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지난 3일 환경산림국 및 민원행정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청사의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연장이나 관람장 등은 장애인 관람석을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대부분의 장애인석이 공연장 가장 앞이나 뒷자리에 마련돼 있고 이마저도 모두 무대 양쪽 벽면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런 탓에 무대가 너무 가깝거나 멀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은 지난 3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충전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전기차는 2만915대, 전기차 충전기는 총 644기(완속 632기, 급속 12기)가 보급됐다.김 의원은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소와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별도의 직원이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있다.”며 “높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사용자가 사업장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정보통신망에 대해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사용자가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의 설치 또는 개조, 훈련에 있어 편의 제공, 화면낭독 프로그램, 보조인 배치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하지만 직무 수행을 위한 내부정보통신망 이용과 관련해 사용자의 편의제공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아, 장애인의 내부
전남도의회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과 특성화고 간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청년 고용률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취업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까지 약 4,000억 원 삭감될 것으로 보여 고용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한숙경 의원은 “기업과 취업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윤단비 감독, 박유림, 주종혁 배우가 위촉됐다.그동안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2013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참여와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단비 감독은 ‘남매의 여름밤’으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으며 ‘남매의 여름밤’, ‘미나리’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박유림 배우는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3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1,9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전달됐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부터 ‘전남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에 처음 운영을 개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원 사업은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이동과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한다.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현재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서북봉사관(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5-15번지)에서 인천 서북부 지역의 튼튼한 사회안전망이 되어줄 ‘서북봉사관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북봉사관의 시작과 서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북봉사관은 보다 적극적인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전개를 위해, 더 넓은 지역을 관장하고 사업을 확장하고자 건립하게 됐다. 신축부지 선정을 위한 종합 검토 결과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 축제, ‘제12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 IT챌린지)’가 지난 28일 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ENC)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글로벌 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 IT대회다. 보건복지부와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코로19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12회째로 열린 글로벌 IT챌린지 본선전에선 18개국 461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개발원 대구지부)은 대구지부 회의실을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연 개발원 대구지부는 동대구역 인근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건물 입구부터 6층 회의실까지 동선에 단차 등을 없애고 출입문을 넓혔으며, 장애인 화장실을 함께 갖췄다.무상 개방 대상은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직원으로, 최대 10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의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검색 포털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5일부터 3주 간 유튜브 '당장만나(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당장만나) 특별편'을 공개한다.당장만나는 개발원이 토크, 체험 등을 통해 장애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애예능 유튜브 채널이다.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SNS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당장만나 특별편은 시즌1 진행자 이현학(37, 시각장애)가 지난해 미국에 이민 간 이후 겪은 미국생활 적응기를 3편에 걸쳐 들려준다.1편은 평생 한국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살던 이현학 씨가 미국에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판매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올해는 28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4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시민이 직접 맛보고 사용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 시식 부스와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거나 이동·접근성, 사회적 제약 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24일 오후, 장애인의 창작·향유 등 문화예술 활동 접근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정은혜 작가 등 장애예술인과 단체장을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는 장애예술의 창의성과 다양성, 향유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연·창작·교육·교류 등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고자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
건립이 오래된 공공시설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최적관람석과 좌석 선택권 등이 미비한 곳이 많습니다.전남도의회는 공연장, 관람장 등 공공시설의 이동약자 접근권과 관람권을 보장하고자 이광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 등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인터뷰) 이광일 도의원 / 전남도의회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최적 관람석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표기하도록 했고요 장애 유형별로 쉽게 접근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앞으로도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고운 모래사장 위에 매트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그러자 모래사장을 지나 철썩이는 파도 앞까지 이어지는 무장애길이 완성됐습니다.지난 2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무장애 해변체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모래나 자갈 때문에 바다에 가까이 접근하기 힘든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통행이 가능한 매트를 깔아 길을 만든 겁니다.인터뷰) 조창용 회장 / 부산장애인총연합회바닷물이 자작거리는 곳까지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가서 물에 정말 발도 담그고 손도 담글 수 있는, 이름 있는 바다에는 장애인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오는 24일까지 ‘탄자니아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탄자니아 시각장애 대학생의 학업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와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의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선발,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6미니) 20대 지원과 함께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했다. 탄자니아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한경면 일대의 발달장애인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장애인식개선 사업(이하 방문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도내 지역사회에서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이용 현황, 욕구를 파악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상담 대상 지역인 구좌읍과 한경면에는 성인기(20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총 13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제주발달센터는 구좌읍 80여 가구, 한경면 50여 가구 등 두 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는 ‘AI기술을 활용한 장애인보조공학기기: 혁신과 도전을 향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AI) 기술은 장애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도구로서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의사소통, 이동수단 지원, 일자리 창출과 예술 작품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성 인식과 이미지 인식, 감정 인식 기술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선거 관련 정보 제공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이 이뤄져야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권고가 나왔다.17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8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하 피진정인)에게, 선거 관련 정보에 대해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진정인은 시각장애인으로,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피진정기관의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 게시된 일부 후보자들의 ▲‘5대 공약’ 피디에프(PDF) 파일 ▲시각장애인 접근성 디지털 선거공보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