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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17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법)시행 준비를 위한 제1차 공공재활의료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건강법에 따른 건강 증진 체계의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복지부는 장애가 있는 사람의 건강문제 원인이 ▲이동성 제약 ▲정보 부족 ▲부적합한 서비스(장비, 제공인력) 등이라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건강 및 의료 정보 제공, 의료 공급자와 당사자의 장애 특성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실천 목표로 잡고 장애인의 이동성 제약과 편의성을 고려한 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를 통해
정책·정치
이솔잎 기자
2016.0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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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가 있는 김모 씨. 김 씨는 오랜 입원기간 중 외박을 한 번 다녀왔다. 이유는 집에 가려면 상가 건물 계단을 20여 분 이상 걸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립재활원에서는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4층까지 계단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욕실지지대와 샤워기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후 김 씨는 퇴원을 결정한 뒤 현재 주간재활센터를 다니며 생활하고 있다.국립재활원은 입원 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거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 6인의 사회복귀를 추진했다고 전했다.주거개선 지원 사업이란, 장애가 있는 사람의 특성과 욕구에 맞춰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 문턱 제거, 수납장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국제기아대책기
사회복지in
이솔잎 기자
2015.1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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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26일 KINTEX 제1전시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안전기술과 안전기반 연구 활성화 도모를 위한 ‘장애인 안전기술 워크숍’을 연다.이번 워크숍은 국민안전처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내 안전기술 컨퍼런스 워크숍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안전 R&D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오후1시~4시 30분까지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해 장애인 안전정책·기술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장애인 안전기술 개발 현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공유· 논의한다.첫 번째 주제는 장애인을 위한 안전기술 개발현황과 발전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국내·외 안전기술 연구 사례, 장애 영역별 수요조사와관련 IoT기술개발 사례,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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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근골격계 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국가와 공공기관 보건의료자료를 융합한 국가단위 장애인 건강정보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인의 다빈도 질환과 사망률 등의 통계를 산출했다.분석 결과 장애인에게는 신체 구조와 기능의 장애로 목, 허리 통증 등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났다. 또 암, 심장, 뇌혈관질환 등 3대 사망원인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전체인구보다 높았다.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순위는 등 통증이었으며, 상위 20개 중 8개 항목이 근골격계통과 결합조직의 질환으로 나타났다.근골격계통과 결합조직의 질환은 등 통증(1순위), 무릎 관절증(4순위), 어깨 병변(6순위), 기타 추간판 장애(8순위),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1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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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장애계 전문가들이 지난달 30일~오는 9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정책과 현장을 배우고 인천전략기금 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양국 장애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의 ‘아·태지역 협력국 역량강화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필리핀 정부와 장애계단체의 전문가 각 10인씩 모두 20인이 참여한다.양국 연수단 참여자는 인도네시아 사회부 나하르 캄발리(Nahar Khambali) 국장, 인도네시아 여성장애인연합 셜리 프란시스카 파리누사(Shirley Francisca Parinussa) 지부장, 필리핀 사회복지개발부 카미아 페러(Camia Ferrer) 장애인 담당관, 필리핀 여성장애인연합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5.09.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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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이 사회복귀 예정 환자들에게 이번달부터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국립재활원(사회복귀지원과)에서 주거환경 개선 지원팀을 구성해 진행했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또한 인테리어 업체대표들이 구성한 봉사단체인 ‘인테리어 25시’팀에서 개선 사업의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지 환경을 장애유형 및 편리성에 중점을 둔 시설(문턱제거, 화장실 개조, 편의시설 설치 등)로 개선할 계획이며, 대상자가 가정으로 복귀하여 안전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국립재활원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귀예정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5.08.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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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이 ‘뇌졸중 장애인 부부 워크숍 - 행복더하기’를 다음달 17일~19일, 2박 3일간 인천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연다.장애인 부부 워크숍은 올해 여섯 번째로 실시되며, 그동안 27쌍의 척수장애가 있는 부부와 20쌍의 뇌졸중이 있는 부부가 워크숍에 참가해 성생활 개선과 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부차이’, ‘결혼생활 돌아보기’, ‘행복지수 찾기’, ‘부부 치유와 대화’, ‘용서 편지’ 등의 강의와 그룹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복한 부부의 성’ 강의를 통해 뇌졸중이 있는 부부의 성문제를 해결하고, 부부 생활에 즐거움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부부 레크리에이션과 율동 치료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5.08.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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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8일 중국장애인연맹(CDPF, China Disabled Persons’ Federation)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교육 및 차별시정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의 자리를 마련한다.인권위는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위원회의 기능 및 장애인권리협약 모니터 링 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장애인 차별 진정에 대한 인권위의 시정 및 정책권고 등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의 장애인 정책 및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에 관한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중국장애인연맹은 중국 정부산하 국가조직으로 15만 명의 직원이 장애인 고용·교육·정책·국제협력 등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의 전체 운영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5.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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