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하는 ‘암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먼저 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 추가와 폐암검진의 대상연령 기준, 주기 등을 규정한다.만 54세~74세 남·여 가운데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검진을 실시한다.향후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규정하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간, 유방, 자궁경부, 대장, 위)에 폐암검진을 추가·실시할 예정이다.폐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교장협)는 교통장애인의 심리재활, 인식개선, 사회통합을 위해 ‘교통사고장애인 문화체험’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지난달 30일~지난 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267만 명 중 혼자 이동이 가능함에도 최근 3년간 국내 여행조차 다녀오지 않은 비율이 10명 중 3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외출조차 어려워 일주일간 동거가족 외에는 만난 사람이 전혀 없는 중증 장애인은 47.7%. 이들은 대문 밖을 나서지 않는 주된 이유로 74.1%가 편의부족을 꼽았다.이에
경기도 성남시와 동서울대학교, 그리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성남시청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장애인은 2016년 2만5,602명에서 2018년 12월말 현재 2만7,061명으로 1,459명(5.7%)이 증가했다. 이는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5,834명의 75.5%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는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선 7기를 맞아 고령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사회활동을 돕고 가치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법무법인 비츠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비츠로는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상담과 공익소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2012년을 시작으로 총 5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법무법인과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와 공익소송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국민일보와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국민일보는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 예술가 5명을 사원으로 채용해 ‘국민엔젤스앙상블’을 창단하고 사회약자를 위한 공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동종업계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가장 자신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서 연주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요즘 일자
사단법인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탁트인 세상,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기념행사를 서울시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과 광장에서 가졌다.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단체와의 지역 연계와 유대관계 속에서 지역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재활·자립 의지 고취,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복지사회기풍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 600명, 장애인 복지관련 시설 등 30여 개 단체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복지TV(주식회사 희망복지방송)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콘텐츠 제작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두 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이밖에도 노인 인권과 노인 복지와 관련해 올바른 인식 제고와 확산에 힘쓸 것을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장애인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90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제2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오는 2023년까지 서울시 장애인정책 방향과 실천과제다. 지난 2014년 발표한 1기 기본계획에 이은 것으로, 차별 해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2기 기본계획은 노동권, 이동권, 주거권 강화 등 14개 중점과제와 4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먼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현재 5.2%에서 2023년까지 조례상 목표인 6%까지 높인다.장애인
“이러려고 장애인의 날 만들었습니까? 이러니 아직도 장애인거주시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지금 63 컨벤션 센터 안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보건복지부도 있을 것으로 압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민명령 1호,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해주십시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애인은 죽을 때까지 감옥 같은 시설에서 살다 죽어야 합니다.지난해 11월 장애자녀를 둔 한 부모가 자녀를 죽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하지 않으면 이 사회는 부모가 장애인을 살
“(활동지원)월 70시간은 하루에 두 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한 끼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당시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이의신청 했더니 ‘왜 이 시간이 부족하냐’고 물었습니다. ‘화장실도 못 가고 밥도 혼자 못 먹는데 이것보다 더 확실한 게 어딨냐’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장애등급이 2급이어서 더 이상은 줄 수가 없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장애등급 판정을 다시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그 자리에서 속상하고 열이 받아 많이 울었습니다. 활동지원서비스와 장애등급제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당사자가 필요한 만큼 요구하는데 어떻게 상태
서울특별시는 지난 11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5개 전 자치구가 합동으로 동시에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과 서울시, 자치구 편의시설지원 센터가 함께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5개 구를 12개 조로 나눈 뒤, 각 조마다 자체적으로 선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서울시 25개 구별 행사 참여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경기도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일 평택시에 위치한 디자인주식회사 ‘지음기획’으로부터 사랑의 쌀 80㎏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지음기획 이성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따뜻한 정성과 고마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출품 소재를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장애인기업을 발굴해 창업을 촉진해 나가겠다 밝혔다.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창의적 사업계획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중소기업들이 온라인 틀에서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모의크라우드펀딩은 장애인 기업 출품 소재의 시장성과 독창성 등을 창업·투자분야 전문가가 2주간 모의로 투자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에 맞춰 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19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그 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는 ▲장애인식개선 ▲바자회·부스행사 ▲공개 팟캐스트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이용자 노래자랑 ▲포럼 등으로 꾸려진다.16일은 오전 9시 복지관 로비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11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체험활동 등으로 장애인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가 있지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중앙장애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방안으로 국가장애인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현행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는 회의체 심의기구로 ▲장애인 종합정책 수립 ▲관계 부처간의 의견 조정 ▲정책 이행 감독·평가다.그러나 본래 목적과 기능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어, 장애인정책의 통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국가장애인위원회가 설치돼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
함께웃는재단은 발달장애인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공연할 수 있는 ‘엄지척 널 보여줘!! : 발달장애인 재능발표회’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엄지척 널 보여줘!! : 발달장애인 재능발표회’는 오티즘엑스포의 부대항사로, AAF(Autism Art Festival) 가운데 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2시 30분까지 서울특별시 양재동 aT센터 오티즘엑스포 공연무대에서 열린다.공연 분야는 악기, 춤, 퍼포먼스, 체육 공연, 퍼즐, 큐브 맞추기, 컵 쌓기, 종이 접기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주제면 된다.신청은 오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과 관련해 출품작 서류 접수를 오는 6월 17일~21일까지 모집한다.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CDF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해 심사를 진행하고, 도예 창작 부문과 제품 부문으로 구분해 장애도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는 출품자별 1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경기도 15만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지원,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과 개선 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두 기관은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고, 상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해산으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은 희망
경상남도 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하구하(龜何龜何)-여섯 개의 목소리’ 사업을 이달~12월 까지 총24회기 운영한다.구하구하(龜何龜何)-여섯 개의 목소리는 김해 가락국의 설화인 구지가를 바탕으로 여섯 개의 목소리를 내는 여섯 개의 다원예술(미디어, 미술, 인문학 등)이다.구산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지역아동 청소년들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 문화예술교육단체 ‘틔움’과 연계해 (재)삼성꿈장학재단 2019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구산사회복지관은 “이번 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을 오는 5일까지 전국 권역에서 실시한다.사회복지시설안전교육은 지난 2015년 교육과정을 신설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 화재·재난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민간 종사자 뿐 아니라 안전점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대상 과정도 신설했다.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시설 안전 관리 사례 공유 ▲화재·재난 대응 및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