케이블·위성·IPTV를 대상으로 방영을 희망하는 TV 방송사를 공모해 선정한다.재단은 지난달 1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사업수행 능력 평가·제안 조건 평가·채널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복지TV가 1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TV는 다음달 1일~2015년 5월 31일까지 재단이 보유한 영상물을 무상으로 수급 받아 자체적으
복지TV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함께하는 ‘2014 교통장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호천사 범국민 운동본부’(이하 수호천사 운동본부)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예방하고, 교통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출범했다.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OECD 가입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등을 겪는 사람이 매년 1만6,000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한국교통연구원(이하 한교연)의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실태 및 사고 후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피해영향’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은 1만6,896인으로 동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5,392인에 비해 약
REP>> 돌아가신 어머니 다이앤에 대해 얘기해 달라며 아버지와 가족들을 카메라 앞으로 모으는 사라 폴리.전작들을 통해 독특한 개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사라 폴리는 영화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추적해가는데요.하지만 감독은 단순히 어머니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가족 구성원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왜곡되고, 감춰졌던 진실을 이야기하며 영화는 출생의 비밀까지 그려내는데요.쓰나미처럼 진실이 휩쓸고 간 후에도 가족의 평온함은 이어지고, 이들이 전하는 사랑은 더욱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다큐멘터리 장르에서 특정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세태를 돌아보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됐던 현실 속에, 이 영화는 보다 사적인 영역
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 눈물.전혜빈이 폭풍 눈물을 흘린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과 최우식은 소방관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해당 다큐멘터리는 지난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당시 소방관들은 건물주의 아들을 찾으로 화염에 휩싸인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이윽고 불길이 거세지면서 건물은 그대로 무너졌고, 이에 소방관 7인이 갇히는 사고가 벌어졌다.하지만 당시 불법주차 차량으로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많은 소방관들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무너진 건물더미를 파헤쳐야만 했던 것.이를 지켜본 전혜빈은 폭풍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다시 한 번 경각
REP>>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평범한 아버지 상구. 딸 윤미가 대기업에 취직한 것이 자랑스럽기만 한데요.하지만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윤미는 큰 병을 얻어 집으로 돌아옵니다.Sync. 다 니들 때문이지 내 딸 병에 걸린 거. 개인적인 질병을 왜 회사 탓을 하십니까5명이나 백혈병에 걸렸다고 했어 윤미가 일한 데서 차갑게 식은 윤미의 손을 잡고 상구는 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모두가 무모하다고 말리는 골리앗과의 법정싸움에서 승소판정을 이뤄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스크린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단체관람 등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여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외압
‘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사연이 화제다.‘25년 만에 만난 쌍둥이’ 사연의 주인공은 사만다 퍼터맨과 아나이스 보르디 자매로, 둘은 1987년 생후 4개월에 각각 미국 버지니아와 프랑스 파리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패션 디자이너인 아나이스 보르디는 배우인 사만다 퍼터맨의 소식을 들었고, 이에 둘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뒤 지난해 4월 영국 런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이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책과 다큐멘터리로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쌍둥이 자매는 유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자금 모금을 시작하고, 재회 장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올렸다.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새가 촬영한 펭귄 영상’은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만든 알 모양의 특수 카메라를, 새가 낚아채는 바람에 우연히 찍힌 것.해당 영상에는 알 모양의 특수카메라가 굴러가면서 찍은 영상과 함께, 지나가거나 알에 호기심을 보이는 펭귄의 모습이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STANDING>> 여러분들은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좋아하시나요. 영화 속 음악은 우리에게 항상 많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곤 하는데요. 찬바람이 부는 겨울의 문턱,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가 관객을 찾았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이번 시간 문화클로즈업에서 만나 보시죠.REP>> 외모도, 성격도, 가정환경도 모두 다른 24명의 아이들.오케스트라가 뭔지도, 악기를 연주할 줄도 모르지만 음악을 배워보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됩니다.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아 온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아이들의 멘토이자 총 지휘자로 나서는데요.Sync.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요? 나는 비올라를 연주하는 사람이에요"TV다큐멘터리를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28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오후 7시에 개막한다.