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8곳을 신규 개원하며 17개 시·도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2.4%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차지하는 시설비율도 40.1%로 타 시·도 평균의 2.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기준 서울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31곳이 운영 중이며, 전체 보육아동 14만8,091명 중 7만7,611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타 시·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12.5%~39.1%, 시설 비율은 10.2%~39.6%에 머무르고 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오는 20일까지 장애인 주간 기념 전시회 ‘장애봄봄: 전시회봄 체험해봄’ 행사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물 없는 도전을 향한 여정을 다각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틀간 ▲유니버설디자인 영화관 설치,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장애 친화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음료 시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대전 수상작 전시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휠체어 사용자와 동행인이 물리적 제약 없이 관람을 할
하트-하트재단은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JW 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보다 원활하고 자유로운 창작을 위한 창작 공간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총 10개소의 1,000여 명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색 지원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공간이용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제공할 뿐만 아닌,
전라남도 순천시는 제1호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시설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는 우수 공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구축을 위해 도입했다.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마크인 순천다움을 개발했다. 올해는 지난 15일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다.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제1호 순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을 통해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갖춘 사용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를 잇다, 있다’를 주제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를 잇다, 있
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을 들여 안양시 명학공원 등 5곳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두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간, 시설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친 결과
1. ‘치매’ 용어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 논의 시작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고령화가 급속화 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실제로 지난 2020년 기준 약 84만 명이 치매환자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용어 자체를 개정하자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가 의료계, 치매환자 가족 단체 등과 함께 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복지부에 따르면 는 을 뜻하는 라틴어 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는 뜻이라고 합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의 자리가 마련됐다.30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 제안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현 정부는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내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의무 교체 등 이동권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 상당수가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실정이다.이에 지난해 9월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출범, 정책 수요자의 관점에
서울시는 지난 26일 공원 내에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 개념을 적용한 보행자 중심의 정보안내체계를 올림픽공원 내 시범 적용하고, 동일한 공간 유형 개발 시에 활용할 수 있는 UD 가이드북(안내책자)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UD는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UD 적용 정보안내체계는 이동의 실수로 인한 사고나, 정보 인지의 오류로 인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정보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한다.해당 정보안내체계는 ▲색약자도 구분 가능한 색채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UD)’.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한다.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누리집(www.i-ut.net)에 접속하면 된다.시는 노약자, 장애인, 육아 부모 등 누구나 일상생활 공간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제4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이하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5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개발원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공모결과 건축 분야 등 3개 분야에 총 186개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 편의증진 관련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이러닝시스템을 공동 활용한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시범적으로 운영되는 편의증진 민간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은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의 이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의 이해 ▲편의시설 설치기준의 이해 총 3개 과정이다.교육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며, 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이러닝 누리집(koddiud.kohi.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앞서 센터는 시각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지하철 편의시설, 공연시설 접근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토론회는 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물로써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편의시설, 공연시설 접근 현황과 문제점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열린다.토론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임은정 과장의 ‘시각장애인 지하철 편의시설 및 공연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지난 22일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해누리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전국 총 32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우승은 ‘오산_세상밖으로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굴려굴려팀’, 공동 3위에는 ‘가온의 아이들팀’과 ‘노원프리닉스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회장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안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다음달 19일까지 ‘생활 속의 불편함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앞서 센터는 지난 8월 한 달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에서 전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약 20개로,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온라인 전시회는 전시회 포스터의 QR코드, 갤러리 360 누리집(www.gallery.c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하 재단)은 KT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부터 3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3층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 체어’를 시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정책에 맞춰 DDP 디자인랩 3층 유니버설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하 UDP)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자율주행 스마트 로봇 체어는 전력 구동을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휠체어 형태의 탑승 로봇이다. 관람객을 싣고 관람 코스를 따라 자동으로 주행하며, 전시물 앞에서는 방향 전환 또는 멈춤으로 관람을 돕는 새로운
서울대공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누리 공원복지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복지 사각지대와 소수자 차별 등의 사회 문제,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문제로 늘어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서울대공원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조성·제공하고 있는 공원복지 서비스를 지칭한다.특히 동물원 둘레길 무료 개방, 무장애 데크 설치, 유모차·휠체어용 야외의자 등 누구나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로 개선하는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13일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수상작 총 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상이다. 특히,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업적을 격려해,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적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목표다.서울시는 지난 6월~7월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시민 심사위원단이 서류
세종특별자치시 보조기기센터(이하 세종시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7일 ‘보조공학과 유니버설 디자인의 미래’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보조공학과 유니버설 디자인의 향후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자립에 있어 보조공학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도시·거주환경 계획에 접목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확고히 했다.현장에서는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우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공진용 교수의 발제가 펼쳐졌다.또한 생활환경 디자인 연구소 변헤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와 메이커교육센터 ‘UD꿈공장’은 14일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평화통일을 주제로 ‘MZ세대가 만드는 평화통일 수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이모티콘은 청각장애 학생을 포함해 SNS 사용 빈도가 높은 MZ세대가 그들의 시각으로 통일을 재해석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특히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2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 학과 수업과 연계해 이모티콘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완성된 수어 이모티콘은 총 15종으로, 네이버 라인 등 SNS에 무료로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