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최근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행위자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기존 단속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충전시설로 단속대상이 확대됐으며, 위반행위 적발 시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행위는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 구역 내·주변·진입로에 물건 적치 또는 주차 ▲충전 시작 후 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주차
대전시 중구는 다음달까지 관내 음식점 479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친화음식점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장애인 친화음식점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이 힘든 주민이 식당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다. 중구는 실내면적 100㎡~300㎡ 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출입구 계단 유무, 경사로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한다. 다만, 300㎡ 이상 식당은 관련법에 의거한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점을 감안해 조사에서 제외된다.중구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거쳐 장애인 친화음식점을 지정할 예정이
소규모 점포들의 장애인 접근성 문제가 연이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시설을 갖춘 편의점이 문을 열어 장애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에 따르면 지난 16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 신규점포 뉴야탑노블리티점이 경사로와 도움벨 등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이에 대해 장추련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등의 고객을 위해 적극적인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의지로 표명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이하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 15년 차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착한구매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우선구매 특별법 제정일을 축하·응원하는 댓글을 달아주면 된다.개발원은 댓글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 중증 장애인이 만든 식약처 인증 KF94 대형 마스크 각 100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우선구매특별법은 지난 2008년 3월 21일 제정됐다
인천지역의 영화관에 대해 장애인들이 차별 진정을 접수했다.영화관람을 위한 장애인 편의지원과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아 차별받고 있으며, 영화를 제대로 관람할 수 없다는 이유다.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민들레센터)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상대로 차별 진정을 제기했다.이들은 “차별받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실제 인천지역 영화관을 찾아보니 거의 대부분 관련 여건이 확보돼 있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영화관들의 장애인 차별이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고용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트-하트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해 9월~이번달까지 ‘장애예술인(단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주최측은 “전국의 장애인 예술단, 기업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참관했다.”며 “지자체와 기업 등에서 장애예술인들을 고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고,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표준사업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환경을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고용 제도다. 자회사형, 사회적경제기업형, 컨소시엄형 등 유형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표준사업장 내 학대 가능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4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자료를 배포하고 “지난해 7월,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표준사업장의 학대 신고의무자 포함 및 학대 예방조치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준사업장은 학대 및 성범죄자가 취업 가능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준사업장 근로자의 상당수는 장
전남 여수시가 생계형 노후 경유차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3억 600만원을 투입해 153대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하고 LPG 화물차를 신규 구매할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며, 차량이 조기폐차 대상인 경우 조기폐차 지원금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를 사용본거지로 등록한 경유자동차나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물 접근성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 현황’에 따르면, 총 14명의 대선 후보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든 형태의 선거공보를 제출한 후보는 단 3명에 불과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공보인 점자형 선거공보,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QR코드), 디지털 파일 저장매체(USB)를 모두 제출한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기본소득당 오준호,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다.반면, 새누리당 옥은호 후보는 선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됐다.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영상은 복지TV에서 방송된 지난 3월 2일 사회 분야 토론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한 생중계다.한편 복지TV는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됐다.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복지TV는 지난 25일에 이어 오는 2일 사회 분야 토론을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해 생중계한다.한편 복지TV는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복지TV 채널 번호
대전시 유성구는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서면 회의로 진행했다.유성구는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수당 ▲수요자 맞춤 보육 강화를 위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60개 사업을 의결했다.또한 보육수요와 공급을 고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복지TV에서 펼쳐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일대일 수어통역’ 지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2일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법률이 없다는 핑계로, 공중파는 기술 부족, 예산 부족 등 핑계만 대며 나몰라라 식으로 발화자별 수어통역을 거부하는 동안, 유튜브 ‘김광진TV’에서 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서는 정개특위에 선거방송 토론회에 발화자별
[성명]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 발화자별 수어통역지원을 환영한다.어제(2월 21일)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 자그마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법률이 없다는 핑계로, 공중파는 기술 부족, 예산 부족 등등 핑계만 대며 나몰라라 식으로 “발화자별 수어통역”을 거부하는 동안 유튜브 "김광진TV"에서 작은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2022년 2월 21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를 "발화자별 수어
최근 터치식 승강기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음성안내와 점자 표기 없이 터치식 패널이 설치된 승강기는 시각장애인에게 또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는 ‘장애인용 승강기’의 설치기준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시설이용을 보장하고 있다. 반면, 여전히 장애인용 승강기를 따로 구분하고 있을 뿐만 아닌, 승객용 승강기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 이동권을 보장하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을 표어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민생안정·공정·청렴을 주요 가치로 삼고, 복지 분야에서는 ‘다함께 하는 평등한 노후’를 내세우며 ‘생애주기별 안심복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절대빈곤 없는 나라 ‘강조’안 후보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절대빈곤 없는 나라’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안 후보는 “우리나라 상대 빈곤율은 16.7%로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고, 노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주자들의 선거 방송 토론이 후보자별 ‘1대1 수어통역’으로 방송된다. 복지TV는 “2월 25일과 3월 2일 저녁 8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의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생중계하는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복지TV는 오는 25일 정치 분야, 다음달 2일 사회 분야 토론을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와 자막을 포함해 생중계한다. 그동안 장애계에서는 선거 방송 토론에서 정
경기도 인권센터는 17일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은 산하 공공기관 6곳을 직권조사하고, 그 중 5곳에 대해 ‘부당한 차별행위’로 판단했다. 또한 경기도와 모든 산하 공공기관에 장애인 채용절차 전반에 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지난해 9월 경기도 인권센터는 도내 공공기관 중 일부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에 미달했다는 도민 인권모니터단의 제보를 받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6곳에 대해 직권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6일 재해 없는 안전한 이룸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이룸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안전·보건경영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임을 표명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5개 실천 조항을 낭독했다.앞으로 개발원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제반 규정 준수 ▲사업장 내 모든 유해·위험요인 지속개선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 책임계획 수립 ▲비상 대응체계 구축·운영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서울시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한다.16일 서울시는 공고를 통해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확정했다.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039명, 경력경쟁으로 216명 등 3,255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이다.직급별로는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 172명(전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