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부족함 없는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양대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공 현황,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체전을 만들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어 역대 전국체전 참가경험이 풍부한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콜 시간 연장, 숙박시설 간이 경사로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전남도는 관련 실국 등과 면밀히 검토 후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부가 지난 17일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중증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입소자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시설 입소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올해 기준 1등급 수급자의 월 한도액은 재가급여 188만 5천 원, 시설급여는 245만 2천 5백 원인데, 요양시설 대신 살던 집에서 머물며 돌봄을 받길 원하는 노인을 위해 두 급여를 동일하게 맞춘다는 겁니다.노인 요양시설이 부족한
도심 속 푸른 잔디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나무로 만든 골프채로 직경 6cm의 공을 때려 구멍에 넣는 파크골프.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지만 골프장이 도심의 공원이나 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고 비용도 훨씬 저렴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늘어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인터뷰) 김윤숙 /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장운동도 좋지만 재활에 효과가 있어요. 장애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재활이 (중요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내 위기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을 매월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적립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며, 양 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기금으로 지원되는 아동은 2년 전, 18개월이 지나도록 걷지 못해 찾아간 병원에서 ‘좌측 뇌손상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강화를 위한 교육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 각 영역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장애학생들의 교육현장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가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원 충원은 미진하다는 목소리도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이에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장애학생들의 교육 실태를 살펴보고, 앞으로 학습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저탄소 식생활·푸드뱅크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복지 취약계층 지원 ▲공공기관 ESG경영 선도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푸드뱅크는 잉여식품 재분배를 통해 식품폐기·손실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환경운동.”이라며 “현재의 결식 해결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전라남도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앰블런스 뺑뺑이 사건’등 응급의료 붕괴 해결과 지방소멸이 가시화된 가운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아응급의료센터 구축 등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지난 29일부터 지역공공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市)를 방문해 ‘순천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이즈미사노시는 오사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센슈의료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했으나, 15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병원은 물론
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복지TV와 대한노인회는 28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전라남도 고흥군은 다음달 5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하반기 차범근 축구교실 일정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TEAM 차붐 in 고흥’참가자 80여 명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들만 참여하는 여학생 팀을 포함한 총 4팀으로 구성된다. SNS 오픈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하반기 프로그램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매월 1회 전문 수석코치 4인 등과 함께 합동
전라남도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 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500ha까지 재배됐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 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기준 802ha에 344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신안군은 지난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양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현행 교통약자법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도로 등에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동 편의시설의 구체적인 종류와 설치 기준은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하지만 점자블록이 이동 편의시설에 속한다는 것이 현행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국민과 지자체의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서울시가 2021년 발표한 ‘장애인 보도환경
전라남도 무안군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89명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무안군에서는 필리핀 실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는 107명, 올해 상반기 53명이 입국했다.이번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은 농가 28곳에 배정돼 양파 정식, 고구마 수확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경상남도는 도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중, 장애인이 쉽게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을 선발해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인증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든든자리는 ‘든든하다’와 ‘자리’를 합친 단어로, 경남의 장애친화업소가 ‘누구든, 언제든 갈 수 있는 자리’이자 ‘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자리’로 거듭나게 하고자 직원들의 추천으로 지은 명칭이다.장애인편의시설은 통상적으로 장애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으로,
지난 10일 의정부시 한 아파트 주차장, 노인들로 꽉 찼습니다.국제연합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아파트 노인회와 함께 준비한 단지 내 거주 노인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 나눔과 예술공연이 있는 날입니다.인터뷰) 조신현 회장 / 국제자원봉사연합회저희들 항상 부족하지만, 저희 성의껏 준비했으니까, 어르신들께서 많이 즐기시고 맘껏 드시고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지역 소상공인들은 크고 작은 상품 후원으로, 지역 재활요양병원은 노인들의 감염병 관리, 건강 상담으로 함께 했습니다.인터뷰) 김지혜 간호사어르신들 여름맞이로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지는 않으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1일 웅치면 중산리 박화영 농가가 올벼쌀을 처음으로 수확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보성웅치올벼쌀은 2010년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120농가(140ha)가 올벼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담당하는 올벼쌀 특화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보성웅치 올벼쌀은 타 지역에 비해 보름 정도 빠른 4월 15일경 모내기를 시작해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전통 도정 방식을 사용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과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항로명 AC3, Asia CentralAmerica 3)를 광양항에 유치했다. 그 첫 번째 기항선박인 '머스크 스테프니카(MAERSK STEPNICA)'호 입항기념식을 공사 창립기념일인 지난 19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입항기념식에서는 중남미 서비스 신규기항을 기념하기 위해 공사 박성현 사장, GWCT임원, 머스크 광양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머스크 스테프니카호
전남도의회는 강문성 의원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강문성 도의원에게 명예관장 위촉패를 전달했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여수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능 전환됐다.여수시 관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존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사회복지법인 은현이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강 의원은 “지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순천만, 겨울철새 큰고니 월동지로 새롭게 부상’ 사례가 시군 및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평가(20%), 도민평가(20%), 발표대회(60%) 점수를 합산해 시군 및 공공기관 부문 11개 사례를 선발했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새섬매자
전라남도 광양제철소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혹서기 기간 동안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여가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를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진행된 스킨스쿠버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산하 클린오션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은 이날 재능봉사단의 지도아래 어치계곡에서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을 체험했다.광양제철소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9
앞으로 경기도 지역의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16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다.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