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영 중단 사태로 인해 수십 년간 정립회관을 이용해 온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는 현 법인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행하라장애인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법인의 운영난으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정립회관을 비롯한 4개 시설이 피해를 볼 상황에 처해있습니다.사건의 발달은 한국소아마비협회 산하의 정립전자가 폐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정립전자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마스크 사업에 돈을 투자하면서 40억 원대 빚을 지게 됐습니다.이후 채권자들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의 추심명령으로 그 빚은 고스란히 산하시
전 세계 태권도 발전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지난 22일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태권도 발전에 앞장선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88올림픽 당시 미국태권도팀 수석코치를 맡은 박연환 대사범을 비롯해 국제청소년교류협회 문용철 단장, 임원진과 선수 등이 참석했습니다.이날 현장에서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복지TV 최규옥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 세계 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축하무대 등이 꾸며졌습니다.특히, 행사 현장에는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앞장선 박연환 대사범이 함
서울시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나진구 전 서울시 중랑구청장의 임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공모·추천 절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총회와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발됐다.나진구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34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감사실장,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했다. 이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운영 위원을 역임했으며, 민선 6기 서울시 중랑구청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특히,
서울시는 지난 2일 노숙인과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와 살수차·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서울시는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 명이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 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다.재난도우미 2만5,600여 명은 독거노인·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또,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는 운영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질 관리, 교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는 매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부와 시·도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부적정하게 운영한 3개 교육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내에서 발생한 부적정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8월 한 달간 복지부 주관으로 17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국민연금 수급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 수급자들을 만나 국민연금을 수급하면서 갖게 된 의견을 듣고, 국민연금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소 국민연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때에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으나, 연금을 수급하면서 그 혜택을 실감하고 있다.”며 “국민연금은 노후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그 장점을 잘 알려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지원대책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는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댁 내 노인들의 위험 상황을 재빠르게 감지한다.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와 함께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시 아동의 출생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총 2,7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110개를 전달했다. 마더박스 캠페인은 출산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주 양육자에 대해 심리·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에코프로의 협약을 통해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마더박스는 25만 원 상당으로 아기띠, 체온계, 젖병, 방수패드 등 14종의 신생아 육아용품들로 구성됐다. 포항시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시청, 연제구청과의 협력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직무, 미술·문예의 문화예술 직무를 개발해 운영 영역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소득보장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기존 환경정비, 실버케어, 사서보조 등 한정적인 직무에 국한됐던 장애인 일자리가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환경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폭염·폭우와 에너지 요금 급등 등으로 엔데믹 후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개한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약 637억 원이 모금됐다.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중앙회 부서장 등이 참석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캠페인 성료를 알렸다.이번 캠페인의 모금액은 약 637억 원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15일 캠페인을 출범해 47일간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사랑의열매 17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지난달 25일, 28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건강씨앗봉사단’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건강씨앗봉사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21년에 발족한 KHEPI의 대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단체다. 매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활
한국장애인연맹 부산DPI는 오는 7일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제1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소리찾기(한국), 빛나는(일본), YOU CAN DO THAT(이탈리아), CODA(미국,프랑스) 등 4편으로, 모두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모든 장애인이 감상할 수 있다.영화제 야간행사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스페셜K’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폐막작으로는 영화 ‘CODA’가 상영된다.특히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은 100여 명 이상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입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대한민국ROTC중앙회(이하 ROTC중앙회)가 지난달에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약 1,8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ROTC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받은 지역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지난달 17일~31일까지 수해피해 복구 모금운동을 전개했고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ROTC중앙회 한진우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ROTC 동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를 받은 지역과 주민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가 지난달 28일~29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진행된 연극 ‘목소리의 형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교보생명 후원으로 진행됐다. 옥탑방달팽이는 지난해 ‘귀를 파는 가게’에 이어 올해 2기 단원 10명을 선발해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이번 공연은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청각장애로 따돌림을 당했던 학생이 6년 후 가해자를 만나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으며 서로 소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지난 1일 문을 열고,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도 복지가족국 강인철 국장,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은선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제주도 복지가족국 강인철 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돌봄공백으로 인해 당사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에 거주하는 많은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에게 큰 역할을 하는 제도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범죄전력자의 취업제한대상기관에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된 이동지원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학대관련 범죄 등으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 활동지원기관 등에 취업제한명령을 함께 선고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취업제한대상 기관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등을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가 포함돼 있지 않아, 장애인학대 범죄와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자가 이동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는 문제점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와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지난달 31일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디라이트 소속 변호사, 서울발달센터 담당자, 공익인권센터 김강원 부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공공후견 관련 법률 자문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권리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 협력 ▲양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우수일자리 사례’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와 우수 일자리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공모 부문은 우수 참여자와 우수 일자리 사례 총 2개 부문이다. 응모 대상은 우수 참여자 부문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반형 일자리,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다. 추천 내용은 장애인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당사자단체 연합회로써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하고 시상하여 격려하고자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96년 장애인대회 및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으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시상했다. 2008년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상훈을 승격해 2015년까지 5점 시상, 2016년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상 10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난은 40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난은 고효율 열병합발전과 신재생 기반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ESG 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