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대폭 개선돼 부양의무자의 재산 가액 상승으로 인한 수급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
전라남도 여수시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고 16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국민들에게 조선의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국가유산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지원하는 ‘궁능유적본부 다국어 통합 누리집’을 새롭게 선보인다.지금까지는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누리집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정보의 내용과 형식이 산발적으로 제공됐으나, 이번 통합 누리집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다국적 관람객들에게 궁능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한곳에서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또한 궁·능의 다양한 행사를 통합해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서비스’를 신설하고, 예약 결과를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난 10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종료, 질병군상대가치 점수 관련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토의됐던 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사적 간병비 부담이 증
기아 초록여행이 새해를 맞아 장애인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서비스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초록여행은 출범 이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개선 사항으로 서비스 권역 확대, 홈투홈 서비스, 광역교통·숙박연계 프로그램 도입, 차량 다양화, 전용 앱 개발 등이다.2024년 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 초록여행 이용 장애인 고객 1,727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개선요구조사를 실시했다.유효응답 고객 352명의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개선방안을 도출, 올해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기
전라남도 강진군이 호남권 군 단위 최초로 보건소 조직을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 개편해 보다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강진군은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 3만2,722명 중 38%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노인들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과를 신설했다.노인건강과는 만성질환관리팀, 마음건강팀, 치매관리팀으로 구성돼 고령인구의 만성질환, 신체활동 감소, 치매‧우울 등 노인 건강 이슈에 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라남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노인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 인사를 했다.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아이가 태어났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새해 조직개편으로 보건소에 노인건강과가 신설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울림학교를 개편·확대 운영한다.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협력형 등 3가지 유형으로 147개교를 운영한다.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은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은 23개교, 교육과정협력형은 20개교, 학교-마을 협력형은 7개교가 운영 예정이다.이번 어울림학교 개편은 어울림학교 본연의 운영 취지를 살리고, 공동통학구형 확대·개편을 통해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5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 종합 모니터링을 통한 정밀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이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정책질의를 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2023
전라남도 순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시 청렴도는 작년까지 4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8기 노관규 시장 재임기간 중 첫 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시는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담아 감사실 공직윤리팀을 ‘청렴윤리팀’으로 개편했고, 올해 첫날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의 청렴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시정을 시작했다.또한, 11개 부서로 청렴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전라남도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축산정책분야 ▲동물복지분야 ▲축산경영분야 ▲축산자원분야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군은 대내·외 환경 변화와 축산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18일 무장애 관광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의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기능 강화, 서비스 이용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무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 차량이나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 운영 공식 무장애 관광 누리집이다.이번 개편은 누리집 기능을 개선해 관광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개편과 함께 안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4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2023 자활사업 성공·공로수기 시상식 및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자활사업 성공 및 공로 우수사례 수기공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한 자활성공사례, 일선 자활 담당자들의 자활공로사례를 발굴·포상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자활사업 성공·공로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총 2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
전라남도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첫 만남을 가져, 지역과 대학·산업체 간 협력을 다지고 향후 지원전략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대학,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운영 방향 등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지역 곳곳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해준 것에 감사하다.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점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가면 좋겠다.
전라남도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다수 사상자 대응 능력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훈련은 지난 9월 화순 도곡면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헬기 추락에 따른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전라남도 여수시가 관내 모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인턴 사업은 기존 행정인턴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으로 한정된 대상자를 18세~45세의 일반 청년으로 자격을 완화했다. 근무기관도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관광·문화·산업 관련 기관(단체)까지 추가했다.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 거주 18세~45세 미취업 청년이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5일~2월 2일까지로 주 5일 하루 7시간이며,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
서울시의 대표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가 색각이상자,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토피스는 대중교통부터 도로소통까지 종합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토피스, TOPIS) 누리집을 개편, 웹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색각이상자, 마우스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 스크린 리더기 사용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전라남도 고흥군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역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고흥군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농정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고흥군 직영 농수산물 종합쇼핑몰 고흥몰 매출액 신성장, 농촌인력 중개센터 추가 운영,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 신소득 원예특화 단지 조성 및 스마트 원예단지기반 공모사업 선정, 축산정책과와 스마트팜사업소 부서 신설과 조직개편
국립 순천대학교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평가’ 결과 최종 선정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순천대는 ‘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전남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준비를 마쳤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하며,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