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지조사지침을 전면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현지조사지침의 주요 개정방향을 ▲조사대상기관 선정과 조사절차의 객관성·투명성 제고 ▲현지조사의 효율성 제고 ▲요양기관의 행정 부담 경감 등을 통한 현지조사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현지조사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개정안은 그 동안 국회, 의약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제기하는 제도개선사항,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관련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개정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정부(공공)기관과 법조계, 의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현지조사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현지
사회
황현희 기자
2016.12.27 13:37
-
최근 전라북도에서 중증외상 소아환자에 대한 조치 미흡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병원 3곳에 대한 징계처분이 내려졌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결과와 조치사항 등을 논의, 관련 병원 3곳에 대한 징계처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의 ㄱ대병원과 전남의 ㄴ대병원에 대해서는 각각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고 보조금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두 곳은 지역내 의료이용불편 가능성을 감안해 6개월 동안 개선노력을 거쳐 재지정을 신청하도록 했다.이와 더불어 대전 ㄷ대병원에 대해서는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를 유예하고 병원의 자체 개선노력을 평가해 6개월 뒤 지정
사회
이솔잎 기자
2016.10.21 10:02
-
-
사회복지법인 등 특별 합동조사 결과 보조금 부당집행 등 총 66건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조사를 실시해 보조금 부당집행 등 6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법인 8개소와 법인산하 28개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관 등기변경 불이행,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미흡 등 법인·시설 운영에 잘못된 사례가 21건(32%)으로 가장 높았다.이어 공공요금 지출 부적정, 수당 부당집행 등 회계규칙 위반 사례가 18건(27%), 인건비 과다 지급 등 종사자 관리를 소홀한 사례가 13건(20%), 후원금 집행 등을 잘못한 사례가 9건(14%) 등 총 66건을 적발했다.종류를 살펴보면 보조금 환수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7.07 12:59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1개 기관으로 의원 1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1개, 약국 1개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공표방법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6.30 14:53
-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16년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등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한 제도개선과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조사한 입소시설 중 76%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으로, 재가기관 중 49%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를 ‘입소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및 ‘재가기관 허위청구 여부’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조사항목별로 75개씩, 총 150개 기
노인
이솔잎 기자
2016.04.20 09:50
-
-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8월 18일~21일 3박 4일간 해외로 연수를 떠날 장애청년을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청년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의 올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며,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실시해 올해로 8번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수단으로 선발된 장애청년들은 해외현지조사를 떠나기 전 예비교육 및 사전모임을 통해 연수 계획을 작성하게 되고, 해외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는 연수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모집대상은 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장애구분은 없으나 보장구 이용 등을 통해 독립이동이 가능해야 한다.또한 만 18세이상~30세이하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
사회복지in
김한겸 기자
2016.04.08 09:38
-
경기도가 올해 취약계층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을 200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도는 지난 2013년 85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취약계층 주택 109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200호로 확대한다.도는 올해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주택 224호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도는 에너지효율 진단과 실내공기질 진단을 병행해 대상 주택 200개를 선정한 뒤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올해는 도가 사업비 5억 원,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에너지
경기
박정인 기자
2016.02.15 09:31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1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13개소, 한의원 7개소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공표방법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6월 27일까지 6개월간 공고한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 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
노인
이솔잎 기자
2015.12.28 16:58
-
전라북도 한 특수학교에서 학교 내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특수교사들이 은폐하려고 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해당 사건 관련 교사들이 근무 중에 허위 출장신고를 한 뒤 회식을 하는 도중 사건이 벌어지자 이에 대한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은폐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학부모들의 분노는 더해지고 있다.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연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전북 ㄱ특수학교에서 교실 내 장애학생 간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이날은 해당 학교의 기말고사 기간으로 오전 수업만 있은 뒤 오후에는 자율학습을 진행했다. 학생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1학년~3학년 반을 합반해 두개 반으로 운영, 담당교사는 1인이 배치됐다.사건은 2학년~3학년이 합반된 교실에서 발생했다. 담당교사 1인이 두개
인권·사회
이솔잎 기자
2015.08.19 15:35
-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지난 28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7개 기관으로 의원 5개, 한의원 1개, 약국 1개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복지부는 위와 같은 사실을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오는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했다.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노인
김지환 기자
2015.06.29 08:03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본인부담금 면제 행위 우려가 높은 장기요양기관(재가기관 300개, 입소시설 100개)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장기요양기관의 수급자 본인부담금 수납 여부 등 장기요양 수급질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또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청구하는 등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도 병행 조사할 계획이다.복지부는 특별현지조사 결과 수급자 본인부담금 면제, 부당청구 등 불법·부당행위가 확인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의 본인부담금 수납을 통한 재정건정성 확보와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in
이솔잎 기자
2015.05.11 15:51
-
-
서울시가 소음, 악취 등 환경 피해를 받고 있지만 인터넷이나 방문을 통해 환경분쟁조정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분쟁조정’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그동안 환경분쟁조정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달부터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일정을 조정해 담당직원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고, 환경피해로 인한 불편과 갈등 상황을 조정해 조기에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환경분쟁의 60%를 차지하는 공사장에 의한 피해는 소음 등 환경 관리 정도에 따른 배상액을 차등적으로 적용하거나, 상향조정하는 등 갈등을 사전에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박정인 기자
2015.03.09 10: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