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선택권을 제한하는 장애인복지법 적용 제한 조항이 삭제된다.또한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제391회 제12차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9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정신장애인 ‘장애인복지법 적용 제한’ 삭제… 복지
장애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법안이 추진된다.3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여성지원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동안 여성장애계는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해 왔다. 교육, 고용, 모성보호, 보육,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장애인뿐만 아닌, 남성 장애인에 비해서도 사회적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발간한 ‘2021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수준 비율은 남성이 57.3%로 여성 29.9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4시까지 ‘장애인 학대 등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21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인권포럼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후원하며, 토론회와 보고대회가 연달아 진행된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영해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옹호기관 송남영 관장.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오행남 관장,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강원 국장 경기도청 장근원 장애인권익지원팀장이 토론에 나선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26일 아동학대 관련 범죄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모든 장애아동 복지지원 제공기관을 포함토록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으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
대전시는 지난 24일~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진다.첫 번째 주제는 아동학대 관련 전시물과 영상, 전자기기를 활용해 아동학대 현황과 통계, 신고의 중요성 등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행사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문화의전당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가정·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지역사회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유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사회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박점옥 센터장은 “해당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권리보장법안’, ‘장애인복지법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두 법안은 장애계의 오랜 염원이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기도 했다. 그동안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돼, 장애인복지에 관한 기본법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반면, 현행법이 장애인 당사자를 복지의 대상이자 수혜자로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지원과 같은 변화하는 패러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다음달 1일~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범국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의 나눔 목표액(모금목표액)은 3,700억 원으로, 우리 사회 배분 수요 진단을 통해 결정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 4대 나눔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모금액의 사회적 목표와 사용계획, 미리 국민에게 알리는 연말연시 캠페인사랑의열매는 1998년 창립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총 23번 동안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신규 캠페인 ‘완벽한 가족’을 시작한다.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전체 가해자 중 82%(2만5,380건)가 부모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19년) 대비 11.8%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초록우산은 완벽한 가족 캠페인을 시작, 행복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모교육 확산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이 세상에 완벽한 가족(부모)은 없다. 다만 노력하는 가족(부모)이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거ㅣ 장애아동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물품 지원,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8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자격, 결격사유, 자격정지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평가 근거를 담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아동에게 발달재활서비스, 돌봄, 일시적 휴식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에 대한 자격, 결격사유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인력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발달재활서비스 제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광명시·의왕시·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감염병 방역 수칙을 준수헤 진행됐으며, 광명시·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학대피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권리옹호와 권리증진 활동 지원에 있어 기관 내 자원 활용 ▲피해 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위기 장애인과 가족 및 피해 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협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8일 ‘으라차차,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이하 전국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학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전국대회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전라남도의회 신종현 주무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최영웅 자립전환지원팀원
또 다시 재발된 ‘염전노예 사건’에 대해, 장애계가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28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인권단체들은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수사 위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직접 조사하라’고 목소리 높였다.최근 한 방송에서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염전에서 7년간 노동착취를 당한 A씨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A씨와 면담을 진행, 지난 2014년 염전노예 사건과 유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염전노동자 A씨는 7년간 염전일을 이어갔으나 제대로 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2일 중증 발달장애인 9명에 대한 ‘제2회 직업훈련 준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직업훈련 준비과정은 직업훈련에 바로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작업능력, 사회성 훈련 등을 제공해 직업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특별과정이다.이번 과정에서는 훈련생들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해 기능향상훈련과정을 강화했으며, 이와 함께 음악치료(장구), 춤치료(밸리댄스) 등 다양한 신규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충북보건과학대의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학대·성범죄 등 심각한 인권영역 행정처분을 받아도 장애인시설평가에서 통상 우수 등급으로 보는 B등급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현행은 이러한 인권 분야 관련 행정처분을 받으면, 장애인시설평가 시 평가 지표 중 인권영역을 0점 처리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장애인 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가 심각함에도 평가 지표상 인권 영역 배점이 100점 만점 중 15점에 불과해, 0점 처리되더라도 최대 85점으로 B등급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 그 결과 인권영역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지원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복지 정보 제공 ▲장애인 학대·차별 예방 활동의 사회적 관심제고를 위한 활동 및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역할 수행 ▲각 기관의 발전과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하여 상호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성남시·화성시·시흥시·안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성남시·화성시·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감염병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안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기관들은 ▲학대피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권리옹호와 권리증진 활동 지원에 있어 기관 내 자원 활용 ▲피해 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위기 장애인과 가족 및 피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3일 빅데이터 기반복지분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학대 예방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협약에는 ▲사회보장정보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 창업 경진대회 협력 ▲아동 학대 예방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연구 분야 협력 ▲공공·민간자원 연계 및 데이터 공동활용 방안
굿네이버스는 12일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성빈 선수는 2018년부터 매년 학대피해아동을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19년에는 학대피해아동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아동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도 세계아동학대의 날을 앞두고 기부를 이어가며 학대피해아동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