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을 다룬 독립영화 '지슬'이 지난달 개봉한 데 이어, 제주 사회의 아픔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념’ 또한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는데요. 이번 주 문화클로즈업에서는 4.3 사건부터 강정마을 사태에 이르기까지 제주도의 비극을 묵직하게 담아내 최근 극장가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두 편을 소개합니다. 그나저나 도새기(돼지) 밥 줘야 할낀데. (하루 이틀 굶으면 도새기 죽습니까. 내일 모레 나갈 것 아닙니까.)민간인 학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는지도 모른채 동굴에 옹기종기 모여 소소한 농담과 함께 따뜻한 감자를 나누는 사람들. 밤하늘을 보며 이 시간이 곧 끝날 거라는 희망으로,
우리와 굉장히 친숙한 존재이면서도 영화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아시아인들. 이들의 다양한 군상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립니다. 이번 주 문화클로즈업에서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특별전 를 소개합니다.‘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의 약자인 AND. 부산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AND는 다양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제작과 배급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영화제들의 조직인데요.이번에 열리는 'AND 쇼케이스 2013‘에서는 2009년부터 4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6편의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누구에게나 삶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특별전은 ‘열정’과 ‘희망’ ‘사랑’을 비롯 삶을
서양인이 본 우리나라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서양인이 본 우리나라’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한 장면으로, 배우들은 한국 전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극중 모니카(커트니 콕스)가 “한국전쟁 다큐멘터리 본 사람 있어?”라고 묻자 피비(리사 쿠드로)는 “너무 아름다운 나라야.”라고 말한다. 이어 모니카의 오빠 로스(데이빗 쉼머)는 “한 많은 역사”라고 평했으며, 챈들러(매튜 페리)는 “진짜 김씨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양인이 본 우리나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씨 많은 건 어떻게 알았지?’, ‘예전에 프렌즈 매우 재미있게 봤는
“어서오세요. ‘벤허’는 1관입니다.”어르신 안내원을 따라 들어간 상영관에는 관객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메웠는데요.영화가 시작되자 추억에 잠기며 즐겁게 감상을 하는 어르신 관객들.나온 지 50년도 더 된 영화지만 아직도 그 때 그 장면이 눈앞에 선합니다.젊은 세대 중심의 요즘 문화 풍토 속에서 이 극장은 실버 전용극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는데요.‘대부’와 ‘벤허’를 비롯한 외국 고전 영화들과 추억의 한국영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벌써 하루 평균 관람객이 500명을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INT 박연순/ ‘청춘극장’ 사회복지사“노인의 날을 맞이해서 어르신 문화 전용 공간이라고 서울시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요, 어르신들이
, 등 2012년 극장가에 불었던 ‘멜로 열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이색 로맨스 영화 가 이번 달 관객을 찾는다.다큐멘터리 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8년차 커플 ‘제재’와 ‘우영’이 결혼을 앞두고 겪는 현실적 고민들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마흔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결혼을 서두르는 우영의 모습, ‘아내’와 ‘며느리’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과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에 대한 압박으로 결혼을 자꾸만 미루는 제재의 모습은 그간 다뤄진 장애인 커플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다. 현실에 밀착한 ‘리얼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것.결혼을 앞둔 우영과 제재의 고민이 여느 커플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연말에는 텔레비전의 특선영화와 특집프로그램 등 볼거리가 가득하고, 극장에서도 영화들을 때맞춰 상영합니다.하지만, 이런 다양한 볼거리를 시각장애인이 즐기기에는 아무래도 제한이 따릅니다.이런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곳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미디어접근센터.이곳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미디어 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을 제작하고 무료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화면해설이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음성 정보만을 접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송출 화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입니다.전문 성우가 요즘 방영되고 있는 인기 드라마의 화면해설을 녹음하고 있습니다. 이 화면해설은 성우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지 않아도 장면을 이해할 수 있게
