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제1회 서울국제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사흘간 이어진 경기를 모두 마치고 뜨거웠던 열기를 식혔습니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체 또는 뇌병변 장애인인 340명의 국내 선수와 29명의 해외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대회는 선수부 개인전과 단체전, 생활체육동호인부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고 개인전은 장애정도에 따라 휠체어를 타는 남녀PGW부문과 스틱이나 목발에 의지하는 남녀 PGST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선수부 PGW 개인전 남자부에선 경기도 박철용 선수가 PG
지난 15일 강릉시에서는 전국 최초 국유재산을 활용한 치유의 숲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케어팜은 허브향으로 가득합니다.인터뷰) 권남주 사장 / 한국자산관리공사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치유의 숲 국유재산 케어팜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발달장애인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 유휴지를 시민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의 숲,
지난 11일 제1회 서울국제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3일간 진행됐습니다.인터뷰) 김광환 / 서울국제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공동대회장 장애인파크골프는 장애인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서울국제초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열렸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 41m 길이의 스카이워크가 개통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해남군은 땅끝탑에서 시작하는 해안처음길의 중간 지점에 땅끝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을 시작했다.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길이 41m, 높이 18m의 직선형으로 뻗은 형태로, 전 구간 강화유리를 사용해 땅끝바다를 직접 걸어보는 듯한 스릴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스카이워크의 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남해 바다의 탁트인 전망과 땅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땅
대전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어울림 체육대축제인 ‘제33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관내 1,1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989년 이후 17개 시·도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는 뜻 깊은 대회다.개회식이 진행된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어울림체육한마당에 1,1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이천선수촌에서 JT저축은행과 함께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유망선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도쿄패럴림픽부터 장애인스포츠와 인연을 맺어온 JT저축은행에서,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유망선수 4명을 후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JT저축은행 홍신표 이사, 유망선수로 선정된 이정수(배드민턴), 권효경(휠체어펜싱) 선수를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망선수는
우리가 종종 구입하는 로또복권, 연금복권 등 복권판매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이 장애인, 보행약자가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길이다. 장애인, 노약자,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의 일부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해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노인들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해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해, 보행이 다소 불편한 노인들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보행보조차는 시민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공원 방문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지난 15일 서해철도에 휠체어를 12대를 기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휠체어는 지하철 서해선 소사역~원시역 구간에 비치돼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밀알복지재단은 지하철 서해선 역사 내 유휴공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점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 에티켓 등의 정보를 제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을 예정이다.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장애와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 ‘어댑핏 게임즈 2023’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예비 사회적 기업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 ‘어댑핏 스튜디오’의 회원 등 50여 명이 출전했다.어댑핏 게임즈의 경기 프로그램은 크로스핏 대회와 비슷하나 장애인, 비장애인, 성인, 어린이 모두가 수행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배틀로프 동작은 양손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장애인 관련 영상 보도 시 참조할 만한 ‘장애인보도 영상 가이드(이하 가이드)’를 제작·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지난해 개발원 장애인정책연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불편함과 과잉정보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도영상 분석’ 연구를 재가공해 제작한 것이다. 가이드는 KBS, MBC, SBS 방송 3사의 지난해 1월부터 8개월간 보도된 뉴스 중, 총 82개의 장애인과 관련된 보도를 분석한 결과에 기반해 제작됐다. 각 영상은 배경화면 영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터뷰 영상, 휠체어 사용 장애인 촬영영상으로 나눠 분석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짧은 휴식기를 뒤로 하고 후반기 리그에 돌입한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가 오는 19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경기를 재개한다.후반기 리그는 휠체어믹스더블 컬링(2인조 혼성) 종별로 진행된다.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지난 7월 7일 휠체어 컬링(4인조 혼성) 부문 리그를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돌입한 바 있다.리그에서 휠체어믹스더블이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첫 세계 휠체어믹스더블 컬링 선수권대회가 열렸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
관광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과 동등한 접근 기회를 보장해야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권고가 나왔다.지난 13일 이하 인권위)는 A군수(이하 피진정인)에게 장애인의 관광활동 참여 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진정인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 지난해 6월경 피진정관광 단지를 방문했는데 장애인 화장실이 너무 좁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다.또, 주요 시설과 각종 체험장, 기념품 상가 등에도 접근과 이용이 제한되는 등 장애인차별을 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인프라와 장애인복지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노후화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 수행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주
1. 그린라이트, 휠체어 사용 장애청년 ‘주거 안전’ 지원 등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홀로서기를 시작한 휠체어 사용 장애 청년을 위해 ‘단차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 1인 가구 나날이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휠체어 사용 장애 청년에게 집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신청 조건은 1년 이하 거주자로,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어야 합니다.선정된 5명에게 최대 5개 단차 이동식 경사로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입니다.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그린라이트 누리
[성명]일상 속 차별 인정? 거꾸로 가는 인권위 우려식당에서 쫓겨난 당사자, 인권위 23진정0235200 진정 기각 결정 숱한 차별 진정 기각하며 피해자 인권 무시하는 인권위, 각성해야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장애인 일상 속 차별을 인정하는 기각 결정(23진정0235200)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특히 법리적 해석조차 따지지 않고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차별 가해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각사유를 발표하는 인권위를 보며 피해자 인권을 우습게 아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실정이다.지난
서울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0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기능대회’가 지난 7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정책을 유도하며, 각 지역의 전문 수리기술자를 양성하고자 성동구가 주관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이동보조기기 기능인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 팀(전동 이동보조기기 18개 팀, 수동 이동보조기기 10개팀)이 출전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또, 다양한 후원업체들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7일~8일 이틀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이번 자원봉사는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월 론칭했다.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정보 부재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휠비는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 길 안내
경기도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7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다음달 14일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변도로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잠정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육상연맹,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시, 농협 동의정부지점, 국민은행 민락동지점, 리하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경기 종목은 레이싱부, 생활용 휠체어 청·장년부,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무장애도시 서구’를 위한 5개년 중장기 기본계획이 담긴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최종 보고회에 따르면 서구는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확충 ▲민간 부분의 무장애 시설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주거약자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구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 6개 영역 21개 과제를 확정했다.서구 장애인희망복지과 관계자는 “향후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