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입니다.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세미나는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그간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학 교수, 촉감 교육 강사와 대안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1부는 시청각장애아동의 공교육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촉
밀알나눔재단은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업사이클링 책상은 휠라코리아의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Return to Care(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휠라코리아는 파쇄한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어린이에게 유해한 접착성분이 없는 업사이클링 책상을 제작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등이 수월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 개의 책걸상을 기부했다.기부된 책상과 의자는 밀알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이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변신했다.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카엘, 손동표, 장유빈은 지난 15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가 공개한 ‘아이돌 미래소년이 봉사활동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면?!’ 영상에서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등장했다.밀알틔움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국 여러 대학 교내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을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날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을 방문했다.미래소년은 일일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세웅 씨는 “그간 봉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탄봉사를 해보니 어려움보다 보람이 컸다.”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 아동과 차지 증후군 아동 대상으로 ‘무상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시청각장애 아동은 시각과 청각 모두 저기능 진단을 받은 아동을 의미한다. 차지 증후군 아동은 선천적 시각·청각장애를 비롯해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시청각장애인 또는 차지 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밀알복지재단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제39대 총학생회 ‘포인트’가 헬렌 켈러의 날을 맞아 13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헬렌 켈러의 날(6월 27일)은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가 태어난 날로, 헬렌 켈러는 시청각장애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으나 설리번 선생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아 학교를 졸업한 후 장애인 인권 운동에 앞장서며 다방면으로 활동한 인물이다.부산외대 총학생회는 헬렌 켈러의 날을 맞아 교육에서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부산외대 축제 행사를 통
밀알복지재단은 뷰드름 유튜버 ‘인씨’가 구독자들과 함께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인씨는 뷰티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사 골든웨일즈 소속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33만 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평소 트러블 피부와 관련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리뷰하며 진정성 있는 제품 후기 영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인씨가 구독자 3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기부 레디백’ 프로젝트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기부된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도서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시청각장애인은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기능까지 함께 손실돼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 취약하다. 특히 시청각장애아동의 경우 장애특성에 따른 교육환경의 부재로, 성장 과정에서 누려야 할 교육권에서 소외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영풍문고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학습할 수 있는 촉각도서 및점자도서를 1인당 3권씩, 총 90권을 지원했다.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도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서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무상 지원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를 무상 지원해 시청각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 학습, 사회, 직업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지원되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는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다.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기기를 통해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인터넷 정보 검색, 모바일 메신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함께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배우 강훈이 재능기부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선다.31일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강훈이 수어를 알리는 SNS 캠페인 ‘수어톡톡’의 ‘톡톡남’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앞서 밀알복지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훈은 수어로 자기소개와 인사 표현을 선보였다. 강훈은 앞으로 수어톡톡을 통해 매 달 한 번씩 다양한 수어 표현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어톡톡은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소개하는 밀알복지재단의 SNS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이름, 날씨 등
밀알복지재단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의 ‘평등한 사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과 단체 등에서 진행한 CSR활동 기록을 공모하고 그 업적을 격려하는 자리다.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열리며 지속가능성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밀알복지재단은 시각과 청각 기능을 함께 손실한 시청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시청각장애인은 어떻게 투표할까? 시청각장애인 투표 V-log’
밀알복지재단은 홍유미 헬렌켈러센터장이 ‘제34회 아산상’에서 복지실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아산상은 우리 사회에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봉사와 나눔,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198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홍 센터장은 수년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권증진 활동에 앞장서며, 시청각장애인의 복지 저변 확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청각장애인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6권의 수어책을 발간하는 등 수어 보급과 인식개선에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는 지난 15일 세계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 아동에게 점자도서와 촉각도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시청각장애인은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기능까지 함께 손실돼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에 취약하다. 특히, 시청각장애 아동의 경우 장애특성에 따른 교육환경의 부재로, 성장 과정에서 누려야 할 교육권에서 소외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밀알복지재단과 영풍문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됐으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헬렌켈러와 같은 위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 아동 도서지원 캠페인 ‘헬렌켈러를 찾습니다’를 기획해 8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13일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인 새만금 갯벌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외출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이날 전라북도 고창군 만돌갯벌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체험 현장에는 13명의 시청각장애인과 활동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콘텐츠 플랫폼 뉴닉이 ‘세계 보편적 정보 접근의 날’과 설립 4주년을 맞이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자도서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유네스코가 세계 보편적 정보 접근의 날은 누구나 원하는 정보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날로써, 유엔총회를 통해 2019년 기념일로 제정됐다.뉴닉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전자도서를 기부했다. 기부한 전자도서는 총 27권으로, 뉴닉에서 발행한 시사·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지식 정보 콘텐츠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농맹인복지회, 농맹인선교회 손끝세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 보조체계인 ‘촉신호’를 개발하고, 이 내용을 담은 책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촉신호는 농기반 시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보조체계로, 등이나 어깨 등을 터치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신호를 통해 정보를 알려주는 방법이다.촉신호는 대화 중 발생한 돌발상황이나 분위기, 혹은 촉수화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빠르고 간단한 신호만으로 내용을 전달해 시청각장애인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촉신호는 덴마크 등 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브링코는 23일 밀알복지재단에 보조공학기기 등 자립지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와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조공학기기와 요소수 3,000L, 방역물품 2,000개를 전달했다.장애인 보조공학기기는 확대독서기 등 4종 10점으로, 밀알복지재단 내 밀알그린보호작업장과 시·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헬렌켈러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요소수와 방역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며, 마련된 수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22일 시청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헬렌켈러센터는 오는 25일~다음달 2일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시청각장애인 통역서비스 사전신청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으로, 시각 기능과 청각 기능 모두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전농전맹의 시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촉수화 통역인이 신청자가 요청한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
배우 신예은이 깜짝 기부를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신예은이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의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사람을 뜻한다.신예은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각치료, 성인 시청각장애인의 점자교육과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예은의 기부는 지난해 한 채널을 통해 방영된 시청각장애인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중증의 장애임에도 적절한 법제도가 없어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시청각장애인의 열악한 현실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