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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 등록에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등급 판정기준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약 4,700인이 새롭게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지고, 약 4만2,000인이 등급이 상향 조정돼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내용을 살펴보면▲간장애에 있어 중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간장애 3급’ ▲늑막에 지속적으로 차오르는 농(고름)을 제거하기 위해 구멍을 내어 관을 설치한 경우 ‘호흡기장애 5급’ ▲특발성폐섬유증으로 호흡기장애가 심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호흡기장애 1급에서 3급’ ▲간질발작이 3개월만 지속돼도 ‘간질장애 5급’ ▲방광에 구멍을 내어 배뇨하는 경우 ‘요루장애 5급’으로 인정하는 등 각각 등급기준을 신설한다.
정책·정치
안서연 기자
2012.12.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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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거나 합의를 하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다.여성가족부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형법 일부 개정안과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 대책과 관련된 5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모두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그 동안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없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어 피해자를 협박해 합의를 유도하는 등 2차 피해가 심각했다. 또 성인 대상 강간이나 강제추행은 여전히 친고죄로 남아 있어 피해자와 합의하면 가해자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법률 개정으로 친고죄와 반의사불벌죄 규정이 전면 폐지됐다.처벌도 강화돼 아동·청소년 대상 강간은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청소년 이용
아동·여성
박종근 아나운서
2012.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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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최종 안건으로 상정되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운행중단 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우선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정상운행을 독려하는 한편 21일 오후 3시부터 운행을 재개할 때까지 대체교통수단 투입, 교통수요 분산, 대 시민 홍보 등을 추진할 비상수송대책본부(본부장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서울시는 버스업계의 운행중단 의지가 강하다고 판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투입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먼저 지하철이 집중 배차되는 출퇴근 시간대를 07~09시→07~10시, 18~20시→18~21시까지 연장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1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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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버스 파업이 예고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됐다.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앞서 해당 법률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22일 0시부터 버스 운행을 무기한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회
최지희 기자
2012.1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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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새누리당 김정록 국회의원은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추진해왔다. 이에 여, 야당 국회의원들이 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골고루 서명 하며 힘을 보태주었다.법 개정의 주요내용은 많은 조항이 있으나 핵심은 장애인복지의 기본이념이 장애인의 자기결정에 의한 자립생활이라는 장애인복지법상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조항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장애인자립생활시설을 포함, 동료상담, 활동보조 등의 자립생활서비스 제공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복지부는 장애인복지 정책방향이 재활에서 자립으로,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당사자주의에 의한 자기결정권이 중요시 되는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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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특수교사 정원 증원 수를 당초 202인에서 460인을 추가해 662인으로 확정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내년도 특수교사 정원을 추가로 늘리는 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특수교사 법정정원을 준수하기 위해 매년 500여 인 수준의 특수교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같은 입장에 대해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이미 특수교사 임용 선발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라 때늦은 감이 있어 아쉽지만, 불가능하리라 판단했던 특수교사 추가 증원 문제가 실제로 이뤄졌고, 그 인원이 기존 배정 인원의 2배 이상 인원으로 추가 책정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표명했다.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연대회의는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보율이 55.9%에 불과
장애인
안서연 기자
2012.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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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버스 파업 예고로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면, 22일 오전 전국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지난 15일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따른 것.해당 개정안이 21일 국회 법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전국 버스 파업 예고에 따라 전국 시내·시외버스 4만8,000대는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국토해양부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체 비상 수송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운행횟수를 늘리는 한편 개통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전세버스 투입 등
사회
최지희 기자
2012.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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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윤덕(전주 완산갑)의원이 19일 오후 7시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회원 200여명을 초청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영화-광해 상영회’ 행사를 개최한다.‘한국영화 상영 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서비스를 일정 정도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김 의원은, 입법활동에 이어 이 날 여의도 CGV에서 한글자막과 함께 수화통역을 제공한 영화상영회를 마련했다.이 날 행사에는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과 회원들, 국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천만 관객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지상파 방송의 경우 수화·자막 방송이 시행되고 있는데 반해, 영화관람은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절대적으로 부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2.1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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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부의 특수교사 460명 추가 증원 환영 어제(17일) 행정안전부는 2013년도 특수교사 정원을 당초 202명에서 460명을 추가로 증원한 662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교육권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추가 증원 조치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특수교사 확보 및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행정 당국과 지난 9개월의 길고 긴 투쟁을 함께 한 특수교육 주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연대회의는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보율이 55.9%에 불과해 장애학생을 위한 최소한의 교육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특수교사 법정정원을 조속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국회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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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개정안을 환영하며, 일반 저작물도 장애인 접근성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김윤덕의원(민주통합당, 전북전주)의 대표발의로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발의된 저작권법 법률안의 목적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업무상 작성한 공공저작물을 일반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데 있다. 우리 단체는 미디어 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로서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저작권”법 개정안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법률 개정안으로 장애인들도 공공 저작물에 대한 접근의 기회가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장애인차별금지법(약칭)”에서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의 자료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어 접근의 기회는 더 확대될 것이다.그럼에도 장애인들의 저작물 접근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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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국민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는 연령이 60세에서 61세로 바뀌는 데 따라, 2013년 60세가 된 국민연금 가입자가 연금을 받게 되는 61세가 되기까지 발생한 장애·사망에 대해 장애·유족연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아울러 2013년 4월 23일부터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기 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하면 사용자(사업주)의 인적사항과 체납액을 공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국민연금 10년 미만 가입자는 반환일시금을 만 60세에 받거나 61세에 받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약 만 61세 수령을 선택하면 수령액에 1년분의 정기예금 이자액을 가산한다.사업장 단위별로 납부기한으로부터 2년이 지난 연금보험료가 5,0
사회
최지희 기자
2012.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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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종사자가 아동·장애인·노인에 대한 학대 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정부는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복지법 개정안,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노인복지법 개정안의 공포안을 각각 처리했다.아동복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 학대 신고의무자는 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 단체, 성폭력 피해상담소 및 성폭력피해 아동보호시설, 청소년 보호센터 및 청소년 재활센터의 장과 그 종사자가 해당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장애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개정안에도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자 및 종사자,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는 의료인·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노인복지상담원 등이 명시돼 이를 위
사회
정두리 기자
2012.10.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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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보건복지부 국감장에서 민주당 최동익 의원님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민주당을 모함하고 성명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데, 이런 단체에 정부가 국고보조금을 주어서 되겠는가? 라고 질의하시고, 그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하셨습니다.저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싹이 노란 민주당, 정권교체는 없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지난 9월 24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지난 회기 국회 말기에 국회에서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하여 장애인단체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삭제되어 열약한 장애인단체의 활동 경비 마련이 어렵고, 그러한 일을 하는 장애인을 해고하는 등 정리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 장애인 당사자 단체의 대표단체로서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하였고, 장애인단체의 피해가 막심함을 호소해 왔습니다.그러던 중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10.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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