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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관장님이 미혼인 여직원들에게 “남자친구는 있느냐, 같이 여행도 가봤냐.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래라. 남자친구는 언제 소개시켜 줄꺼냐. 남자친구 면접 봐야죠~.” 하며 웃으며 이야기하십니다.또 여직원이 수차례 정중히 거절했지만 소개팅을 주선하신다며 이미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다 했다고 하셔서 당혹스러운 상황을 만들기도 하십니다. “왜 결혼을 안 하냐, 결혼은 언제 할거냐, 신혼집은 어디로 생각하냐,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거냐...” 등을 여러 번 물어보십니다. 당사자가 불편해하는데도 “나이가 있는데 왜 결혼을 아직 안 하냐,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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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OOO종합사회복지관 전 근무자로, 퇴사가 확정된 팀장급 사회복지사를 보며 적습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를 밝힌 팀장급 사회복지사가 한 달 간 업무를 마무리 합니다.기관에 몸을 담고 있기에 업무를 마무리 하는 건 예의일 것입니다.그런데 제가 목격한 모습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서류 묶는 업무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연 초에 진행을 해야 했으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이 기관은 여름이 지날 때 즈음 서류 묶는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산적해 있는 업무와 이직이 잦은 직원들의 업무를 처리하는 상황으로 서류 묶는 업무가 늦어졌습니다.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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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오전 9시 월요일. 휴가 간 직원들까지 모두 불러모은 후 부장은 직원들에게 종이를 한 장씩 나눠줬습니다.관장과 부장은 직원들에게 ‘작성자에게 사전 동의 받지 않고 보여주는 것이다. 작성자의 잘못을 확인하라'고 이야기하며 전체 직원들에게 사유서를 나눠줬습니다. 이 사유서에는 어느 직원이 근무 중에 야기된 잘못에 대해 작성한 사유서였습니다.관장과 부장은 "이 직원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그리고 이 상황에 동의할 수 없고, 앞으로 우리와 함께할 수 없는 직원들은 오늘까지 직접 와서 퇴사 의사를 밝혀라."는 이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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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최근 들어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자정의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제가 예전에 있었던 작은 센터의 일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아직까지 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센터에는 이상한 전통이 있었습니다.센터장님 생일이 되면 갑자기 직원들이 엄청 분주해 집니다. 센터장님 생일에는 항상 서프라이즈로 파티를 해드리거나 거하게 생일 선물을 드렸다고 합니다.늘 부담이 되었지만, 해 오던 거라 그냥 했습니다.그런데 최근 김영란 법이 발효 되면서 이제는 안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직원들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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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퇴사가 예정돼 있는 신입직원이 감기로 인하여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오전 9시에 전 직원 스탠딩 회의가 있었으나 엎드린 채로 있으니 부장이 신입직원에게 "일어나"라며 손으로 머리와 목 사이를 내려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 신입 직원은 이미 오전 9시 이전에 출근해서 몸 상태를 이유로 조퇴 가능여부를 부장에게 문의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근무한지 얼마 안 돼 퇴사를 하는 신입직원에 대한 감정적인 조치였는지, 조직 규율의 엄격성 때문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탠딩 회의든 어떤 종류의 업무이든 근로자가 건강,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7.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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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저는 못생기고 뚱뚱한 평범한 사회복지사입니다.저는 밥을 잘 먹습니다. 저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게 눈치 보여 자제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저 때문에 일반식당을 못 간다는 농담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지 않았는데 묻지도 않고 자신들이 배려한답시고 생색을 냅니다. 불편했습니다.많이 먹고 싶다고 말한 적 없었고 입사 초 몇 번의 회식자리에서 제가 많이 먹는 게 불편해보여서 자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과장님의 배려는 멈추지 않았습니다.복지관에는 잘생긴 직원이 있습니다. 잘생긴 직원의 외모에 대해서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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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직원들 회식 술자리에서 어린 여직원, 계약직 여직원들을 옆자리에 앉히고 조언을 한다면서 여직원 무릎과 무릎 위 허벅지 부분을 탁탁 내리치면서 (빨리 손을 떼지도 않습니다.) 일장 연설을 합니다.여직원들은 수치심을 느끼지만 아무 말 못합니다. 동석했던 선배들도 묵인했다고 합니다.술에 취해 입맞춤을 하기도 했으며 장난인 것처럼 무마하기도 했답니다.솔루션남녀고용평등및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 제12조는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 내 성희롱을 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성희롱이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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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연차 사용을 촉진하면서 정작 연차 쓴 날 근무하도록 유도(?)합니다.강제하지는 않지만, 기관장이 예산 문제를 언급하면 마냥 거부하긴 어렵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면 클라이언트의 권리에는 둔감하면서 사회복지사 권익만 추구한다는 질책(?)이 돌아옵니다.솔루션근로기준법 제61조에서는 사용자가 연차휴가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경우,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 제61조가 명시하는 휴가사용촉진 조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휴가일에 근로자가 출근 할 경우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노무수령거부의사’를 표시한 경우에 한해 수당 지급책임을 면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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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저는 2000년 OO복지관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입니다.당시 그 곳은 개신교 법인이 운영했으며, 기관장은 목사, 직원의 80%이상이 개신교 신자였습니다.이 기관의 면접 당시, 사전에 제출했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외에 당일에 작성하는 인적사항 종이가 있었는데 그것에는 종교를 적게끔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당히 'OO교'(편집자 주 : 개신교 아닌 다른 종교)라고 적었고, 면접 때 이것을 본 면접관들께서 “우리 기관이 개신교 법인인 건 알고 있죠? 그런데 괜찮나요?”라고 질문했고, 저는 “업무를 하는데 있어 종교적 색상이나 행위를 강요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라고 답하자 그들은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이후 면접에 합격하게 됐고, 출근을 하게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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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합니다!퇴사가 예정돼 있는 신입직원이 감기로 인하여 책상에 엎드려 있었습니다.오전 9시에 전 직원 스탠딩 회의가 있었으나 엎드린 채로 있으니 부장이 신입직원에게 "일어나"라며 손으로 머리와 목 사이를 내려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이 신입 직원은 이미 오전 9시 이전에 출근해서 몸 상태를 이유로 조퇴 가능여부를 부장에게 문의한 상태였다고 합니다.근무한지 얼마 안 돼 퇴사를 하는 신입직원에 대한 감정적인 조치였는지, 조직 규율의 엄격성 때문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탠딩 회의든 어떤 종류의 업무이든 근로자가 건강, 일신상의 상황에 대한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것이 적정한 것인지 의문입니다.특히 ‘일어나’라며 손으로 내리친 것은 명백한 불법의심 행위라고 사료됩니다.
사회복지 불법 '고발합니다'
웰페어뉴스 기자
2018.06.0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