‘살아남은 아이’의 두 번째 ‘저자와의 만남’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이자 책을 직접 쓴 한종선 씨, 엠네스티 고은태 국제위원, 영화감독 변영주 씨가 참석해 책의 의미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회를 맡은 고은태 위원은 “글을 읽으며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추천사를 써야 해 간신히 숙제를 하는 것처럼 책을 다 읽었다.”고 운을 뗀 뒤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이러한 고통스러움을 직면하는 ‘용기’다. 다같이 모여 사건을 되짚어보며 시대의 증인이 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복지원의 기억을 서술해달라는 고 위원의 부탁에 한 씨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은 ‘남극의 눈물’, ‘뽀롱뽀롱 뽀로로’등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화면해설 DVD 세트를 전국 시각장애인 기관 및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한다.이번에 배포되는 대체자료(화면해설) DVD 세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시행하는 ‘2012년도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제작한 것이다.작품목록은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시각장애인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했다.교육적 가치가 높은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교양물 등으로 구성된 50편의 작품을 화면해설 DVD 29개 세트로 제작하였으며, 오는 21일부터 전국의 시각장애인 기관 및 공공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DVD의 개인 시청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국내 빈곤어린이들과 함께 해 온 사회복지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그림잔치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했습니다.모든 가사를 아이들이 직접 쓴 음악들 속에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움이 그대로 담겼는데요.개그우먼 송은이를 비롯해 각 분야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빈곤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지난 1993년 시작된 문화행사 글그림잔치. 해마다 빈곤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 처한 환경을 솔직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는데요.행사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음반과 더불어 20년 간 발간된 모음집 글들을 재구성한 책이 함께 출간됐습니다.할머니에게 구두 선물을!우리 할머니는 구두가 없다.우리 할머니는 운동화밖에
“아이 낳았어요. 지금 그 사람하고 헤어졌지만.”부모님의 이혼 후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고생 세진. 학교에서는 왕따도 불량학생도 아닌 모범생이지만 숨겨놓은 아이가 있습니다.세진은 생활고로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분유를 훔치게 되고, 비밀이 발각되면서 아이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폭력과 끊임없이 싸웁니다. 국립극단의 세 번째 청소년극인 ‘빨간 버스’. 화제작 , 에 이어 연극 도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담았습니다.더 이상 어린이도 아니면서, 성인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한 십대 소녀의 갈등과 심리를 보여주며 획일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는 어른들의 시선을 고발합니다.그동안 , 등의 작품을 통해 사회의 이면을 담담하고
지난해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화면에 영화 속 장면을 설명하는 음성해설과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이 함께 뜹니다.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해 외국영화의 자막읽기가 힘든 고령자, 영화의 보충설명이 필요한 어린이와 지적장애인 등을 위해 만들어진 배리어프리 영화.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러한 배리어프리영화만을 상영하는 2012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을 마련했습니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2011년 10월 만들어진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해 선보였습니다.15일부터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단체인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비롯해 한일 영화인들이 모여 좀더 효과적인 영화 화면해설의 미래를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달팽이의 별’이 제6회 국제 장애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장애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을 이번 영화제의 그랑프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영화 ‘달팽이의 별’은 시각·청각 장애인 남편과 척추장애인 아내 사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작년 10월, 국내 전문의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큰 감동을 남긴 고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이 발간됐습니다.고 박준철의 아내인 송미경 씨는 언제나 환자의 마음을 헤아렸던 의사 박준철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던 인간 박준철의 삶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았습니다.돈벌이보다는 아프고 어려운 사람을 치료하는 게 의사의 본분이자 자부심이라고 말했던 고인.십여 년 동안 병원 근무를 하면서 의료 오지인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의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주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해왔습니다.저자는 남편이 생전 부에 욕심이 없었고, ‘나그네의 삶’을 실천했다고 말합니다.INT 송미경/ ‘천사 박준철 의사’ 저자“의사이긴 하지만 어렵고 정말 소외된, 아픈 사람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했었고 정말 그 환자
쌓여있는 책 위로 현란한 색채의 빛이 흐릅니다.서가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입은 책들이 가득 채워졌습니다.미국의 언어학자인 노암 촘스키의 책과 같이 우리에게도 낯익은 책들이 많이 보이는데요,이 책들은 진짜 책이 아닌 일종의 모조품들.작가는 실제 책 크기만한 플라스틱 안에 LED 조명을 장착한 라이팅 북을 제작해 책장을 꾸몄습니다.이곳은 국립중앙도서관 내 전시실.도서관 측은 가을을 맞아 감각적이고 다채롭게 ‘디지털화’ 된 책을 대중에 선보이고자 미디어아트작가 강애란의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INT 조선영 사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독서의 달이고 문화의 달이니까 도서관 오신 분들이 책이나 도서관 자료만 보는 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
