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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압축천연가스)시내버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버스의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저상버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예산이 저상버스 도입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지난 9일 서울에서 발생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버스안전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CNG 버스에 대한 일부점검(국내에서 제작된 가스통 장착차량)을 통해 100대당 5대의 버스에서 안전상 결함을 발견했지만 관련법안 마련을 이유로 즉각적인 개선은 미루었다. 이런 사이 국민을 담보로 한 위험한 시내버스는 폭발과 함께 시민들이 버스에 대한 신뢰도 아사가 버렸다.지금에 와서야 정부는 철제 연료탱크를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에 탄소섬유가 포함된 용기로 바꾸
취재수첩
박경태
2010.08.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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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최근 내놓은 ‘2008∼09년 상담활동 사례집’에는 장애인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고민과 안타가운 교육현실이 그대로 담겨 있다.지난 달 5일 발표된 사례집에 따르면 장애학생들을 무시하고 수업과정에 불필요한 존재로 인식하며, 잦은 체벌로 학생을 실명에 이르게 한 교사의 행태가 그대로 나타나있다. 중학교 1학년생 지적장애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30대 초반인 여교사가 나의 자녀에게 “너랑 함께 수업하는 것이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하는 것이다.”며 “넌 특수학급이 있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야 다른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라며 “나의 자녀에게 강제로 전학할 것을 강요하여 아이가 힘든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또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지역네트워크
박경태
2010.08.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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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올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가족간 문화차이를 극복하면서 의사소통 미숙으로 인한 불화와 가정붕괴를 예방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경남창원시는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계동 창원시농업인회관에 다문화가정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상담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과 생활상담을 해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농외소득 발굴과 공동 작업장을 운영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급 한글교실도 마련한다. 특히 상담센터는 여성결혼이민자 간의 네트워크 기능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돼 문화적인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의 유대가 증진되어 활력있는 생활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창
사회
박경태
2010.02.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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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점자도서관(관장 김호식)은 1월 28일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과 1,000번째 ‘정보네트워크 협정 체결식’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가졌다. 이번 협정 체결은 국회도서관이 지난 2000년 3월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첫 번째 협정을 맺은 이래 10년 만에 1,000번째 체결이자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그동안 시각장애인은 독서 정보 접근이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며, 특히나 전문 학습도서에 대한 접근은 거의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상점자도서관은 당장 학업에 필요한 교재나 참고서를 원하는 전국의 시각장애인에게 특수한 매체 즉, 점자, 녹음, 전자매체로 제공하여 학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장애인과
대중문화·스포츠
박경태
2010.0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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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10년도 “여성・아동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가정육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친다.여성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전문베이비시터를 활용한 가정방문 및 홈케어센터 어린이 전용시설 영유아용품 사업 어린이 이벤트” 등에 2억5천3백만원을 투입해 101명의 여성들에게 전문적 및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성.아동 폭력방지를 위한 지역연대 사업과 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 등 1억1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아동ㆍ여성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차등보육료 314억7천4백만원, 만5세아무상보육료 50억6천만원, 장애아 무상보육료16억4천만원, 두자녀이상보육료지원 28억2천1백만원,지역
아동·여성
박경태
2010.0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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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제형사2단독 이봉수 판사는 지난 19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송모(38·여) 대표에게 벌금 300만원을, 김모(43) 사무처장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장애인 예산삭감에 항의해 국회의원 사무실을 점거하고 신고 없이 집회를 열거나 도로를 점거해 교통을 방해하도록 주도해 유죄가 선고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중증 장애인인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부 예산삭감에 대해 일시적으로 흥분해 분을 참지 못해 차도를 점거하고 국회의원 사무실을 무단으로 점거한 것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면하기 어렵다.”라며 “정당한 신고의무를 춘수하고 집회 시 질서유지의 책임도 분명 있다.”라며 양형이유를 밝혔다.이들
사회
박경태
2010.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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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에 사는 한 이주여성은 지난 해 10월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혼을 선택했다.이렇듯 다문화 가정의 가장은 고민은 가정 내 폭력인 것으로 조사되었다.19일 사회복지법인인 ‘경남 여성긴급전화 1366’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긴급전화에 상담을 요청한 결혼 이주여성 963명 중 686명(71.2%)이 가정 내 폭력과 관련된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사례를 살펴보면 ‘20대 초반의 필리핀 결혼 여성은 남편이 외출을 통제하고 언어 폭력 및 신체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신고해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30대 한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도 가정 내 폭력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한 폭력을 경험했다 .‘경남 여성긴급전화 1366’측은 “폭력중에도 타인의 신
사회
박경태
2010.0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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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경감을 위해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지난 1월 16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각종 질서위반 과태료 금액을 50% 감경한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경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1~3급 장애인, 상이등급 1~3급 국가유공자, 미성년자이며 이들은 각종 질서행위 위반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에 대해 50% 감경 받을 수 있다. 이번조치로 과태료를 감경받을 수 있는 절차는 과태료 사전통보서에 기제된 의견진술기한 내 본인이 감경대상자임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과태료를 부과한 행정기관에서 그 대상자가 과태료 감경대상자임을 확인된 경우에는 입증의 의무를 가지지 않는다.이번 과태료 감경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에
사회복지in
박경태