배리어프리영화란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어자막을 넣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넣어 상영하는 영화로, 국내에서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2011년 발족 이후 ‘술이 깨면 집에 가자’,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 ‘도둑들’, ‘7번 방의 선물’ 등 다양한 영화들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배급하고 있다.특히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 대만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와 한국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은 기존버전과 배리어프리버전을 동시에 극장에서 개봉하기도 했다.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28일~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총 7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개막작으로는 이탈리아 음향감독 미르코
체벌과 구타, 단체 기합이 하루에도 몇 번 씩 일어나던 곳.모든 행동이 감시되는 것은 물론, 인권유린이 매일같이 자행됐던 1980년대 부산 형제복지원.사건은 우리의 기억 속에 애써 잊혀져 가는 존재였는데요.하지만 작년 말, 사건의 피해당사자인 한종선 씨가 ‘살아남은 아이’를 펴낸 것을 시작으로, 사건은 대중에게 서서히 다가가고 있습니다.지난 15일 막을 올린 연극 ‘해피 투게더’.서사적인 구조로 역사적 사실을 밝혀 왔던 기존의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 대신 ‘영상과 노래, 안무를 조합한 형식을 택했는데요.비극적인 사건을 위트와 풍자로 풀어낸 것이 눈길을 끕니다.INT 이수인/ 연출“신속하게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너무 무겁지 않게 가벼움을 추구했다기보다는 어떤 위트와 유머를 잃지
EBS의 다문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의심스럽다. 외지인을 낮추고, 장애인인 비하용어를 버젓이, 그것도 제목으로 사용하였다. 지난 11월 15일(금) EBS에서 “다문화 고부열전”에서 ‘잔소리 시어머니와 벙어리 며느리 속카’라는 제목으로, ‘벙어리’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이 다큐멘터리는 캄보디아 며느리와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것이다. 그런데 EBS가 캄보디아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말하기를 회피한 것을 두고 ‘벙어리’라고 표현한 것은 문제가 있다. 만일, 극중 주인공이 미국인이었다면 EBS는 “벙어리 며느리”라는 제목은 쓰지 않았을 것이다.이러한 정황을 볼 때 ‘벙어리’를 제목으로 사용한 것은 다문화, 장애인에 대한 EBS 제작진의 낮은 인식을 넘어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STANDING>> 이 시대 여성들의 애환과 꿈을 담아낸 여성주의 미술. 사회적 환경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미술계의 중요한 화두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각국의 다양한 여성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 '문화클로즈업'에서 함께 만나러 가 보실까요.REP>> 여성들의 쉼없는 노동으로 다국적기업의 제품이 만들어집니다.글로벌 시대, 아시아 여성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생산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작품 속에 담았습니다.이 영상은 덴마크로 입양된 여성작가 제인 진 카이젠의 대표작으로, 위안부와 기지촌 여성, 해외 입양아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 속에 질곡의 삶을 살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역사를 복원하고자 했습니다.여성 작가의 손에
ANC>> 실버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낸 ‘서울노인영화제’가 관객과 만났습니다.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 관객까지 영화를 통해 ‘노인’을 이해하는 문화의 장이 됐다고 합니다. 그 현장에 정유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REP>> ‘노인, Knowing'을 슬로건으로 한 ‘제6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올해 관객을 찾았습니다.노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공모한 올해 영화제에는 14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INT 정지영 감독/ 제6회 서울노인영화제 심사위원장 “아마추어들의 솜씨로 아직은 익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중에 아이디어가 상당히 빛나는 그런 작품들이 많아서 상당히 보람있었습니다”한편, 지난달 30일 치러진 개막식에서는 노인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본선 진출작 3
제6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지난달 30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했다.‘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2008년 시작해 노인 감독에게는 살아온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로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실현의 장이 되고, 젊은 감독에게는 노인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통해 진정으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영화제의 표어인 ‘노인, Knowing’에 맞춰 노인의 시선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36편의 감독에게 서울특별시 김상범 행정1부 시장이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했다.서울노인영화제를 주관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서울노인영화제를 통해 타자의 시선으로 노인을 말하기보다 노인
평화와 생명, 소통의 공간인 DMZ에서 열리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다음달 17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아 파주뿐 아니라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로 개최지를 옮겨 일주일간 다큐멘터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개막에 앞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영화제 트레일러를 공개해 한껏 기대감을 높였습니다.작년 트레일러에 직접 출연했던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이번엔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조재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INT)폐지를 줍는 리어카 안의 모든 물건들이 다큐멘터리의 소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깨진 시계 같은 경우는 DMZ라는 공간이 멈춰진 시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DMZ영화제 최초 한국영화인 박찬경 감독의 만신을 개막작으로 선정했습니다.
