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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장애인이 주로 사용하는 활동형 수동 휠체어는 지난 7월부터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이 확대되어 추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활동형 휠체어 지급 시 욕창예방방석은 지급되지 않아 척수장애인은 당황스럽기만 하다.이러한 문제에 대해 제도개선솔루션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제도개선솔루션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과 장애인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이 확대돼 활동형 휠체어에 대한 추가 급여가 가능해졌다. 이는 활동형 휠체어 구입비용이 400만 원을 상회하는 상황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8.12.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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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39회 희지팡이의 날 기념복지대회 및 제11회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오전11시 한밭체육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이날 대회는 회원과 관계기관장을 비롯해 행사보조인 등 1,000여 명이 한밭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산성종합복지관 공연팀의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기념식에서 진영준 대한안마사협회 대전지부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신현중, 이선희씨가 대전광역시장의 표창을 받은 것, 외에 15명이 기관별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
충청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2018.10.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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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 자립생활의 이념이 한국에 들어오며 그동안 장애인은 동정과 시혜의 대상으로 전락한 채 국가와 사회로부터 배재당하며 살아온 주체들이 시설과 집구석이 아닌 지역에서 자립생활의 권리를 외치며 지역과 동네에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이 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의 개념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의 권리운동을 만들고 전파하는 주춧돌이다. 또한 자립지원 서비스 직접 제공자인 제54조에 근거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탄생은 당사자 운동의 백미이며 장애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0.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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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 재가 장애인 15인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 일대로 나들이를 떠났다.여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나들이는, 보장구(휠체어, 목발 등)를 사용 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전라북도 부안에 도착해 원숭이학교에서 악어동물원, 자연사박물관, 아프리카 문화관 등 다양한 동물을 관람하고, 8인조로 구성된 저글링, 집단체조 등의 묘기를 선보이는 서커스 공연장을 관람
충청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2018.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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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전국의 지부장과 지회장, 생활이동지원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전국심화재활교육(지도자과정)을 진행했다.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정순길 서기관의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및 장애등급제 폐지’ ▲한국CS아카데미 윤민애 원장의 ‘내적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킬’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부소장의 ‘예산을 알아야 나라가 보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웹접근성평가센터 김병수 소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접근성의 방향’에 관한 교육을 받
교육
손자희 기자
2018.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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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 1곳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아동과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재활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가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 재활 의료기관은 총 223개소로 수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이 중 43%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입원율이 높아지고, 지방에는 만성적인 대기수요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거주지역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권역별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민간에서 제공되기 어려운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어린이재활의료기관 확충은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8.06.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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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업무보고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 ▲모두가 어울려 살기위한 지역사회 포용 확대 등 3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올 한해 추진할 핵심방안을 보고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복지부는 “국민소득 3만불 국가에 걸맞게 삶의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안정망을 확충해 삶에 필수적인 소득, 의료, 돌봄 등을 보장하고, 사회변화를 주도해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장애인 권익신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책임 강화복지부는 올해 장애인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8.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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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6일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우선, 복지부는 동네의원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지속관찰과 상담 등을 병행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추진한 결과, 사업 참여에 따른 혈압·혈당 조절율 개선 및 참여수준별 지속관리율 증가, 높은 만족도 등 효과를 확인했다.비대면 서비스(수치 모니터링, 문자 피드백, 전화상담 등)를 통한 지속관리 효과와 질환관리 향상은 참여 순응도가 양호한 환자들에게서 더 높았으며, 의사와의 신뢰감 상승·자가관리를 위한 자기효능감 증진에 도움
정책·정치
황현희 기자
2017.12.2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