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3차 모집을 진행한다.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일 자정까지며,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국회 정문 앞을 가득 메운 장애인 당사자들, 장애인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달라며 노동권 쟁취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열린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 출범식 현장입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는 지난 9월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이날 연대는 본격적인 노동권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고,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타파하고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인터뷰) 진형식 공
지난해 9월 시작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독감 환자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국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등 질병 취약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지만, 그 외의 연령층은 접종 비용을 자부담해야 합니다.고흥군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달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독감 무료접종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접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14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푸른씨앗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담 자산운용기관(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푸른씨앗 가입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부담 완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기존에 추진중인 월세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신청률이 낮고 현실적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은, 소득 기준을 기존 150%에서 180%로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최대
서울시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전기차 3대(2억 원 상당)를 기증받는다. 기증받은 차량은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돼 장애인복지콜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8일 오전 11시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시각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특장차 3대 기증식’을 가진다. 기증식에는 서울시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현대자동차 이태수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권오환 정비위원회의장, 창림모아츠 박운영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서울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조형석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는
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학교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함께하는 ‘2023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참여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이 겨울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주로 지내는 환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준비된다.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 받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달 31일~오는 9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해남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1,564톤으로 전국 2위, 전남 1위 규모다. 관내 6개업체가 가루쌀 생산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지정된 생산단지 내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전량 매입 예정이다.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벼의 제현율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해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미만이며, 수분은 14% 이하, 타 품종 혼입율은 3% 이하가 기준이다.가루쌀
서울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확대한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수급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도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30일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만 65세 이상 장애인과 장기요양급여를 받는 만 65세 미만 장애인까지 모두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수급 받을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급여를 감액 또는 삭감시키는 것은 고령 장애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
건립이 오래된 공공시설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최적관람석과 좌석 선택권 등이 미비한 곳이 많습니다.전남도의회는 공연장, 관람장 등 공공시설의 이동약자 접근권과 관람권을 보장하고자 이광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인터뷰) 이광일 도의원 / 전남도의회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최적 관람석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표기하도록 했고요 장애 유형별로 쉽게 접근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앞으로도
전라남도 무안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무안군 지정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별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을 최대 월 1만5,000원까지 환급,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환급 금액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5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5,000원이 환급 지원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무안군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이벤트 참여
전라남도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퇴소자립금 지원 기준을 완화, 도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퇴소자립금은 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 주거·생활·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경비를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안정적 사회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제도다.정부 퇴소자립금 선정 조건은 입소 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서 보호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퇴소 시 만 19세 이상 도달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정부 기준에 따르면, 입소 시 만 19세 이상자나 만
전라남도 무안군이 동종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 유도를 통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청결이 우수한 업체를 행안부 지침에 따라 무안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무안군에는 15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신청 대상은 무안군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면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이다.다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이 진행하는 문화향유 증진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복지관 다목실에서 선보였다. 복지관 이용자 50여 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소리앙상블의 현악 합주를 시작으로 플롯, 소프라노, 혼성 듀엣, 바이올린 독주 등 다양한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면을 아름답게 선보여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문화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와 대전지역암센터 2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본관에서는 스토리툰 전시와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유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암센터 2층에서는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푸드뱅크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위해, 12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시스템이다. 지난 1998년 IMF경제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노숙인과 결식아동의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이후 다양한 식품·생활용품 기업의 후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기부액 2조6,000억 원을 돌파, 우리나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환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한시적 비대면진료(5월)·비대면진료 시범사업(6월) 이용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전체 이용환자 수는 5월 25만4,598명에서 6월 12만1,894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재진환자 비율은 5월 71%에서 6월 82.8%로 약 11.8%p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시범사업 이후 비대면진료가 재진환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체적인 이용 환자 수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안'이 11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장애인들이 자동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이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차 검사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자동차 검사 지원을 위한 대상과 내용, 절차를 규정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을 위한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해당 조례를 대표
민선 8기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통한 서울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수치로 보여줄 ‘약자동행지수’ 개발이 완료됐다.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바탕으로 필요한 부분은 확대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모든 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지난해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낮아졌다면 원인을 분석해 수요증가가 이유라면 예산을 확대 투입해 지원대상을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문제라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 효율성
지난해 ‘수원 세모녀 사건’ 이후 위기정보 발굴 개수를 늘렸으나, 발굴된 가구 절반 이상이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공적 서비스 제공도 13%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대상자 120만8,086명 중 60만1,985명(49.8%)은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 분석해 경제적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