ANC>>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보는' 영화 축제 제14회 장애인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미국 장애운동의 역사를 다룬 영화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를 필두로 다양한 장애 관련 소재의 영화가 관객과 만납니다. 정유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REP>> sync. 장애인의 접근권을 요구하는 거리 시위. "밤을 샐 각오도 되어 있어요" 장애인들이 한 목소리로 차별 금지 투쟁을 벌입니다.기록 영상과 장애인 인권운동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장애운동의 역사를 촘촘히 기록한 다큐멘터리.이 영화는 제14회 장애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INT 에릭 뉴델 감독/ 영화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장애인들도 다른 사람과 같은 기회와 권리를 가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되는 영화축제 ‘제14회 장애인영화제’가 지난 23일 개막했다.장애인영화제는 장애 관련 소재 발굴과 장애인의 영상제작 참여 및 활성화,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날 장애인영화제 변승일 조직위원장은 “아직 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하기에는 관련 법률 및 제도상의 제한이 많다.”며 “앞으로 장애인영화제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관람의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제 14회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는 배우 구혜선, 이천희가 선정됐으며 두 사람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구혜선은 “홍보대사로 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임무를 수행하려고 한다. 많
총 1,000km의 얼음 빙산으로 이뤄진 광활한 대륙과 평균 영하 30도의 웃도는 혹한 환경 북극. 그 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에스키모인들의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린 영화. ‘북극의 후예 이누크’를 소개한다.영화 '북극의 후예 이누크'는 폭력적인 계부와 알코올 중독인 어머니 사이에서 방황하는 16세 소년 주인공 이누크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그려내고 있다.주인공 이누크는 폭력적인 가정에서 견디다 못해 집을 나서고, 그러던 와 중에 사회복지사를 만나 보육원에 옮겨진다.그 곳에서 주인공 이누크는 실의에 빠진 사냥꾼 이쿠마를 만나, 바다표범을 하자는 제의를 하고 사냥에 나선다. 주인공은 이쿠마와 함께 혹한 북극기를 경험하면서 잠재되있던 아버지의 뜨거운 피를 발견하게 되고 에스키모의 후예로서 당당히 북
REP>>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하이”아프리카의 어느 마을에 한국인 신부가 한명 나타납니다.전직 의사 출신이던 그는 병원을 설립해 아프리카인들의 상처받은 몸을 치료하고, 학교를 세워 그들을 깨우치기에 앞장서는데요.그의 작은 선행에 마을 사람들도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어느새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에 행복의 기적이 시작됩니다.지난 2010년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고 이태석 신부의 실화가 뮤지컬로 재탄생해 무대에 오릅니다.오랜 내전으로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사랑의 의술을 베풀고,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려 했던 고 이태석 신부.지난해 공연됐던 뮤지컬 ‘울지마 톤즈’를 바탕으로 어린시절 에피소드부터 어머니와의 관계, 음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