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천교회는 창립 70주년를 기념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천교회 사랑예배당에서 열린 창립감사 예배에는 김종기 부시장과 호남신학대 최흥진 총장,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천교회는 장학금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학업장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2011년부터 인구절벽 위기 극복에 동참한 여천교회는 출산한 성
1. 권익위, “장애인 주차증 발급, 함께사는 부모의 배우자까지” 권고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82호 첫 번째 기사입니다. 앞으로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의 배우자도 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습니다.이 밖에도 권익위는 도로·여객시설에 적용되는 교통약자법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에 관한 상세 기준이 없어 장애인 보호에 미흡
전남 진도군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가 0세~18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하며, 토요일은 격주 진료로 진도전남병원 1층에서 운영한다.진료 내용은 소아청소년 환자 일반 진료와 처치,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다음달부터는 10여 명이 입원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 입원실과 전문 간호사와 장비를 갖춘 소아청소년 병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
중증 지체장애인 A씨는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체중을 측정해야 했는데, 일반 체중계에 남편이 자신을 안고 올라서 체중을 측정한 후 남편 체중을 뺄 수밖에 없었다. 진찰실과 검사실은 입구가 좁아 휠체어가 접근할 수 없어 보호자가 안아서 옮겼고, 탈의실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불편을 겪었다.산부인과 진료는 여성의 임신·출산 외에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 항목 중의 하나다. 하지만 여성 장애인은 경제적 부담, 임신·출산의 정보 부족, 의료기관 접근의 어려움, 종사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시의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전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이 17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방소멸 해법을 위한 ‘전남형 난임지원사업 확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는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전남의 경우 전국에서 인구소멸 위기지역이 가장 많아 인구감소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난임인구에 대한 지원은 매우 열악한
서울시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해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신속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경기도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대상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했다.제공 시간도 월 48시간 이내에서 월 80시간 이내로 늘리고, 제공 서비스 내용도 육아 위생·건강관리 등에 가사 활동을 추가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2004년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생활 지원(만 6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자책 형태로 제작된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직접 발송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임신·출산, 양육·돌봄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8개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서비스를 한 데 모은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한부모가족 당사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누리집 등에 게재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새로운 정책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한
일하는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5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만 3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 만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들에게는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기준은 지난해 200만 원에서 2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27일 ‘영호남 상생발전이 대한민국 미래다’라는 주제로 순천시와 여수시 일원에서 경북도의회와 '2023년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전라남도 김대중 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이정률 정무실장,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이날 경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 원(본인납입
경기 북부 지역 내 14만1,000여 명의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경기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강선우·이용우·홍정민·한준호 국회의원, 경기도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국민건강보험 김성우 일산병원장, 경기북부 김형섭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고양시 지역 장애인 단체장
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특화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특히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족센터봉사단이 주축이 돼 지난 18일 삼호 서창마을을 찾아 펼친 이번 봉사에서는 어르신 머리염색, 네일아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가 취약한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융합,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니 몸도 마음도 젊어진 것 같다.”, “오랜 농사일로 변형된 손을
대전시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탄방동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축하 행복꾸러미를 드려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기저귀, 물티슈, 목욕타월을 꾸러미(7만 원 상당)로 제작해 올해 출산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향후 출산가정에도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한정화 회장은 “탄방동 주민이라는 자부심과 행복을 담아 전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육아용품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옥주 탄방동장은 “탄방동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며, 앞으
전남 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공약사항의 이행을 다짐했다.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은 3대분야 150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진학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현재까지 18개 사업을 완료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
대전시는 12일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18세 이하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대전 도시철도 무료 이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발급 대상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혜택을 보는 세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만1,096세대(3자녀)에서 6만9,110세대(2자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대전시 동구는 대전동구한의사회와 한의방문진료사업 협약을 맺고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대전동구한의사회 소속 8개 한의원이 참여하며,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1명 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본인부담금 방문진료비와 침·뜸 등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질병·장애·출산 등 거동이 불편한 자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한의사와 협업으로 통합돌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12일 여성 장애인에게 임신과 출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으로, 지난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명 기준 100만 원이 지원된다.전년도에 출산햇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전남 목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산부에게는 ▲초기 임신부 무료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출산한 산모에게는 △출산축하금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또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
전남 순천시는 2023년~2026년까지 추진할 보건의료 로드맵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했고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대상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이번 8기 계획은 코로나19를 겪은 이후 처음 수립하는 계획인 만큼 ▲신종감염병 대응 등 재난위기 발생에 대비한 의료체계 거버넌스 구축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