ANK>> 대표적인 장애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애인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장애인관객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모든 작품이 배리어프리 영화로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제13회 장애인영화제가 지난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장애인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애인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관객을 찾고 있습니다.개막식에서 변승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변승일 조직위원장 SINK 문화체육관광부라든가 영화관계자의 인식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서 우리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문화향유권을 누릴수 있는 사회가 오
제13회 장애인영화제가 지난 1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장애인영화제는 한국농아인협회가 문화향유에서 소외된 장애인의 권리를 확보하고, 영화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개막식에서는 서로 다른 유형의 지적·발달·다운증후군 등의 장애를 가진 청소년 공연팀 ‘땀띠’와 태권타악퍼포먼스팀 ‘비가비’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날 개회사를 맡은 변승일 조직위원장은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에게는 비장애인과 동등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의
제주DPI가 장애관련 영상물을 발굴해 영상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7회 장애인영화 사전제작지원’을 공모한다.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한 모든 장르(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극영화, 실험영화 등)로 신청할 수 있다.공모를 통해 2~3편 이내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액은 작품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작품편수는 개인 또는 단체별 1편 이내다.접수기간은 오는 17일~다음 달 31일까지며, 신청서는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www.dpiff.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제주도 제주시 이도1동 1660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제주DPI 부설 방애인영상미디어지원센터)이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도니 작품은 2013년 제
아이패드를 이용해 상상 속 인물을 만들어 내는 디지털 수업이 섬마을 초등학교로 스며들었습니다. 경기도 내 섬마을의 민원해결을 위해 항해하던 경기바다호가 문화적 지원에도 나선 것인데요,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입니다.경기도 안산시 전곡항. 365 콜센터 배가 출항준비를 마치고 바다로 나갑니다. 도착한 곳은 경기도 서해안의 작은 섬마을 풍도.전교생이라고 해봐야 고작 3명인 한 초등학교로 특별한 손님이 찾아들었습니다.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과 경기도의 찾아가는 상상교실 교사들이 수업을 연 겁니다. 눈앞에서 고동을 촬영해 TV화면으로 확대해 보고, 직접 키운 달팽이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며, 마냥 신기합니다. 난생 처음 아이패드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 어린이들의 눈빛에도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강용천 / 6학년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 개봉 극장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상영이 진행된다.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장애인지역공동체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층 교육실에서 공동체 상영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체 상영은 장애인지역공동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극장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당일 상영분에 전체 한글자막은 없다.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장애인지역공동체(홈페이지 www.jangjigong.org, 전화 053-953-9460~1, 팩스 053-985-9460, 전자우편 jangjigong@hanmail.net)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ANK>>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사회에 확산하고자 시작된 다문화영화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았습니다. 다음 달 11일까지 다양한 다문화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가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우리 생활 속에 들어온 다문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4회 다문화영화제가 지난 27일 개막했습니다.지난 2009년 시작한 다문화영화제는 이미 우리생활 속 곳곳에 있는 다문화의 여러 면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기획됐습니다.올해의 개막작으로는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 합창단원 ‘몽땅’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노래하고 싶어’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개막식 특별 공연 게스트로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INT 오정훈 감독/ ‘나는 노래하고 싶어’ 연출“다문화 다국적 노래단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