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 문화, 환경, 디자인 등 각 분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제6기 서울시 명예시장’ 16명을 선발, 2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이번 6기 명예시장 16명도 시민과 관련 부서로부터 1차 후보자 80명을 추천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장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분야는
국립재활원은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X-GARAGE에서 ‘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보조기기 해커톤’을 개최했다.이번 해커톤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사전 디자인 해커톤을 진행, 보조기기를 사용할 노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었다.예선을 통해 선정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지난달 29일~30일, 1차 해커톤에 참가해 오픈소스 보조기기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 대한 특강과 노인 관련 수요자,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이후 2주간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사외보 ‘디딤돌’의 다양한 음성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디딤돌은 전자책·오디오북 플랫폼으로 알려진 ‘밀리의 서재’에 입점, 다양한 장애계 이슈와 소식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누리집(www.millie.co.kr)에서 디딤돌을 검색하면 누구나 음성으로 디딤돌을 구독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인터넷 잡지형태인 웹진으로도 발행, 올해 여름호부터 개발원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 웹진 페이지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도가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에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지식재산권(IP)을 무상 제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다.10일 경기도는 도청 홍보기획관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캐릭터 활용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자활사업 기관에 도정 캐릭터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 제작과 유통·판매 수익이 실현되면 판매수익금은 도내 근로 빈곤층, 노인, 장애인을 돕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와 코아스는 지난달 24일 코아스 본사에서 유니버설 공간연구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아스 노재근 회장은 “가구부터 공간을 아우르는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장애인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유지는 물론,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협회와 함께 유니버설 공간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널리 알려 장애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장
부산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오는 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이번 홍보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참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인권 선도 글로벌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
굿네이버스는 다음달부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성 역량 강화 과정 ‘인성업클’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인성업클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업무 예절과 소통 방식 등을 제공,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사회구성원이 공존과 협력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별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인성업클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 총 3단계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강의,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프로그램의 전문성 향상과 발전적 사업운영을 위해, 동의대학교 5개 학과와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는 ▲치위생학과 윤현서 교수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박유현 교수 ▲임상병리학과 박충무 교수 ▲방사선학과 안현 교수 ▲인간시스템디자인공학전공 이재인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자문위원들은 3년간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주민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전시물 제작·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중간보고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중앙근린공원 일원에 실내놀이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연면적 2,820㎡의 상상놀이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는 광양중동초등학교·덕례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워크숍 과정에
보건복지부가 18세 이하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과 보완, 보행장애 개선을 위해 '발 보조기'를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에 추가한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신발 자체가 교정 역할을 하는 ‘교정용 신발’은 디자인이 투박하고 낙인 효과가 있어 아동·청소년들이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발 보조기는 일반 신발에 넣어 사용할 수 있어 훨씬 선호되고 있습니다.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록 업소에서 발 보조기를 맞춘 뒤 의사의 검수를 받아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기준금액의 최대 90%를 지
전라남도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목포세관(등록문화재 제786호)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8일 착수보고회를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현재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로 활용하고 있는 구 목포세관 창고와 발굴터를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일 예정으로 4대 관광거점도시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세관 내 작은 창고 내부를 이용한 실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보건복지부, 한경국립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의 후원으로 2023년 ‘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참가 부문은 기존의 ‘대학일반부·중고등부’에서 ‘일반부·청소년부’로 변경돼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오는 9월 20일~10월 6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경국립대학교(이하 한경대)는 지난 25일 한경대 평택캠퍼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 확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유니버설 교육 콘텐츠 개발, 콘텐츠 접근성 확대를 위한 협력 ▲장애인일자리 개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25일 제33회 구상솟대문학상, 제6회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는 허상욱 시인,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는 백지은 화가가 이름을 올렸다.허상욱 시인(남, 52세, 시각장애)는 대전에서 안마원을 운영하면서 2017년부터 대전점자도서관에서 시 문예창작교실 강사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너 내가 시집 보내줄게’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작 ‘일당 빼먹기’에 대해 심사위원장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는 “‘골 빼 먹는다는 건 늘 신나고 재밌는 일’이
보건복지부는 18세 이하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보완, 보행장애 개선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발 보조기’를 24일부터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기존 맞춤형 교정용 신발의 경우 재질, 투박한 디자인으로 인한 외형 불만족, 낙인효과 등으로, 사춘기 또는 성장기 청소년이 착용을 꺼려 교정이나 기능개선 효과 저하로 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발 보조기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발 보조기를 맞추고, 의사의 검수를 받은 후에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기준금액의
광주광역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 전차량(1,044대) 교통카드 승‧하차 단말기를 전면 교체하고, 과밀 17개 노선에는 하차단말기를 366대 추가로 설치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의 노후화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한페이시스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신형 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의 투박한 형태에서 전면 LCD 패널이 부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카드 인식과 처리 속도는 기존 단말기보다 약 2.6배 빨라 승‧하차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차 때 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간 신체정서 발달,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함께 성장하는 형제자매 시립놀이터 2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 10가정 총 20명의 아동이 참여해, 다채로운 놀이 매개체를 통해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건강한 형제자매 관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함께 성장하는 형제자매 시립놀이터는 지난달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와 장애 형제자매가 일대일 매칭을 이뤄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2차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다음달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발적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반영된 명패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혈액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입상작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립니다.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3년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합니다.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합니다.특히,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용성 있는 표준을 제시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이번 어워드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과 서비스, 제품 총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합니다.이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