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함께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성명’을 통해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이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지난 6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국가유산 관련 수업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등 국가유산 교육의 대표 누리집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만 약 51만 명이 방문해 223만 건의 쪽보기(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과 빠르게 변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간 진학지도 격차를 해소하고 저경력 교사의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입 공부방’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들에게 진학지도 방법을 전수해주는 대입 공부방은, 일반고 91교 가운데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다음달까지 운영된다.김대중 교육감은 수능 2주를 앞둔 지난달 31일 나주고등학교 대입 공부방을 찾아 참여 교사들을 격려했다.이날 대입공부방은 광주교육대학교 류윤희 입학사정관 팀장을 강사로 위촉해 운영됐다. 나주고 교사들의 사전질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30일 ‘2023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디지털기술 기반 세계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디지털기술 적용을 기반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로 개편을 도모하고자 빅데이터, IoT, 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 앱 개발 경진대회다. 대회는 아이디어톤과 메이커톤 2가지 형태로 진행됐다.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아이디어톤’ 분
전라남도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3일 공론화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21일~지난 19일까지 1,542명의 응답자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시민 246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최종 공개 선정했다.목포시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 성별, 연령 등으로 분류한 뒤 숫자공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방식(복권 추첨방식)을 통해 시민참여단 50명, 예비인원 10
개인예산제 도입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다.25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인예산제가 ‘장애인 서비스 선택권 확대’라는 제도 취지와는 정반대 행보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모의적용 단계에서의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활동지원급여의 10%를 활용해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급여 유연화 모델 ▲급여의 20%를 활용해 간호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개 권역 수행인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2020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되던 유사하고 분절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한 돌봄정책사업이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 악화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강동구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19개동을 3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대표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2월 전면 개편을 진행해서 운영 중인 공단 대표 누리집(www.kead.or.kr)의 이용만족도 수준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 편의성, 정보의 최신성 등 총 16문항으로 이뤄져 있다.설문조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단 대표 누리집 접속해 ‘설문조사’ 배너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참여자 중 7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공단 대표 누리집은 지난 2006년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대전환을 기치로 역점 추진했던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지난 2일부터 전면 시행됐다.나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 개편과 더불어 나주, 영산포, 혁신도시 주요 거점별로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도입됐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2일 남평읍 환승거점 승강장을 찾아 광역버스 997번을 타고 빛가람동, 영산포, 영산포터미널로 이동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개편된 노선이 빠른 시간 내에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고 성공
국립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추진 상황에 대해 학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사업 설명회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생, 총동창회를 대상으로 각각 개최됐다.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무처장, 정정조 학생처장, 손영진 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자와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등 4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손영진 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 상황과 학사구조 개편 등 주요 실행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남기창 교무처장의 교원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6일~7일까지 이틀에 걸쳐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관내 농어촌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운수종사자 불친절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승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개선, 도로교통법 준수,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특히, 고객서비스를 교육하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버스와 택시의 주요 이용자인 노약자·학생 맞춤형 고객 응대 요령을 포함, 불만 고객과의 원만한 소통 방법 등 다양
내년부터 중증 장애인 가구에 대해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또,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맞춤형 활동지원이 강화되는 등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책이 확충된다.지난 2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4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1,830억 원 대비 12.2% 증가된 수치다.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 2.8%의 4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 총지출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미래를 위한 투자
국립 순천대학교는 대학의 체계적인 데이터 성과관리를 위해 ‘IR센터’(Institutional Research Center)를 확대 개편해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순천대는 대학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위해 지난달 행정조직을 개편해, 기존 기획조정과의 성과관리팀과 교육혁신본부의 교육질관리센터를 통합한 ‘IR센터’를 이달 22일 공식 출범했다.IR센터에서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의 주요 정책, 재정사업의 효율성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나아가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10월에 열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축제 추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3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7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실력 있는 유명 마칭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마칭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이다.특히, 관악과 마칭이 갖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시민연주단, 밴드 크리닉, 릴레이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주제가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접목돼 시
서울시복지재단은 ‘동행센터’ 현장 실무자의 복지·총괄 업무 수행을 위한 ‘2023년 동행센터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서울시 4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업무매뉴얼에는 개편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과 실무자들을 위한 동행센터 내 직무별·사업별 담당자의 세부 역할, 절차와 함께 동행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는 자치구의 역할 등이 새롭게 수록됐다.특히 동행센터 주요 업무 중 ▲복지상담전문관을 통한 통합복지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인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추진준비단(이하 양궁대회 준비단)’을 문화체육실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양궁대회 준비단은 대회 기본계획 수립, 엠블럼·슬로건 제작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물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양궁대회 준비단을 실무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체육진흥과 소속 ‘국제스포츠지원팀’을 ‘양궁대회준비팀’으로 개편하고, 광주국제양궁장 개보수와 연습‧결승 경기장 시설 구축을 전담할 인력으로 시설직 1명을 보강했다.대회 분야별 실행계획이 마련되는 내년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4,400만 원을 확보했다.행안부의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IT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행정안전부는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계획의 하나로 지원사업을 공모했다.여기에 전국 33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영암군은 최종 선정 22곳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영암군 서호면행정복지센터가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는 이달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본부 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현장에서 임시의료소 총괄 운영, 재난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는
전라남도 고흥군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선양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함께 노선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흥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현 농어촌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동안 접수됐던 불편 사항들을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주 이용객이 고령임을 감안해,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
유엔 에스캅(UN ESCAP)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 10년(2023년~2032년)의 ‘자카르타 선언’ 실효적 이행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5일~26일 이틀간 태국 방콕의 유엔빌딩에서에스캅 회원국 정부, UN기구,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에스캅 전문가그룹회의’를 열었다.지난해 10월 유엔 에스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고위급 정부간회의(정부간회의)’를 열고,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행동 과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