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사외보 ‘디딤돌’의 다양한 음성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디딤돌은 전자책·오디오북 플랫폼으로 알려진 ‘밀리의 서재’에 입점, 다양한 장애계 이슈와 소식 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누리집(www.millie.co.kr)에서 디딤돌을 검색하면 누구나 음성으로 디딤돌을 구독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인터넷 잡지형태인 웹진으로도 발행, 올해 여름호부터 개발원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 웹진 페이지에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7일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힐링필링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2006년부터 실시한 미래세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장애가정아동과 봉사자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성장멘토링 멘티의 문화체험 기회확대와 멘토(대학생)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통합 문화체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다음달 5일~6일까지 전국의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척수장애인 기초재활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국제척수손상학회에서 지정한 ‘세계 척수손상의 날’을 기념해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준비됐다.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수도권 지역 척수장애인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대한척수학회의 협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강연과 척수장애인 당사자 강연으로 구성됐다.첫 날인 5일은 ▲대한척수학회 유지현 진료지침특별위원장의 ‘척수장애인의 욕창’ ▲국립재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14일 ICT 전문기업 진인프라로부터 장애아동 의료비와 지적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기부금은 경기지역 내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 일부는 베다니동산에 거주하는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전달된 기부금은 진인프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진인프라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회사와 임직원이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진인프라 김성용 대표는 “전달된 기부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출이 유망한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회 개최를 통한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베트남(하노이)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사업’ 참가기업 9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최근 3년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화상상담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해외수출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 현지 파견을 통해 $180만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 섭외, 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단체이동 차량 ▲통역 ▲항공료 1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배포하고자 ‘제5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총련은 2019년~지난해까지 4년간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 사업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별, 장애인인식개선 강사와 관련 기관에 배포해 장애인인식개선 강의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함께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의 의미 동참과 함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을 불러일
닷새 간 전 세계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와 코아스는 지난달 24일 코아스 본사에서 유니버설 공간연구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아스 노재근 회장은 “가구부터 공간을 아우르는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장애인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유지는 물론,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협회와 함께 유니버설 공간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널리 알려 장애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장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0일 진행되는 병행세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지 않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지난 7일 시작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한다.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주최 측은 부산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남은 병행세션 등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10일 예정된 병행세션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9일 대전광역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이하 대전경찰청 여청과)와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대전경찰청 여청과 문외영 계장 등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2021년 7건, 지난해 14건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범죄예방 정보는 미흡한 상황이다. 두 기관은 이러한 현실에 공감해 이번
LG전자는 지난 7일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나섰다고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다음달까지 3개월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 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이번에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8일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주관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장애 포괄 고용'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장애인 고용 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인법연구회 임성택 회장이 좌장을 맞아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SPD 이사회 Chia Yong Yong 자문위원, 고용개발원 전영환 실장, 브이드림 김민지 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지난 7일 시작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장애인 고용 정책을 알렸다.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전시와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평가도구와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한국의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80개국 2,000여 명에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표준사업장 생산품과 발달장애인 그림 등을 전시했으며,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련 홍보에 나섰다.또,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장애인포괄 고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7일~오는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사진전은 ‘아·태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년~2023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인천전략은 한국이 주도하는 3차 아·태장애인 10년 동안 아·태지역 6억9,000만 명의 장애인 권리실천을 목표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
현대오토에버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사회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앱 개발이 시작된다.지난 1일~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 및 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보급한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현대오토에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6개 팀이 ‘Digital IT for Humanity’를 주제로 4개국 여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드림팀은 2005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금까지 ▲글로벌 리더의 열정과 도전 ▲편견의 벽을 넘어 ▲Leave No One Behind! 등을 주제로 996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37개국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국내에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 왔다.올해로 1,000번째 도전
전 세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회식’이 열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닷새간의 여정이 펼쳐진다.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7일~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전시관 내 식음료 코너에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이 입점, 전 세계 50국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아이갓에브리씽 매장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식음료코너 입구에 커피차 형태로 들어선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을 위한 푸드마켓과 푸드트럭에서는 부산오뎅, 핫도그 등 약 20종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푸드마켓 내 장애인 근로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일 인공지능·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 흐름에 맞춰 기관의 경영, 정책연구·개발, 전 사업 분야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미래전략 TFT’ 발대식을 가졌다.TF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진영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외부 전문가 3명(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홍경순 수석연구원,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남세현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정봉근 교수)과 개발원의 각 사업을 대표 하는 직원 17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이룸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TFT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휠체어 관련 17개 품목 분류·정의를 신설하고 인·허가 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품목 신설과 가이드라인 마련은, 지난 4월 오유경 식약처장이 디지털 기반 혁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제품화 지원 약속을 신속히 이행한 결과다.당시 오유경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