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4년 보건·복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2024년 전남도 보건·복지 예산은 총 3조2,234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2,524억 원(8.5%)이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 전체예산(10조7,044억 원)의 30.1%를 차지한다.전남도는 고품질의 다변화된 보건·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일 발달장애인 서비스 대상인 직원 총 20명을 대상으로 도전행동장애인 중재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응용행동분석을 주제로 행동의 기능, 기능행동 평가, ABA를 통한 긍정행동지원방법에 대해 교육했다.교육을 수강한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용행동분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9일 새해를 맞아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국민의힘 김예지·정희용·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신현영 의원이 참석했다.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해 정·관·장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연대 의사를 밝혔다.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는 “장애계의 오랜 숙원과제인 ‘장애인권리보장법안’과 ‘장애인복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한국서부발전 본사(태안)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보건복지부 신현두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심사위원), 수상자(5명), 역대 수상자(2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종사자들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2차년도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말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시, 발달장애인의 일상·사회생활을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우리 루키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 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9월 17일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피날레 무대에 직접 무대에 올라 저소득층 아이들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펼치는 사진전 ‘동행’이 오는 9일~12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다.동행 사진전은 ‘시흥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 ‘발달장애인 사진전’이다. 사진전 기간 발달장애인 60명이 전문 포토그래퍼의 지도 아래 인물사진, 풍경사진 등 다양한 시선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사진전에는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지부, 시흥시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 하울회 시흥지부, 함현
대전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중인 ‘희망커넥트’는 여성 발달장애인들의 생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을 찾아가 생리대 117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희망커넥트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태헌 시설장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생리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리대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특히 청소년 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도 읽기 쉽게 제작한 ‘이지리드’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김 의원은 4년(2020년~2023년)간의 의정활동을 총망라하는 의정보고서 제작하면서 정보접근성 제고에 주력했다. 앞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 음성, 영상, 자막 등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왔다. 2020년과 2021년 의정보고서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영상으로 제작한 의정보고서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3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를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부산과 강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개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단체 9개가 선정됐다.진흥상은 체육 부문 원종웅(선수), 이보람(지도자), 인제군체육회(단체), 문화예술 부문 박수완(클래식 예술인), 양승혁(팝 예술인), 서혜연(지도자), 시·도 지부 부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상 수상자는 체
기쁜우리복지관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다온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되는 사회 속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기초학습, 가사생활기능, 개인·사회생활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바리스타, 정보화교육, 임가공 작업 등과 같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도모한다.모집 대상은 직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중장년층 발달장애인(만 40세~60세) 총 6명이다. 훈련생을 상시 모집하며, 인원 모집이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프로그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세종 공공기관 장애인일자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각 기관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세종시 발달장애인 대상 오픈캠퍼스 개발·운영 ▲세종시 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직무 공동 개발 ▲체험형 장애인 인턴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하 누림센터)이 지난 22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그 중심을 잇다!’를 주제로, 3년간의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 공유, 현안·발전방안 논의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전(공연, 작품·발간물 전시 및 체험부스 등) 운영 등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경기도형 발달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차지우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 씨는,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지난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2013년 창립된 아트위캔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발달장애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앙상블팀의 연주자들을 양성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 연주자들을 기업들과 연계하거나, 직접 고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혁혁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성인이 된 장애회원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외부 인사와 아트위캔 이사진
서울시는 내년도 시비 40억 원을 투입,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것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해 발행한 연구보고서 30종을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전자책 접근성’으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전자책 접근성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의 자료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공공기관에서 발행한 PDF 등 전자파일 형태의 공공간행물, 학술자료 등을 국가표준(KS)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지침에 따라 제작, 책자의 본문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목차와 페이지 등 메뉴 이동을 지원해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이미지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사업’을 시작한다.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2일, 두 기관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굿윌스토어 건립 등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굿윌스토어 운영과 발달장애인 직원 채용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10년간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 건립, 1,500명의 장애인
가수 알리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알리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알리는 2021년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장애인 지원을 위해 개최된 제18회 밀알콘서트에 참여하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월에는 안산밀알콘서트 무대에 올라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대면 콘서트로 생동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알리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공식 홍보대사이자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