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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두 번째 직장맘지원센터인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오는 20일,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문을 연다.서울시는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아파트형 공장이 많은 금천·구로 지역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역 5분 거리에 ‘금천직장맘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이번 금천직장맘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서울시 일자리 대장정’에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더 확충돼야 한다는 직장맘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는 민대숙 센터장을 포함한 공인노무사 4명, 기획협력팀 1명 등 총 5명이 상시 근무한다.구체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
지역네트워크
한애솔 기자
2016.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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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구민들을 위해 SK텔레콤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U-안심알리미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상황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안심알리미’는 학교 폭력·실종·유괴 등 기타 위급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이용자가 단말기를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2 경찰서와 바로 연계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다.또한 이용자가 안심지역으로 설정된 지역을 이탈할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실시간 이동 상태 서비스도 제공한다.U-안심알리미 서비스 대상자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
서울
이명하 기자
2016.07.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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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11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등 9개 관계부처와 시·도 국장과 함께 폭염피해 예방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이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282인)가 증가하고 인명피해(사망2인)까지 발생하는 등 무더위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9월말까지 중앙 및 지자체와 합동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피해뿐만 아니라 농·어업 등 산업전반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촌 고령자 폭염 예방대책과 건설현장 등 실외사업장 지도·점검 실태, 독거노인 보호대책 등 관계 중앙부처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또한 각 자치단체별로 운영하고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7.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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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사회적 차별경험이 직업유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사회연구 제36권 제2호에 ‘장애인이 지각한 사회적 차별경험이 직업유지에 미치는 영향:생활만족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경기복지재단 사회정책팀 이병화 연구위원·이화여자대학교 이송희(박사과정 재학) 씨)’ 논문을 통해 근로 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직업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제언했다.논문은 지난 2011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만 20세 이상 취업 장애인 총 1,632인을 연구·분석한 결과다.먼저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73.3%(1,197인), 여자가 26.7%(435인)로 남자가 많았으며 장애 유형별로는 신체적 장애가 93.0%(1,517인)으
노동·자립생활
이솔잎 기자
2016.07.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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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의사회와 함께 어르신 치매 예방에 나선다.서울시는 8일 어르신의 치매,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에는 10개 자치구와 지역내 한의원 150개소가 참여한다.시는 치매MMSE와 우울증GDS 등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 후 대상자별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검사결과 치매위험 수준이 높고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은 1:1 생활·행태개선교육, 총명침, 한약과립제 투여 등 8주 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어르신은 뇌 건강을 위한 기공체조, 치매예방교육, 회상교실 등의 4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시범사업 10개 자치구(종로,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지역네트워크
한애솔 기자
2016.07.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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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어린이·장애인·노인 학대의 조기 방지와 발견 시 신고 활성화를 위한 ‘통합(어린이·장애인·노인)학대신고의무자 과정’을 오는 6일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개설·운영한다.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어린이학대의 경우 신고·접수 건수는 지난 2009년 년 9,307건에서 지난해 1만9,209건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전체 상담 유형 중 44.4%(2,717건)가 학대 관련 상담이다.노인의 경우 학대 접수 건수가 지난 2010년 7,503건에서 지난해 1만1,905건으로 약 59% 증가를 나타내는 등 학대에 대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인력개발원에서는 신고 의무자들의 인식 개선과 신고 요령 등의 교육 전파를 위해 올해 학대신고의
사회
황현희 기자
2016.07.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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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리우올림픽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해 총력 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부는 지난 1일부터 리우 올림픽 감염병 대응 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질병관리본부장이 대책본부장을 맡고, 문체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련 부처·기관으로 범부처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부처별로 선수단·임원진, 문화사절단, 응원단 등 출국자를 파악해 예방접종· 예방약 처방,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선수·임원단에 대한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 5종의 예방접종율은 96.3%가 완료됐으며 감염병예방교육은 진행 중에 있다.뿐만 아니라 리우 올림픽 기간 중에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2인과 감염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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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4일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가족 해체 현상까지 겹쳐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 등 고독사 예방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독거노인 12만2,000여 명을 포함한 전남지역 1인 가구는 23만2,000여 명에 이른다.전라남도는 이 가운데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미 이용자 1만6,616인과 중·장년층(40~64세) 1인 가구 7만3,868인 등 9만484인에 대해 지난 3월~5월까지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독거노인 등 1인 가구에 대한 2차례의 심층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 2,514인, 고위험군 187인, 총 2,701인이 발굴됐으며, 이 중 독거노인이 1,921인(71%), 중·장년층 등이
노인
김한겸 기자
2016.07.04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