2010.01.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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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저소득주민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생 및 대학입학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을 신청 받는다.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과목별 성취도를 점수로 환산(수→5, 우→4, 미→3, 양→2, 가→1)하여 중고등학생은 3.0이상, 대학입학생은 4.5이상 이며, 중학교 신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대학입학생은 1백만원, 고등학생은 30~45만원, 중학생은 20~30만원으로 총 4천만원을 성적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자에 대하여 2월중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2월 26일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신청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장학생신청서를 작성하여 학교장 추
사회복지in
박경태
2010.01.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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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1월 18부터 1월 21일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CEO 및 중견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명품복지-대구」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지혜와 정보 공유 등 복지주체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와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대구’로 도약하기 위해 고품격의 사회복지 서비스 정착과 시설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도모하는「명품복지-대구」목표아래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향상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CEO 60명과 중견관리자 50명이 참여하게 하고 있으며 워크숍 과정은 우수사례 발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운영 사례관리, 전문코칭 전략
사회복지in
박경태
2010.0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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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급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정비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에서 제외되어 주거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고지대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에 대하여 2005년부터 시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주민복지 및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다.올해에도 고지대 주거환경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개구 22건 80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1월중에 해당 자치단체에 사업비 10억원을 배정하고 사업장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부산시는 2009년 7월경 각 자치구·군으로부터 2010년 대상사업을 신청 받은 결과 총 11개구 50건 221개소가 접수되어, 지난 8월~9월 1·2차로 나눠 현장조사 및 관련자료 확인 등의 방법으로 사업
사회복지in
박경태
2010.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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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여성단체의 성장과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010년도 부산광역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대상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2개 분야로서 지정공모는 여성일자리 갖기 관련사업, 여성복지/권익 증진사업,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사업, 다문화/한부모가족 지원사업 등 4개 부문이며, 자유공모는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사업, 양성평등 촉진사업, 국제협력 및 교류증진사업, WE Green 여성녹색생활 실천사업, 기타 여성과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5개 부문이다.지원자격은 부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필한 여성단체와 비영리 여성법인, 여성관련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며,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익법인으로부터 유사·중복 지
아동·여성
박경태
2010.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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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다문화존중 월별·테마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0년도 다문화존중 월별·테마별 사업은 외국인시정모니터 간담회,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 2월 국제교류센터 개소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체계적인 내향적국제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2월 외국인근로자캠프와 외국인시정모니터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외국인 바자회, 5월에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며 6월 외국인근로자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또 7월에는 외국인시정모니터 간담회, 8월에는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템플스테이, 9월 외국인 바자회가 열리며, 10월에는 처용문화제 기간
사회
박경태
2010.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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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혈액원은 지난 1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시청 광장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신종플루 및 동절기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에 적극 동참할 할 계획이다. 헌혈은 응급환자 등에게 혈액이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며 동시에 헌혈을 함으로써 건강검진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형·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한 관계자는
사회복지in
박경태
2010.01.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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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난 2009년 1월부터 경기불황으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위기가구 말소자에 대한 과태료 경감시책’을 지난해에 이어 2010년에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 1월 현재 창원시의 거주불명자는 2529명으로, 재등록을 할 경우 과태료는 거주불명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내 5만원, 4개월 경과 후부터는 최대 10만원까지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이에 창원시는 2009년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거주불명자 재등록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경감 혜택을 주어 858명이 등록 하면서 4464만원을 감면해 서민생활에 큰 보탬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는 거주불명자 재등록은 거주불명지
정책·정치
박경태
2010.0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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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의 모든 과정을 이제 한 곳에서 전담해 수사하는 전담 수사빈이 곳 울산경찰청에 생긴다. 울산지방경찰청은 기존의 ‘여성기동수사대’조직을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전담수사반으로 개편하고 사건 접수부터 수사, 처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기동수사대’(이하 원기대)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성폭력사건 중 장애인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한 사건은 모두 원기대에서 전담해 처리하게 된다. 이번 조치로 성범죄의 특성상 피해자가 여러 번 수사기관을 이동하면서 진술하여 발생하는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피의자의 검거에도 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에서도 장애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장애인
박경태
2010.01.19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